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사례 그리고 도덕 교육에서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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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사례 그리고 도덕 교육에서의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아리스토텔레스
Ⅱ. 나의 경험 사례
Ⅲ. 도덕 교과서에서 사례 찾고 분석하기

본문내용

순간적인 쾌락에 눈이 멀어 이성적 판단도 내리지 못하였고 감정과 욕구 같은 비이성적 면모 또한 적절한 정도로 적절한 때에 적절한 동기에서, 그리고 적절한 방법으로 형상화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덕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사례 속에 나타나있는 소년의 모습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입각하여 분석하여 볼 때 비판받는다. 절제라는 중용의 덕도 지키지 못하였고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을 달성하지도 못하였으며 비이성적인 부분도 제대로 형상화하지 못하여 덕 있는 행동 또한 하지 못하였다. 또한 덕이 행해지기 위한 필수 조건인 실천적 지혜에 바탕을 둔 실천습관화를 하는데 실패하였다. 하지만 본문 마지막에서 소년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마법의 실 없이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모두 겪으며 뜻 깊은 삶을 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꿈에서 깬 소년은 예전의 모습을 반성하고 열심히 살며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며 살겠다고 마음먹는다. 이 마지막 부분을 통해서 결국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입각한 삶이 옳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물론 중용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중용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중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입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실천적 지혜를 통해 바르게 인식하고 정의적실천적 상황에 입각하여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또 꾸준한 훈련을 통해 습관화 되고 자기 내면화 된다면 덕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 적용
이 교과서 사례는 절제하는 생활에 대한 내용을 지도하기 위해 제시된 지문이다. 소년은 시간을 마구 사용하여 결국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절제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한 면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을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당장 하기 싫은 공부도 않 하고 빨리 어른이 되어서 놀고 싶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이 지문은 잠시 동안의 즐거움을 계속 추구하며 과정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결국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당장은 힘들어도 자신의 쾌락을 적당히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사례에서 소년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고 순간순간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이것은 올바른 인지적 판단이 되지 않은 모습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감정과 직관에 의해서 단순한 즐거움만을 추구한다. 이러한 모습은 당장에는 행복해 보여도 소년이 나이가 들어서 다시 실 없이 살고 싶었던 것처럼 나중에는 본인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아 인생을 허비한 꼴이 된다. 학생들에게 이런 소년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 뒤,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절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다.
또, 절제하는 생활이 무조건 욕구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 하에 적절한 시기, 장소, 방법으로 발휘시켜야 함을 알 수 있게 한다. 본문의 소년도 자신의 욕구를 잘 형상화하여 적절한 시기에 적당히 발현하였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소년이 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선택 상황을 생각해봄으로 인해 쾌락도 항상 거부하고 억제하는 것, 아니면 절제하지 않는 것보다는 이것이 적절하게 발현되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한다.
이러한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은 마음먹은 대로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알게 한다. 사례에서의 소년도 그랬듯이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덜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는 중용을 유지하며 사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도 한 쪽으로 치우친 행동을 쉽게 바꿀 수가 없다. 그렇기에 인지적 판단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고 습관화하여야 비로소 덕스러운 행동, 즉 행복을 추구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소년이 자신의 이성에 근거 하지 않은 행동을 계속 하였던 것처럼 제대로 된 인지적 판단 없이 맹목적으로 습관화된 실천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 지적인 덕의 실현 없이 도덕적 덕만이 행해지는 것은 이성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모습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반대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것, 즉 실천적 지혜를 바탕으로 한 인지적 판단이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지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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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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