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중용의 덕이 우리에게 암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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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 중용의 덕이 우리에게 암시하는 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기 위해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그러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그에 응당하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이러한 아이들의 사고 과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활동지’이다. 따라서 먼저, 실제 수업에서 아이들이 ‘중용’의 개념을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활동지를 우선 만들어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지를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도 생각해 보았다.
생각꾸리기 (활동지 I)
1. 자, 여러분은 위에서 ‘파란 대문 집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야기를 읽은 각자의 감상을 이야기해봅시다.
2. 민수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쳤습니다. 이것은 왜 잘못된 행동일까요?
3. 만약, 여러분이 아주머니의 상황이었다면, 여러분은 그러한 민수의 행동을 보고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3-(1). 물질적 배상을 요구하거나 민수의 어머니에게 민수를
데리고 가서 잘못을 혼내준다.
3-(2). 그냥 혼내지 않고 모른척 조용히 넘어간다.
(민수가 신문을 훔치지 못하도록 신문의 위치를 옮긴다.)
3-(2). 파란 집 대문의 아주머니처럼 행동한다.
여러분이 택한 방법이 왜 옳다고 생각하는지 말해봅시다.
4. 여러분이 집 혹은 학교에서 잘못했던 경험을 떠올려봅시다.
여러분은 왜 그러한 행동을 했나요? 그리고, 여러분이 잘못을 깨닫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5. 이제, 아주머니의 입장이 아닌 민수의 입장에서 이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민수의 입장에서 아주머니가 하신 행동은 어떠한 느낌을 주었을까요?
6. 아주머니의 행동을 생각해봅시다. 아주머니가 당시 하실 수 있는 행동은 3번에서 보았듯 세 가지 행동이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왜 그 중에서 (3)과 같은 방법을 택하셨을까요?
7. (3)의 방법은 (1)과 (2)의 방법에 비해 어떠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나요?
그리고, (3)의 방법은 민수와 아주머니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실제 수업 모형>
선생님 : 여러분! 방금 우리는 ‘파란 대문 집 아주머니’이야기를 읽었어요. 여러
분은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각자 발표해 볼까요?
다솔 : 저 같으면, 신문 값 내놓으라고 할텐데.. 아주머니가 착하다고 생각했어요.
지현 : 만약, 제가 민수였다면 눈물이 나왔을거에요. 아주머니가 혼낼까봐 겁났는데
너그럽게 용서해 주셨으니까요.
영신 : 음. 민수는 왜 남의 집 신문을 훔쳤대요? 나쁜 어린이 같아요!
선생님 : 네, 여러분이 ‘파란 대문 집 아주머니’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네요. 그러면, 우리 먼저 민수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해볼까요? 민수는
학교 가는 길에 남의 집 신문을 빼와서 마음대로 들고 갔어요.
이러한 민수의 행동이 어떻다고 생각하나요?
학생들 : 나빠요!
선생님: 네. 민수의 행동은 ‘도둑질’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여러분은 이것
이 왜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나요?
혜선: 남의 집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갔잖아요! 친구가 내 지우개를 가져가서 잃어
버리면 얼마나 속상한데요.
선생님: 네. 혜선이 말대로 민수의 행동은 도덕적인 행동이 아니죠.
그렇다면, 만약 어떤 아이가 여러분 집 신문을 매일 몰래 들고 간다고 생
각해 보세요.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선생님이 방금 여러분에게 나누어 준 활동지에 나타나 있는 3가지 행동 중
어떠한 방법을 택했을 것 같아요?
혜선 : 음. 저는 1번처럼 민수를 마구 혼냈을 것 같아요! 그래야지 민수가 제대로
잘못을 뉘우칠 것 같은데요?
동림 : 저는 3번이요! 아주머니가 직접 민수를 혼내지 않으셨더라도. 음.. 아주머니
께서 다른 방법으로 용서를 해주니깐, 민수도 결국은 뉘우쳤잖아요.
선생님 : 네. 여러분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그러면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
로 여러분의 경험을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학교나 집 밖에서 잘못을 저
질러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혼났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 여러분은 어떻
게 해서 잘못을 깨닫게 되었나요?
지혜 : 저는 3학년 때, 화분을 깨뜨려서 혼이 났어요. 그냥 심심풀이로 친구들과 화
분의 흙을 꺼내보려고 한건데, 담임선생님께서 벌을 서라고 하셔서 정말 속
상했어요.
선생님 : 아, 지혜는 선생님이 지혜의 마음을 이해해주시려 하지도 않으시고 무조건
벌을 서라고 한 것 때문에 많이 속상했나 보네요.
자, 지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민수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봐요.
그리고, 이에 대해서 파란 대문 집 아주머니가 하신 행동에 대해서도 고민해
봅시다. 아주머니는 왜 민수의 잘못을 고치는 방법으로 (3)과 같은 방법을
택하셨을까요?
다솔 : 제가 아까부터 생각해봤는데요. 음.. 만약, 제가 민수의 입장이었다면 (1)처
럼 무섭게 혼났을 때는 마냥 아주머니를 원망할 것 같아요.
솔직히 일부러 나쁜 짓 하겠다고 한 행동도 아니고.. 어쨌든 아주머니가 원
망스러워서 화난 마음에 아주머니 집 앞에 몰래 쓰레기를 버릴지도 몰라요!
영신 : 야! 그건 더 나쁜 행동이잖아! 어찌됐건 민수가 잘못한건데 뭐..
어쨌든, (3)과 같은 방법이라면 저는 제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쳤을 것 같아요.
무서워서 뉘우친게 아니라, 아주머니의 마음으로 제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게
된 거잖아요.
선생님 : 여러분의 여러 가지 생각이 있네요. 자, 아주머니께서 민수의 잘못된 행동
에 대해서 대응하실 수 있는 방법은 (1), (2), (3) 등 여러 가지가 있었어
요. (1)과 (2)는 약간 극단적인 방법이죠? 민수를 호되게 혼내거나, 민수의
잘못을 아예 모른 채 덮어두고 넘어가는 방법은 여러분이 위에서 생각해보
았듯이 모두 문제가 있어요. 그러한 방법들은 민수의 잘못을 궁극적으로
뉘우치게 해주는 데는 한계가 있죠. 아주머니가 두 가지의 극단적인 방법
사이에서 택하신 (3)의 방법은 ‘민수가 잘못을 뉘우치게 하도록 하는’ 목
적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올바른 행동이셨죠. 이러한 행동을 아리스토텔레
스는 ‘중용’이라고 했어요. 여러분은 생활하면서,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놓
이게 되요. 우리가 오늘 배운 수업 내용을 곰곰이 되새겨 보면서, 우리가
그러한 선택의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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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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