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품어볼 만한 칸트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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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슴속에 품어볼 만한 칸트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입
2. 칸트의 철학
3. 나의 경험사례와 분석
4. 초등 도덕 교과 적용
5. 과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째 격률 보편성을 적용해 준칙을 적용한 것으로,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될 수 있으며, 외부를 의식해 강압 받지 않은 주체적인 도덕률이다.
즉, ②는 옳고, ①은 옳지 못하다.
정리하기
교과서 p63쪽에 있는 ‘마음에 새겨 둡시다.’를 함께 읽고 오늘 배운 내용을 단지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도록 배운 내용을 되새겨준다.
Cf) 교과서를 다시 읽어보고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실천하게끔 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이 겪은 자신의 경험 사례를 학습지나 혹은 일기에 적어보게 하고, 그것을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스스로 평가해보게 하는 활동까지 하면 학습내용을 내면화 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5. 과제를 마치며…
으아. 이번 학기 과제 중 가장 힘든 과제였다. 어느 이론을 선택하느냐 부터도 큰 고민거리였다. 어느 이론하나 쉬운 게 없었으며, 게다가 단지 이론을 조사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제대로 이해해서 나의 언어로 설명 할 수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과제였다.
근대에 이어 현대 철학에 있어서까지 철학의 핵심은 여전히‘이성’이며, 이성의 핵심은 칸트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칸트를 선택하였다.
고등학교 때 배운 걸로 기억나는 것은 그가 합리론자 라는 것, 정언명령을 했다는 것? 이정도가 전부이다. 이리도 중요한 철학자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고작 이것뿐인가 싶은 마음에, 그리고 이번이 아니면 자의로 칸트에 관해 공부해볼 기회가 다시는 없을 것 같았다. 원래는 칸트에 대해서 딱딱한 소리만 늘어놓았던, 그래서 현실에 별로 적용할 일이 없는 그런 사상들을 늘어놓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칸트의 이론은 말 자체도 이해하기 어려웠고 와 닿지도 않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과제 후 칸트에 대한 나의 마음이 달라진 것 같다. 심도 있는 관찰, 깊은 사고가 없었다면 어찌 이런 이론들을 세웠겠는가.
특히 칸트의 이론을 교과서 사례에 적용하는데, ‘선의지와 의무’부분에서 칸트의 이론이 빛을 발했다는 생각을 했다.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칸트를 접하지 않은 상태의 나는 칸트보다는 공리주의적 관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상태의 내가 현장수업에 나갔더라면,(이 말이 공리주의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위의 사례의 경우 주영이가 동생에게도 예외 없이 준칙을 적용하였으니, 공정하며 바른 행동을 하였다라고 가르치고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칸트의 의무에 대한 강조(행위만으로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없으며, 동기까지 알아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를 접하게 되면서 내 기존의 생각대로 수업을 하는 것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칸트의 이론이 절대적으로 옳은 진리라는 것은 아니다. 칸트의 이론에도 분명 한계점은 있었다.
칸트의 의무주의는 시대, 상황, 시간 밖에 존재하는 불변의 도덕법칙이 존재하며, 그것을 따름으로써 행위의 일관성이 보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성실, 정직, 신뢰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도덕적 가치관 간에도 대립이 발생했을 때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 칸트의 딜레마와 관련해 삽화와 함께 이런 사례가 제시되어있다.
한 여인의 집에 크게 부상당한 독립군이 몸을 숨겨달라고 부탁하며 찾아왔고 여자는 그를 숨겨주었는데, 곧이어 그를 뒤쫓는 일본군이 혹시 그가 여기 있냐고 여인에게 물었다. 이 상황에서 여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을 말하면 독립군이 죽게 되므로,‘생명은 소중하다.’는 진리를 어기게 되고,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을 하게 되므로‘정직’이라는 준칙을 어기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 같았으면 묵인하고, 오지 않았다고 했겠지만, 칸트의 이론을 적용했을 때, 이 내용을 가지고 수업을 할 경우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
어찌 보면 이것은 두 가지의 불변적 진리 중 어느 하나에 우선순위를 두고 판단해야하는 사례가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된다면 법칙이라는 것에 상황에 따른 예외를 두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문제에 있어서 칸트도 명확한 답을 내리지는 못했을 것 같다.(여기까진 조사를 못했습니다…^^)
어떤 이론이나 세상 모든 상황에 예외 없이 완전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렇지만, 삶을 사는데 있어 자신의 판단과 행위에 준거가 될 가치나 신념을 하나쯤 품고 살아간다면, 갈등에 부딪혔을 때 그것이 현명하게 극복 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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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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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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