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 이야기를 통해 교실에서 실천하는 이해 존중 그리고 배려

소개글

초등도덕교육 - 이야기를 통해 교실에서 실천하는 이해 존중 그리고 배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도덕교육에서 이야기의 중요성
Ⅱ. 이야기를 통한 ‘이해, 존중 그리고 배려’
Ⅲ. 수업적용 및 발문
Ⅳ. 느낀점

본문내용

해리 - 내 짝꿍은 배윤주에요. 윤주는 남자들에게 조폭이고 못생긴 권순규랑 사귄대요. 장점은 남자들이 괴롭히면 좀 무섭게 해요.
★ 혹시, 너희 짝꿍이 영대처럼 냄새나고 더럽고 말도 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린화 - 너무 속상해요. 친구랑 말하고 싶고, 물어보고 싶은데 대답을 안 해줘서 속상할 것 같아요.
해리 - 짝꿍이지만 골려먹고 싶어요.
예언 - 싫어요.
도연 - 그래도 친구처럼 해줄래요. 말을 안 해서 조금 궁금할 것 같아요.
★ 영대의 옷에 기념 배지를 달아주며 친구들은 화해했지. 너희들은 친구와 싸우고 나면 어떻게 화해하니? 그 방법을 써보자.
예언 -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거나 웃긴 표정으로 웃기게 하겠어요.
해리 - 미안하다고 직접 말하고 편지를 쓰겠어요.
도연 - 편지를 찢으면 찢어지지 않는 플라스틱에 쓰겠어요.
★ 영대가 운 이유는 무엇인가.
★ 영대를 괴롭힌 아이들은 왜 그랬을까.
★ 왜 다함께 울게 되었을까.
★ 울고 나서 어떻게 되었을까.
★ 영대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 내가 영대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 책속의 삽화들을 활용하여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는 영대의 뒷모습이 그려진 삽화를 보여 주며 지금 영대의 표정 그려보기,
Ⅳ. 느낀점
사실 이 책은 ‘어린이 문학과 이해’라는 교양시간에 접해본 책이었다. 요즘 한 학급에 한 명씩은 꼭 있다는 왕따 문제를 잘 다루고 있는 책이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왕따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다기보다는 그저 왕따 상황을 나타내 주기만 한다. 하지만 도덕 수업에서 이런 이야기를 직접 제시해 주고 다양한 해결방안이나 경험사례를 학생들과 같이 토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이야기이다. 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과연 우리 반에 이런 일이 생길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까지는 막막할 뿐이다. 이야기 속의 선생님처럼 무관심한 교사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학기 초등도덕교육1 강의를 들으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많았다. 나름 도덕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바뀌는 일관성 없는 행동하고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예비교사로서 아직 가치관이 바로 서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나 먼저 도덕 가치관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도덕교육이 머리로는 쉬운 것 같지만 표현하고 실천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특히 과제의 주제로 삼은 이해와 존중 그리고 배려는 현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가치 덕목들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이러한 가치 덕목들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배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용 ‘배려’책도 따로 나올 정도로 배려라는 덕목은 꼭 필요하고 배워야하는 덕목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배려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배려로 나아가기 위한 이해와 존중을 이 ‘내 짝꿍 최영대’를 통해서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나 역시도 노력하고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역할극이나 실제 환경을 많이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이번 과제는 특히 저번 과제와는 달리 아이들에게 직접 적용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과연 의미 전달이 잘 될 것인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직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올바른 도덕을 가르쳐 주고 싶고 아이들의 평생을 걸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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