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론 -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 의지에 관한 이야기 - 6 소중한 시간 - 승호의 후회 - 2 절제하는 생활 - 사이좋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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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론 -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 의지에 관한 이야기 - 6 소중한 시간 - 승호의 후회 - 2 절제하는 생활 - 사이좋은 형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이론의 개관
II. 나의 경험 사례
III. 수업 적용 및 계획
IV. 정리

본문내용

먼저 두 형제가 금덩이를 주워서 나누어 가졌다. 두 형제의 마음속에 순간적으로 욕심의 마음이 생겨난다. ‘내가 먼저 발견했으니 내가 다 가져야 되는 건데.’ ‘아우만 없었더라도 다 내 것인데.’ 이런 마음이 형제의 우애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앞서 나가 의지를 약하게 만들고 원망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아우는 먼저 ‘그래도 소중한 것은 형과의 우애야. 이까짓 금덩이에 대한 욕심 때문에 형을 미워하게 된다면 차라리 없는 것이 나아’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금덩이를 강물 속에 던지게 된다. 형도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 더 지켜야 할 것-동생과의 우애-를 기억하고 눈앞의 즐거움을 과감히 던져 버린다.
이러한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이 절실히 느낄 수 있도록 각자 동생과 형의 입장이 되어 역할극을 해 볼 수 있도록 한다.
1. 먼저 역할놀이 준비를 하는 데, 현대판 사이좋은 형제 이야기로 한다. 시대적 배경은 현재이고, 장소는 한강으로 한다. 두 형제가 방과 후에 한강 시민 공원에서 놀다가 그렇게 갖고 싶던 형제가 함께 장난감을 주웠다. 같이 사이좋게 놀자고 약속했지만 서로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형이 없다면 나 혼자 더 재밌게 놀텐데’ ‘동생만 없었어도 내가 학교에 가져가서 자랑할텐데’ 그러다가 둘은 자신의 잘못 생각한 것을 깨닫고 한강 시민 공원에서 놀고 있는 아기에게 그 장난감을 선물하는 것으로 상황을 설정한다.
2. 역할놀이 참가자를 선정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다양한 아이들을 시킨다. 참가자는 진지한 고민과 내면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주의한다.
3. 청중 또한 준비시킨다. 역할극이 끝난 후에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도록 잘 보라고 주의를 준다.
4. 역할극이 끝난 후 연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본다. 그 다음 관찰자들의 소감을 들어보고, 내가 형이었다면, 내가 동생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도 이야기해본다.
5. 기회가 된다면 다른 참가자들을 선정하여 재연을 한다. 똑같은 상황에서 또 어떻게 반응할지 살펴볼 수 있다.
6. 마무리로 절제의 행동과 그에 따른 실천 의지에 대하여 다함께 이야기해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도덕적 행동에 대해 발표한다. 역할놀이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IV. 정리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이론 중에서 나에게 실제적으로 와 닿았던 부분이 중용, 책임과 선택, 의지의 강함과 약함 부분이었다. 특히 의지의 나약함에 대해서 나는 그동안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를 의지박약이라고 정의 내렸었는데, 그것은 그야말로 무기력한 상태인 것이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하는 의지의 약함은,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 존재인데 이렇게 그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음에도 그와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상태를 말하게 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알면 곧 행한다’ 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실제로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선을 행하는 데 있어서 의지의 중요성 또한 언급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공감이 된다.
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여기서 의지를 약하게 만드는 즐거움의 요인에 1차적으로 먹는 것과 마시는 것, 그리고 성(性)에만 관련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가 살았던 당시 상황만 고려했을지는 몰라도 지금 우리에게 욕구로 다가오는 것은 단지 이것들 뿐만은 아닌 것 같다. 예를 들어 현재의 상황에서 휴식이 필요한 중환자가 배움에 대한 열망이 너무 커서 무리해서 공부를 한다면 이때는 학업이 건강에 대한 의지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지도 않을까.
여기서 보면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상황에서 우리가 행동하는 것에 중용의 원리가 뒤 따른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 이성이 판단하는 대로 행복을 위한 삶을 위해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지가 무너지지 않는 다는 것, 심사숙고를 통한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한다는 것,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들이다. 또한 이 이론들에 대해 이해하였다고 해서 다 끝난 것이 아니다. 내 자신 안에 덕이 습관화되고 이성이 살아 있으며, 실천하는 지혜가 살아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덕스러운 삶을 살도록 해야겠다.
-참고 문헌-
·J.O 엄슨 (장영란 역)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서광사. 1996.
·유병열 <도덕 교육론> 양서원. 2004.
·J.L 아크릴 (한석환 역)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서광사. 1992.
·장 마리 장브 <학문의 정신 아리스토텔레스> 한길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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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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