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벤담의 생애
2. 벤담의 공리주의(Utilitarianism) 원칙
3. 벤담의 공리주의의 사례 적용
본문을 마치면서-제레미 벤담의 ‘초상’
Ⅲ. 결론
벤담의 공리주의,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Ⅱ. 본론
1. 벤담의 생애
2. 벤담의 공리주의(Utilitarianism) 원칙
3. 벤담의 공리주의의 사례 적용
본문을 마치면서-제레미 벤담의 ‘초상’
Ⅲ. 결론
벤담의 공리주의,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본문내용
결코 정확할 수 없음을 주지시킨다. 학습목표 ③이 종료되고,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마지막으로, 공리주의의 한계를 활동수업을 통해 설명하도록 한다. 공리주의의 핵심적인 가정들을 가지고 공리주의를 비판할 수 있는데, ‘유용성의 원리’에 따라 불치 상태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정신적, 물질적 크기가 남은 삶에서 얻을 수 있는 쾌락을 초과해 버렸을 때, 과연 그가 안락사를 택하는 것이 나은가, 아닌가를 학생들과 토의하도록 한다. 이번에는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서 교사가 사회를 보는 방식으로 토의를 진행한다. 찬성측은 공리주의 원칙에 따라 “고통밖에 얻을 것이 없는 삶은 결코 죽음보다 못하다” 등, 그리고 반대측은 공리주의 이외의 다른 윤리관을 통해 “단 한 순간의 행복이 영원한 불행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거나, “그렇게 될 경우 유용성에 논리에 따른 어떤 악행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등”, 이를 비판할 것이다. 공리주의측은 반대측의 반박에 따라, 자신들의 원칙이 절대시 될 경우 벌어질 수 있는 문제점과 쾌락의 계산법의 모호함을 깨닫게 될 것이며, 반대측 역시 공리주의의 설득력과 논리를 복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15분 정도 소요될 것이며 학습목표 가 해결된다.
[수업 마침]
마지막으로 교사는 토의를 마친 뒤, 벤담의 공리주의에 대해서 배웠던 내용들과 그 의의를 설명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그 한계점을 지적하는 이야기를 한다. “옛 사람들은 자연 현상에 제물을 바치기도 했다. 배가 풍랑을 만났을 때, 누군가 한 명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데 만약 그 사람이 자기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쾌락에 크기만 놓으면 옳은 일이며, 다른 사람들은 상관이 없을지는 몰라도 당사자에겐 그렇지 않다. 공리주의는 그런 아픔을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현용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를 보면, 다양한 사상가들의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내용의 주를 이루고, 어떤 학자를 비판하더라도, 교과서에 제시된 학자가 그를 어떠한 방식으로 비판했다는 서술 방식을 취한다. 즉, 여러 가지 사상가의 사상 소개와 부연 설명, 관련 학자의 사상 소개와 다시 부연 설명 등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벤담의 공리주의를 학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일단 위에서 들었던 공리주의를 실제 사례에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질문 형식으로 제시한 뒤,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판단 결과를 묻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질문함으로서 수업내용을 미리, 부담없이 접하게 하는 ‘선행조직자’인 교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밖에도, 윤리 교과서의 서술 체제를 존중하되, 우선 벤담의 이론이나 사상이 단순히 외워야 할 골치 아픈 지식이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상가의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온 결과물로서 생명력을 지니고 있음을 학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어떠한 사상을 살펴본다는 것은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이기도 하므로, 우선 사상가의 생애와 관련하여서는 그의 생애 초기, 특히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의 나이에 해당 인물이 어떤 삶을 살고 있었는지, 그의 삶을 담은 1차 사료(문헌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벤담의 경우에는, 웨스트민스터 학교 시절이나 옥스퍼드 대학 시절의 모습을 다룬 자료가 좋을 것이며, 그의 ‘오토아이콘’ 시절의 영상 자료를 제시하거나 관련 일화를 소개하는 것도 섬뜩하지만 학생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필요악’으로서 기능할 것이다.
다음으로, 벤담의 공리주의에 관한 본격적인 이론 설명을 들 것이다. 쾌락과 고통이라는 두 가지 지주에서 시작하여, 유용성의 원리와 쾌락의 계산법, 그리고 기존 윤리와 비교하여 그 사상적 혁신성 등을 다루어야 할 것이다. 특히, 유용성의 원리와 이에 따른 쾌락의 계산법과 관련하여서는, 계산의 7가지 준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한편, 각각의 준거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를 들 것이다. 우리가 인지발달심리학자 Vygotsky의 이론에서 배울 수 있는 시사점은, 학생들의 지적 수준이 동일한 연령대라고 해서 모두 유사하진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한참 뒤처지는 학생들도 있기에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이론만 전개해서는 결코 그러한 학생들에게 발판(Scaffolding)을 마련해주지 못한 채, 근접발달영역의 외부에 학생을 방치하는 결과를 낳아 결국 지적인 향상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벤담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만한 사항을 구체적인 예시로서, 칠판에 공식을 적용하여 직접 쾌락의 양을 계산하는 방법이라든지, 유용성의 원리에 따르면 어떤 행동이 옳고 그른지를 상세한 예를 들어 설명하려 한다. 또한 역사교육론적 관점에서 그의 사상을 교과서적으로만 접근하지 않도록, 수업 전에 그의 사상의 핵심을 담은 사료들을 수집하여, 그 중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단락 혹은 문장을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그의 행적에 관련된 사물이나 장소, 인물 등의 영상 자료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예를 들어, 『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의 한글 번역본 원문 내용을 제시하거나 그가 설계한 원형 감옥의 그림을 제시하고 여기에 관한 설명을 제공하는 등, 교과서의 추상적인 설명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활용할 것이다.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였는지의 여부를 개별적으로 학습지를 제공하거나 발표를 시켜 교사의 질문에 답하여 그 이해도를 파악하도록 하고, 미진한 부분이나 추가적인 의문사항에 관해 답변을 실시하도록 한다. 특히, 벤담의 공리주의 이론의 경우에는 자신의 내적 논리에 의해 기존의 타 사상을 거부하는 배타성이 농후한 이론으로서, 이러한 이론에 대해서는 비판적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벤담을 비판할 경우 교과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과제물의 본론-3과 같이 자신의 사례를 활용하거나, 그의 원칙이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없는 경우를 가정하여 학생들이 직접 비판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 후에서야 타 학자나 이론의 비판과 이에 대한 반박, 재반박 과정을 다룸으로써 학생들이 배움과 배움의 과정 사이에 자신들의 위치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 한다.
마지막으로, 공리주의의 한계를 활동수업을 통해 설명하도록 한다. 공리주의의 핵심적인 가정들을 가지고 공리주의를 비판할 수 있는데, ‘유용성의 원리’에 따라 불치 상태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정신적, 물질적 크기가 남은 삶에서 얻을 수 있는 쾌락을 초과해 버렸을 때, 과연 그가 안락사를 택하는 것이 나은가, 아닌가를 학생들과 토의하도록 한다. 이번에는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서 교사가 사회를 보는 방식으로 토의를 진행한다. 찬성측은 공리주의 원칙에 따라 “고통밖에 얻을 것이 없는 삶은 결코 죽음보다 못하다” 등, 그리고 반대측은 공리주의 이외의 다른 윤리관을 통해 “단 한 순간의 행복이 영원한 불행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거나, “그렇게 될 경우 유용성에 논리에 따른 어떤 악행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등”, 이를 비판할 것이다. 공리주의측은 반대측의 반박에 따라, 자신들의 원칙이 절대시 될 경우 벌어질 수 있는 문제점과 쾌락의 계산법의 모호함을 깨닫게 될 것이며, 반대측 역시 공리주의의 설득력과 논리를 복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15분 정도 소요될 것이며 학습목표 가 해결된다.
[수업 마침]
마지막으로 교사는 토의를 마친 뒤, 벤담의 공리주의에 대해서 배웠던 내용들과 그 의의를 설명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그 한계점을 지적하는 이야기를 한다. “옛 사람들은 자연 현상에 제물을 바치기도 했다. 배가 풍랑을 만났을 때, 누군가 한 명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데 만약 그 사람이 자기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쾌락에 크기만 놓으면 옳은 일이며, 다른 사람들은 상관이 없을지는 몰라도 당사자에겐 그렇지 않다. 공리주의는 그런 아픔을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현용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를 보면, 다양한 사상가들의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내용의 주를 이루고, 어떤 학자를 비판하더라도, 교과서에 제시된 학자가 그를 어떠한 방식으로 비판했다는 서술 방식을 취한다. 즉, 여러 가지 사상가의 사상 소개와 부연 설명, 관련 학자의 사상 소개와 다시 부연 설명 등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벤담의 공리주의를 학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일단 위에서 들었던 공리주의를 실제 사례에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질문 형식으로 제시한 뒤,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판단 결과를 묻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질문함으로서 수업내용을 미리, 부담없이 접하게 하는 ‘선행조직자’인 교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밖에도, 윤리 교과서의 서술 체제를 존중하되, 우선 벤담의 이론이나 사상이 단순히 외워야 할 골치 아픈 지식이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상가의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온 결과물로서 생명력을 지니고 있음을 학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어떠한 사상을 살펴본다는 것은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이기도 하므로, 우선 사상가의 생애와 관련하여서는 그의 생애 초기, 특히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의 나이에 해당 인물이 어떤 삶을 살고 있었는지, 그의 삶을 담은 1차 사료(문헌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벤담의 경우에는, 웨스트민스터 학교 시절이나 옥스퍼드 대학 시절의 모습을 다룬 자료가 좋을 것이며, 그의 ‘오토아이콘’ 시절의 영상 자료를 제시하거나 관련 일화를 소개하는 것도 섬뜩하지만 학생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필요악’으로서 기능할 것이다.
다음으로, 벤담의 공리주의에 관한 본격적인 이론 설명을 들 것이다. 쾌락과 고통이라는 두 가지 지주에서 시작하여, 유용성의 원리와 쾌락의 계산법, 그리고 기존 윤리와 비교하여 그 사상적 혁신성 등을 다루어야 할 것이다. 특히, 유용성의 원리와 이에 따른 쾌락의 계산법과 관련하여서는, 계산의 7가지 준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한편, 각각의 준거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를 들 것이다. 우리가 인지발달심리학자 Vygotsky의 이론에서 배울 수 있는 시사점은, 학생들의 지적 수준이 동일한 연령대라고 해서 모두 유사하진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한참 뒤처지는 학생들도 있기에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이론만 전개해서는 결코 그러한 학생들에게 발판(Scaffolding)을 마련해주지 못한 채, 근접발달영역의 외부에 학생을 방치하는 결과를 낳아 결국 지적인 향상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벤담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만한 사항을 구체적인 예시로서, 칠판에 공식을 적용하여 직접 쾌락의 양을 계산하는 방법이라든지, 유용성의 원리에 따르면 어떤 행동이 옳고 그른지를 상세한 예를 들어 설명하려 한다. 또한 역사교육론적 관점에서 그의 사상을 교과서적으로만 접근하지 않도록, 수업 전에 그의 사상의 핵심을 담은 사료들을 수집하여, 그 중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단락 혹은 문장을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그의 행적에 관련된 사물이나 장소, 인물 등의 영상 자료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예를 들어, 『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의 한글 번역본 원문 내용을 제시하거나 그가 설계한 원형 감옥의 그림을 제시하고 여기에 관한 설명을 제공하는 등, 교과서의 추상적인 설명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활용할 것이다.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였는지의 여부를 개별적으로 학습지를 제공하거나 발표를 시켜 교사의 질문에 답하여 그 이해도를 파악하도록 하고, 미진한 부분이나 추가적인 의문사항에 관해 답변을 실시하도록 한다. 특히, 벤담의 공리주의 이론의 경우에는 자신의 내적 논리에 의해 기존의 타 사상을 거부하는 배타성이 농후한 이론으로서, 이러한 이론에 대해서는 비판적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벤담을 비판할 경우 교과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과제물의 본론-3과 같이 자신의 사례를 활용하거나, 그의 원칙이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없는 경우를 가정하여 학생들이 직접 비판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 후에서야 타 학자나 이론의 비판과 이에 대한 반박, 재반박 과정을 다룸으로써 학생들이 배움과 배움의 과정 사이에 자신들의 위치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 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