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허점투성이 그러나 최선의 원리 - 교과서 적용 - 주차금지 - 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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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 허점투성이 그러나 최선의 원리 - 교과서 적용 - 주차금지 - 빈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론 개관
2. 경험사례와 나의 생각
3. 교과서 사례에 적용
4. 나의생각

본문내용

면 우리 애들이 놀 곳이 없어요 ㅠㅠ
아주머니2 : (손뼉을 한번 치며) 맞당께. 여기 아니믄 애들 길거리 나가 놀아야 되는디,
그게 월매나 위험한디여...
삼촌 : 그렇다고 개인 소유의 땅에서 동네 아이들을 계속 놀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땅 주인도 생각해 주셔야지요.
아주머니2 : 정말 죄송하구만유. 그래도 내년에는 정부에서 놀이터를 만들어 준다구는 했는디...
반장아주머니 : 그러니까 올해만 동네 아이들을 위해 빈터로 두시고,
내년부터 밭을 일구면 어떻겠습니까?
아버지 : 지금 바로 대답을 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의논해 보고 연락을 드리도록 하지요.
S3 - 하영이네 집안
(가족들이 다소 심각한 얼굴로 회의를 하고 있다)
아버지 : 음... 우리 빈터를 앞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오늘 회의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영이 : (우는 목소리로)아빠아빠 우리가 이 집 정할 때 빈터 보고 정한거잖아 ㅠㅠ
채소랑 꽃 정말 키우고 싶었는데~ 힝힝
어머니 : (하영이 머리를 쓰다듬으며)하영아. 근데 우리가 생각해야 될 것이 있단다.
우리가족만 생각하고 아이들이 놀 곳이 없게 되면 어떨것 같니?
하영이 : (인상을 찌푸리며)그거야... 음... 노는거야 어디서든 할 수 있다구!!!
어머니 : 너의 친구들이 차로에서 놀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떨거 같니?
하영이 : 그거야 ...
할아버지 : (수염을 가다듬으며) 에헴, 단순히 우리 가족만 생각할 수는 없는 거란다.
아버지 : 계속 놀이터로 쓰는 것도 아니니, 1년만 우리 가족이 양보하도록 합시다.
◈ 토의 활동
역할극을 통해 학생들은 ‘빈터’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였을 뿐더러, 하영이의 어린이들은 ‘빈터를 그냥 두어야 한다.’ 와 ‘그냥 빈터를 가꾸어야 한다.’의 입장을 제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역할극에서 S3은 하영이네 가족이 양보를 하는 쪽으로 결론을 지은 상황을 가정한 것이므로 이 결정이 학생들에게 한쪽 방향만을 생각하게 할 여지가 있을 시에는 역할극에서 제외하도록 한다.) 학생들에게 우선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도록 하고, 조별로 의견을 발표하고 토의해본다.
교사가 중시해야 하는 것은 두 가지이다. 먼저, 현대사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공공의 이익과 사익의 갈등이고, 다음으로는 소수의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의 문제다. 소수에게도 정당한 권리를 행사해주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또한 소수의 희생이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희생이라는 의미가 부정적인 의미로 파악되고 있으므로, 희생에 대한 인식의 전환도 필요함)
발문 1 : 빈터를 1년간 놀이터로 사용한다면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마을사람들한테도 좋을 거에요. 그러나 빈터를 화단으로 가꾸는 것이 하영이네 가족들에게는 더 좋을 거에요. 그러나 많은 어린이들이 위험하게 거리에서 놀아야겠죠?
여러분은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지나요?
발문 2 : 그런데 다른 사람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인가요? 자신의 의견은 무시된 채 무조건적으로 남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이 합 당할까요?
발문 3 : 우리는 많은 사람이 원하는 것과 소수의 사람이 원하는 것의 의견이 충돌했을 경우 어떻게 해 야 할까요?
발문 4 : 우리는 혼자서는 살 수가 없어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요?”
발문 5 : 우리는 전체의 이익과 소수의 이익중에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할까요?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
발문 6 : 그렇다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희생된 소수의 사람들은 단순히 희생만 받아야 할까요?
계속 그러한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발문 7 : 우리는 소수의 희생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 소수의 희생자들도 행복해질까요?
토의한 것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소수희생자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말해봅시다.
나의 생각
초등학생들의 사고나 인식은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주위의 영향이 매우 크다. 따라서 인식이나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에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생들의 상태를 ‘백지와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인격을 물감으로 볼 수 있고, 이는 백지와 같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묻어나게 되어있다.
우수하고 유능한 아이를 키워내는 것도 중요한 교육의 목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교육의 최우선 목표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과학자나 의사가 아무리 유능한들 그들에게 올바른 도덕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그 피해는 막심하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도덕적인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 나갈 것인가. 단순히 막연하게 올바르게 교육하여 바른 길로 이끌어 나간다는 식의 주장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나는 그 해답을 공리주의에서 찾아보았다. 물론 공리주의 사상 전부를 찬성하고 그것을 교육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공리주의의 기본 주장인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 모두의 행복은 옳은 방향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리주의 상에서는 어떠한 결정에 절대적인 답은 없으며 자신의 주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므로 판단의 어려움이 수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만약 내가 어떠한 상황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답만을 제시한다면 그에 따른 문제들은 오히려 더 심각할 것이다. 상황에 맞게 최적의 판단을 내려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공리주의의 최대 약점인 소수의 희생문제 또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는 소수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역지사지의 관점으로 만일 자신이 그들의 입장에 있다면 어떨 것인가를 최대한 생각해보게 하여 소수에 대한 배려와 보상이 필요함을 알게 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세부적으로 따져 본다면 이러한 교육도 문제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두 가지 기본전제를 가지게 한다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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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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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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