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 보고서 - 과학교육원 야간 천체관측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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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 보고서 - 과학교육원 야간 천체관측교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 해서 정말 기대도 되고 궁금하고 정말 좋았었다. 날짜가 체육대회 날 이라 피곤했지만 망원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조립해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더 기억에 쏙쏙 들어왔던 것 같다. 그리고 직접 달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날이 날인지라 구름이 많아서 잠깐잠깐 동안만 달이 나와 눈도장만 찍고 다시 숨어버리는 바람에 우리가 직접 별과 달을 관찰 할 수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고 구름이 얄미웠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었던 건 천체 투영 실에서 시간여행을 하며 별과 달을 봤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늦어서 천체 투영 실에서도 간단하게 봤는데 나중에 기회가 또 된다면 날씨 좋은날 시간도 여유롭게 가서 직접 달과 별들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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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체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간이 망원경은 예전에 반송 고등학교에서 한 번 만들어 봐서 밖에 나가 별을 관측하기를 바랐는데 아쉽게도 날이 흐렸다. 하지만 실제로 망원경을 조립해보고 천체 투영 관에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많은 별들을 진짜처럼 밤하늘 볼 수 있어서 실제로 못 본 것에 대한 아쉬움은 금세 사라졌다. 천체 투영 실에서 나온 후 노랗게 보이는 달은 그 어떤 때보다 예뻤던 것 같다. 난간에서 밖을 쳐다보고 있는데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이곳을 떠나기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맘때쯤 잘 보인다는 대삼각형을 볼 수 있어서, 저것을 보고 그냥 ‘별 세 개가 떠있구나.’ 하고 지나치는 것이 아닌 배운 것을 적용 시킬 수 있어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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