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보고서- 니체의 비도덕주의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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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 보고서- 니체의 비도덕주의 윤리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니체의 비도덕주의 윤리학
Ⅱ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나타난 인간의 힘 ‘상승’의지
Ⅲ 니체의 도덕비판에 대한 평가
Ⅳ 니체, 초등교육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까?
-참고문헌

본문내용

행을 위하여 잔인한 것까지도 인정해 버리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기초하였다고는 하나 사회유지의 측면에 있어서 비판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절제와 금욕의 부정에 대해서도 비판받을 수 있다. 절제나 금욕이 인간의 자연적인 본성에 거스르는 것이라고는 할 수 있을지언정, 그러한 절제나 금욕이 사회의 기본질서 유지에 있어 그 의미를 갖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의 기본질서 유지가 인간의 전체 행복에 기여할 수 있고 이러한 의미로서 생성된 행복이 무조건 부정되고, 그 가치에 대하 도전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의미로써 생성된 행복이 인간에게 훨씬 더 이롭고 나아가 인류 전체의 자산이 될 지도 모른다. 특히 오늘 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류의 유용한 것들(석유, 나무 등부터 시작해서 인적 자원들)이 무절제하게 사용되는 때, 이러한 절제와 금욕이 우리 인류의 자산이자, 인류를 유지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그러나 초등교육현장에 적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에서의 니체의 비판은 전통도덕에 입각한 비판일 뿐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니체의 사상은 이제까지 보편타당하게 여겨졌던 생각에 대하여 일침을 가 한 것이고 이제까지 역사를 풍미했던 ‘도그마’를 깼다는 점 자체에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니체에 대한 평가에서 말했던 니체 사상이 주는 긍정적인 측면들(자신의 실존적 유일함과 존귀함을 깨닫고 더불어 자기 자신을 실현하라는 것, 현실을 중요시 한 것, 서구의 문화와 그 가치관이 지닌 폐쇄적 경직성을 타파하고, 삶을 삶 자체로 해방시킴과 동시에 삶을 있는 그대로 파악한 것)마저 부정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기초적인 생각과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초등교육기’에 이러한 니체의 사상들을 적용시키는 것은 현대적인 인간이 필요로 하는 개성과, 창의력, 그리고 다양성의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초등 교육에 니체의 사상은 전통적인 도덕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개개인의 가치를 실현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써 교육에 함축되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니체의 생각의 전환에 관하여 학생들에게 ‘패러다임의 전환’과 관련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시대 어떤 사회에도 도그마(dogma)가 있게 마련이다. 도그마란 본래 절대적 권위가 부여된 철학적 명제나 종교적 진리를 의미했지만, 요즘은 독단 또는 독선을 뜻하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이런 이중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도그마는 사회를 지탱하는 구심력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도그마는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를 강요한다. 다른 주장이 설 자리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 도그마에 빠진 사람은 위험하다. 과학철학자 칼 포퍼는 그런 사람을 \'열린사회의 적(敵)\'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반증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타당성ㆍ정당성만을 주장하는 것은 이미 과학이 아니라 신념.\"이라고 했다. 도그마를 부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니체는 도그마에 빠지지 않은 사람의 표본으로 제시될 수 있을 만큼 절대적 진리에 대한 비판력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니체의 삶과 사상 자체가 초등교육에서 아이들이 도그마에 빠지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비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교육할 때 반면교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니체평전 / 강대석 / 한얼미디어 / 2005.5.10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 / 백승영 / 책세상 / 2005.5.28
니체의 ‘도덕 비판의 도덕’에 관한 연구 / 박종균 /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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