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활동 계획
1. 활동 주제
2. 주제 선정 이유
3. 활동 목적
4. 활동 계획
Ⅱ. 현장 활동
1. 1차 현장 활동
(1) 국내 관련 법안 및 AED 실태조사
(2) 해외 관련 법안 및 AED 실태조사
2. 2차 현장 활동
(1) 교내 AED 설치 현황 조사 및 문제점 개선
(2) 공공시설 AED 실태조사 및 문제점
3. 중간발표 이후 피드백을 통한 수정방안
4. 3차 현장 활동 - 국내 AED 설치 관련 부서 인터뷰 및
민원제기
(1) 서울시청
(2) 서울 메트로
(3) 코레일, 서울도시철도
(4) 인터뷰, 민원, 질의 결과 정리 및 보고
(5) 보건복지부
5. 4차 현장 활동 – 현장 활동 마무리 및 적용·홍보활동
Ⅲ. 활동소감 에세이
1. 활동 주제
2. 주제 선정 이유
3. 활동 목적
4. 활동 계획
Ⅱ. 현장 활동
1. 1차 현장 활동
(1) 국내 관련 법안 및 AED 실태조사
(2) 해외 관련 법안 및 AED 실태조사
2. 2차 현장 활동
(1) 교내 AED 설치 현황 조사 및 문제점 개선
(2) 공공시설 AED 실태조사 및 문제점
3. 중간발표 이후 피드백을 통한 수정방안
4. 3차 현장 활동 - 국내 AED 설치 관련 부서 인터뷰 및
민원제기
(1) 서울시청
(2) 서울 메트로
(3) 코레일, 서울도시철도
(4) 인터뷰, 민원, 질의 결과 정리 및 보고
(5) 보건복지부
5. 4차 현장 활동 – 현장 활동 마무리 및 적용·홍보활동
Ⅲ. 활동소감 에세이
본문내용
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이 한국에서 교육을 잘 안하고, 관심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한국은 안전사고에 대해서 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한다. 사람이 되게 잘 안 죽을 것 같으면서도 매우 쉽게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AED뿐만 아닌 안전사고 교육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도 생각보다 우리주변에 많이 있는 심장제세동기 기계를 이 활동을 하기 전에는 그냥 지나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얼마 전에 인천국제공항에 갔는데 AED가 있는 것을 보고 바로 한눈에 알아챘다. 만약 사람이 AED가 있는 공간에서 심장마비가 왔을 때, 아무도 AED의 존재도, 사용법도 모른다면, 정말 AED기계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AED 심장제세동기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이러한 안전사고를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활동을 하고나서 꼭 AED뿐만 아니라, 소화기나, 버스의 비상용망치 , 수영장의 구명튜브, 비행기의 산소마스크 등등 비상시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물건들을 사용할 수 있게 배우고, 항상 조심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지하철이나, 학교안의 AED를 찾으면서 돌아다니고, 한 번도 해 본적 없는 동영상 UCC편집기로 서툴지만 어렵게 동영상도 만들었다. 시민교육은 인가탐 이나, 우사세를 다해봤지만, 다른 과목과는 정말 다른 점이 많은 것 같다. 학우들끼리 모여서 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개인보다는 다 같이 하는 활동을 많이 한 것 같다. 대학교에 처음으로 조별과제 활동을 많이 한 것 같아서 뭔가 대학생이 된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재미있는 활동 이였고 학교를 다니면서 잊지 못할 수업 일 것 같다. 정말 많이 배웠고 우리 조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교수님에게도 감사하고 좋은 수업 이였다.
내가 생각하는 시민교육은 수업 이전과 이후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실제로 시민교육을 듣기 전부터 조별수업이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까지 대다수가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그렇기에 시민교육을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감보다는 걱정이 앞서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업이 시작되고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고 시민교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처음부터 조별활동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예비발표를 앞두기 며칠 전까지 우리 조는 주제에 관해 갈피를 잡지 못했다. 처음 하는 발표이니까 주제가 두루뭉술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앞섰고, 실제로 예비발표 때까지의 주제는 노인이나 사회적 약자에 관한 복지 및 인권이었다.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우리 조의 주제가 너무 불확실하다는 것을 문제점을 삼았다. 하지만 우리는 뜻밖의 수확을 할 수 있었다. 노인복지를 조사하기 위해 직접 가봤던 노인복지회관에서 AED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내가 응급처치교육을 받았기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노인복지회관에 AED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발표를 하면서 언뜻 말하게 된 AED였지만 교수님께서는 이를 주제로 삼아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하셨고, 처음에는 과연 이것을 어떤 주제로 이끌어 나가야 할지부터 과연 AED에 관해서 우리가 어떤 점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에 주제 선정을 망설였지만 교수님과의 몇 번에 대화 끝에 결국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조사를 진행하고 우리나라의 AED 실태에 관한 문제점이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의 법률과 실제 AED 설치대상을 알아본 후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직접 발로 뛰어가며 조사했던 것은 바로 지하철이다. 실제로 지하철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굉장히 많고 환승역 같은 경우에는 유동인구가 더욱 많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AED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철 실태조사는 우리 조가 주제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내가 조사한 8호선과 분당선에서는 AED를 발견할 수 가 없었다. 물론 성남지역에 한해서만 AED가 설치 되어있지 않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었기에 충격은 더했다. 후에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사실이지만 서울도시철도에 속하는 8호선은 서울과 성남지역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서울시에 속하는 역사만 AED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조사를 더 진행할수록 이는 이해관계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후 관련 기관에 직접 민원을 넣어보고, AED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주보에 카드뉴스 제작을 의뢰하고, 고등학교에 응급처치교육을 제안하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처음 시민교육을 시작할 때는 과연 5명의 인원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무엇을 바꿔나갈 수 있을까, 결국 이해관계가 바탕인데 해결점이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 등 걱정이 앞서있었다. 하지만 막상 현장 활동을 시작하고 직접 조사를 해보니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조금이나마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조에서 혼자 알고 있었던 응급처치방법을 조원들에게도 알려주고 UCC제작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었기에 매우 뿌듯하다. 우리가 한 학기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점이 바뀌지는 않았겠지만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이 AED 설치에 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에 관한 중요성을 알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제야 민원을 제기하고, 우리가 직접 개선책을 찾아나갈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 벌써 한학기가 마무리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시민교육 수업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길거리를 지나다니면서 AED가 보이면 시민교육 수업을 떠올릴 것이다. 또한 처음으로 대학 수업 같은 수업을 듣게 해주시고 항상 엄마 같은 마음으로 피드백을 해주신 교수님께도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시민교육은 수업 이전과 이후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실제로 시민교육을 듣기 전부터 조별수업이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까지 대다수가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그렇기에 시민교육을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감보다는 걱정이 앞서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업이 시작되고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고 시민교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처음부터 조별활동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예비발표를 앞두기 며칠 전까지 우리 조는 주제에 관해 갈피를 잡지 못했다. 처음 하는 발표이니까 주제가 두루뭉술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앞섰고, 실제로 예비발표 때까지의 주제는 노인이나 사회적 약자에 관한 복지 및 인권이었다.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우리 조의 주제가 너무 불확실하다는 것을 문제점을 삼았다. 하지만 우리는 뜻밖의 수확을 할 수 있었다. 노인복지를 조사하기 위해 직접 가봤던 노인복지회관에서 AED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내가 응급처치교육을 받았기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노인복지회관에 AED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발표를 하면서 언뜻 말하게 된 AED였지만 교수님께서는 이를 주제로 삼아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하셨고, 처음에는 과연 이것을 어떤 주제로 이끌어 나가야 할지부터 과연 AED에 관해서 우리가 어떤 점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에 주제 선정을 망설였지만 교수님과의 몇 번에 대화 끝에 결국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조사를 진행하고 우리나라의 AED 실태에 관한 문제점이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의 법률과 실제 AED 설치대상을 알아본 후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직접 발로 뛰어가며 조사했던 것은 바로 지하철이다. 실제로 지하철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굉장히 많고 환승역 같은 경우에는 유동인구가 더욱 많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AED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철 실태조사는 우리 조가 주제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내가 조사한 8호선과 분당선에서는 AED를 발견할 수 가 없었다. 물론 성남지역에 한해서만 AED가 설치 되어있지 않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었기에 충격은 더했다. 후에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사실이지만 서울도시철도에 속하는 8호선은 서울과 성남지역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서울시에 속하는 역사만 AED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조사를 더 진행할수록 이는 이해관계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후 관련 기관에 직접 민원을 넣어보고, AED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주보에 카드뉴스 제작을 의뢰하고, 고등학교에 응급처치교육을 제안하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처음 시민교육을 시작할 때는 과연 5명의 인원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무엇을 바꿔나갈 수 있을까, 결국 이해관계가 바탕인데 해결점이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 등 걱정이 앞서있었다. 하지만 막상 현장 활동을 시작하고 직접 조사를 해보니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조금이나마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조에서 혼자 알고 있었던 응급처치방법을 조원들에게도 알려주고 UCC제작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었기에 매우 뿌듯하다. 우리가 한 학기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점이 바뀌지는 않았겠지만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이 AED 설치에 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에 관한 중요성을 알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제야 민원을 제기하고, 우리가 직접 개선책을 찾아나갈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 벌써 한학기가 마무리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시민교육 수업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길거리를 지나다니면서 AED가 보이면 시민교육 수업을 떠올릴 것이다. 또한 처음으로 대학 수업 같은 수업을 듣게 해주시고 항상 엄마 같은 마음으로 피드백을 해주신 교수님께도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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