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의 종류와 내용 - 노동요 - 여가요 - 남창민요와 여창민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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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요의 종류와 내용 - 노동요 - 여가요 - 남창민요와 여창민요의 내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민요의 내용 (노동요, 여가요)
(1) 노동요
① 모내기 노래
가. 농업노동요(논농사요, 밭농사요)
나. 어업노동요(어부어업요, 해녀어업요, 해녀노래)
다. 벌채노동요
라. 길쌈노동요
마. 제분노동요
바. 잡역노동요
② 남녀의 사랑에 대한 노래 (성 본능 주제)
③ 음식에 관한 노래
④ 미풍양속에 관한 노래
⑤ 시집살이 노래(가사노동요)
(2) 여가요(유희요)
① 세시유희요
가. 도구유희요
나. 무용유희요
다. 축제유희요
② 경기유희요
가. 도구유희요
나. 곡예유희요
다. 동작유희요
③ 조형 유희요
가. 조작유희요
나. 그림유희요
④ 풍소유희요
가. 인물유희요
나. 신체유희요
다. 버릇유희요
라. 동물유희요
마. 곤충유희요
바. 자연유희요

⑤ 언어유희요
가. 문자유희요
나. 말소리유희요
⑥ 타령유희요
(3) 남창민요와 여창민요의 내용
Ⅲ. 나오는 말

※그 밖의 민요 듣기
※참고 문헌

본문내용


구시월이 닥쳐오니 첩생각이 절로난다
⑩ 술의 흥
- 그붕어잡아 헤쳐놓고 춘향이불러 술이나묵자
샛별같은 술잔에다 임도받고 나도받고
쌀로썩은 광화주여 팔모깩기 유리잔에 나비한쌍 권주하네
소지꼭고 약주꼭고 국화정자에 놀러가자
⑪ 형제애의 보람
- 우리동상 곱기길러 갓을씨와 영화로세
⑫ 아기 생각의 즐거움
- 빵실빵실 웃는애기 만나볼 해다졌다
⑬ 처자애의 흥
- 하육처자를 것쳐내고 어린자식을 길러내자
⑭ 기생의 흥
- 서울기생 줄을나여 평양기생 니빗다네
⑮ 편지의 즐거움
- 지내간밤 꿈좋드니 님에게서 편지왔네
아기야도령님 먹갈아라 님의편지 답장하자
장부의 긍지
- 불같이 뜨건날에 백같이도 지슨밭을 우리네장부가 할 일이로세
▶여창민요의 세계
제주도 여자들을 빼놓고는 대체로 여자들의 노동은 남자들처럼 중노동이 아니며, 아기의 양육과 관련하여 텃밭을 가꾸거나 길쌈, 바느질, 빨래, 나물캐기, 아기 보기, 음식 만들기, 방아, 물래질 등 집 안이나 집 근처의 노동이었다. 그래도 양으로나 시간상으로는 끝이 없는 엄청나게 지리한 일이었다. 이같이 사소하고 잡된 많은 일을 하면서 부른 그들의 소리는 독백이 많았고 설사 합창을 하더라도 사람의 수가 많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들 여성의 노동민요가 가지고 있는 노랫말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불평과 불만 등 삶의 어두운 면을 주로 표현하고 있어 밝지 못한 생의 슬프고 고된 면이 부정적으로 깔려 있다는 것을 아레 된다. 다음의 예문들은 모두 여성창 민요의 우울한 양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① 가난 호소
- 우리아배 만나거든 동지섣달 추운날에
맨발벗고 대이긴다고 신컬이나 보내라소
우리엄매 만나거든 이삼사월 진진해에
점심굶고 베짠다고 쌀말이나 보내라소
둥글둥글 수박깨고 밤담기도 어렵더라
큰솥밥솥 열어보니 청동녹이 앉았더라
가마솥을 열어보니 엉거미가 줄을치고
남비뚜껑 열어보니 붉은동녹 켜켜앉고
쌀독이라 열어보니 암커미가 줄서렵네
팥독이라 열어보니 수커미가 줄서렸네
분결같은 이내손에 쪼박호미 무삼일고
비단치마 입던몸에 행주치마 무삼일고
② 사별
- 시어머니 죽었다고 울었더니
시아버지 죽었다고 울었더니
부모죽은 편지왔네 준주같은 눈물지며
울아버지 죽었다고 부고한장 들어왔네
울아부댁 우는 소리
③ 눈치
- 시집살이 이랜만에 남은것은 눈치라네
④ 눈물
- 날며닦고 들며닦고 눈물닦아 다썩었네
열두폭 남대단치매 눈물씻기로 다다라난다
⑤ 학대
- 찌질년아 발길년아
자식어머니 그둥보게 머리채를 금쳐잡고
⑥ 시집살이의 고통
- 시집살이 어떱디까 고초당초 맵다더니 고초보다 더맵더라
⑦ 고독
- 비단처매를 주더라도 누를보고 입어볼건
⑧ 불안
- 시어머니 눈에나면 님의눈에 아주난다
⑨ 시부모 험담
- 잔말많은 시아버지 이내잠을 또깨우네
범같은 시아버지 불개같은 시어머니
엉겅퀴같은 시아버지 쪼바리같은 시어머니
⑩ 시어머니 죽음을 찬양
- 시모죽어 부음이왔네 에라고년 잘죽었다
⑪ 시앗(첩)
- 시앗죽은 편질러라 옳다고년 잘죽었다
씨앗이리 싸우러가니
이년저년 잡을년아 이년저년 두씨앗이 니년이놈 죽엉그네
첩이죽은 편지로세 유장에도 쓰던밥이 소금에도 담도다다
⑫ 악식
- 삼년묵은 된계장에 엊저녁먹은 식은밥이고
⑬ 악담
- 씨어미녀석이 케쿠라지면 안고방도 내차지요
씨누이녀석이 케쿠라지라 열쇠차지도 내차지러라
친구물레 병나거라 내물레야 줄싸거라
⑭ 노동거부
- 못메겠네 못메겠네 불약같은 뙤약볕에 모다건네 모다건네 암만해도 모다건네
불같이도 뜨건날에 백같이도 지슨밭을 우리네장부가 할 일이러세
⑮ 허무
- 산다하나 못산다하나 붉은뺨에 기니마 보라
임의덕에 먹음도씀도 이로신물 나려니러라
시기
- 어뜬년은 팔자좋아 고대광실 높은집에
과부
- 새서방님 죽었다고 한숨소리 처량하다
아이고 내팔자여 정든내님은 죽었구나
님은 죽어 내살아 무신것엇고
여성자신을 부인
- 나거들란 남자로나라 나거들란 남자로나라
팔자타령
- 어떤사람 팔자좋아 이영물질 안하여도
잘도구나 산다마는 우리팔자 무신팔자
요토록도 못산다야
솜씨 걱정
- 있는솜씨 뉘를주고 없는솜씨 가잤는고
마당앞에 목화불은 날과같이 속안타네
여자들의 민요는 비교적 독백이기에 진실한 고백이 되기도 한다. 남성들은 여성보다 더 고되고 천한 계층과 환경에서 노동하더라도 앞에서 살핀 바 불만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여자들의 대인관계에서 물처럼 부드럽게 넘기고도 그들의 민요 속에 앙칼진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은 재미있는 현상이다. 섬세한 여성인지라 마음에 한번 맺히면 망각할 줄 모르는 채 살아가는 것이다. 시누이를 원수로 보고 살의를 품는 민요가 있고, 시어머니의 사망을 찬양하는가, 하면 여자로는 태어나지 않겠다는 자기 부정의 민요까지 있는 것이다. 불안과 갈등 그리고 시기와 저주,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수많은 갈등이 진실하게 표백도어 있는 것이 여성창 민요이다.
Ⅲ. 나가는 말
민요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들은 일하면서 소리를 했고, 놀이의 현장에서도 당연히 노래를 불러 흥을 돋우었다. 민요를 들어보고 민요에 드러나 있는 내용을 알아보며 민요 속에는 옛 우리 조상들의 삶과 의식, 그리고 문화가 함께 용해되어 있는데, 질곡된 삶을 살아오고 고통스러운 삶과 박장대소하는 풍자가 있다. 민요와 함께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민요는 더욱 더 연구되고 다양한 시각의 해석이 필요할 것이다.
※그 밖의 민요들어보기
농업노동요 http://www.urisori.co.kr/listening/listen_genre/frame_agri.htm
어업노동요http://www.urisori.co.kr/listening/listen_genre/frame_fish.htm
유희요http://www.urisori.co.kr/listening/listen_genre/frame_play.htm
※참고문헌
강동원. 화순의 민요. 도서출판 民(1993)
김무헌. 한국민요문학론. 집문당(1987)
박경수. 한국민요의 유형과 성격. 국학자료원(1998)
박종섭. 민요와 한국인의 삶①. 문창사(2002)
서영숙. 시집살이 노래 연구. 박이정(1996)
임동권. 한국민요집. 동국문화사(1961)
최철. 한국민요학. 연세대 출판부(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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