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핵심요약 독후감

소개글

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핵심요약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중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쾌락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존재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은 도덕의 최소한의 의무인 셈이다. 감각 능력은 ‘이익이 존재하고 이 이익을 동등하게 받아야 할 충분조건’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감각 능력이 있는 동물에게도 적용된다. (중략)
5부는 행복, 어떻게 살것이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소유를 중시하는 삶, 존재를 중시하는 삶 둘중에 어느것이 맞을?책에서는 행복은 무엇을 소유(所有)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態度)로 살아가느냐 하는 존재의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삶의 태도에 대해 에리히 프롬은 소유 양식과 존재 양식을 구분한다.. 공부를 예로 들어보자. 소유 양식(樣式)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문제집 풀이와 같이 기계적으로 공부하지만 존재 양식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남들이 묻지 않는 질문을 하고 시키지 않은 탐구를 하며 능동적으로 활동한다. 여기서 능동적이라는 것은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소유 양식의 사람은 이미 있는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자기가 가진 것에 의존하지만, 존재 양식의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통찰하고 틀에 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방식으로 자아를 새롭게 만들어낸다
우리의 행복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느냐에 비례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많이 소유하여 배부르고 안락한 것이 전부라면 그것은 동물의 행복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이상을 추구하는 존재이다. 인간의 행복은 이 세상의 다른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경험에서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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