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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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정신건강

A. 정신건강의 개념

B. 정신건강 관련용어

C. 정상과 이상의 판단기준
I. 통계적 관점
II. 임상적 관점
III. 사회문화적 관점

D. 정신건강에 대한 관점
I. 역사적 관점에 따른 정신건강
1. 선사시대
2. 그리스 로마시대
3. 중세시대
4. 르네상스시대
5. 근대시대
II. 통합적 관점에서의 정신건강
1. 생물학적 관점
2. 심리학적 관점
3. 사회환경적 관점
4. 통합적 관점
III. 동양의 정신건강 관점

* 참고문헌

본문내용

론하느냐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지행동이론은 유사한 상황 속에서도 당사자가 그 사건을 어떻게 인지하느냐에 따라서 정신적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지행동이론은 왜곡된 인지를 변화 수정시켜 반복학습을 통해 인지적 변화를 개선하여 인지적 손상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하지만 심리학적 관점은 미시적 측면, 즉 개인의 심리 및 행동적 요소에만 정신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어서 사회환경적 측면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그림> 정신장애에 대한 통합적 관점
3. 사회환경적 관점
사회환경적 관점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관점과 달리 정신장애가 거시적 측면에서 발생된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했듯이 인간은 그가 태어날 사회 속에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고를 형성하고 행동을 학습하며 그 사회문화적 환경에 적응해나간다. 그만큼 인간은 그가 속한 사회의 환경, 문화, 제도, 규범 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예로써 사회환경적 관점은 개인이 처한 취약한 사회경제적 요소가 환경적 불평등, 스트레스 등과 결부되면 정신장애가 발생될 수 있다고 한다.
즉, 한 개인이 낮은 학력 때문에 일자리 찾는 것이 어려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장애 발병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환경적 관점은 정신장애 발생 원인이 개인의 생물학적 심리적인 요소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 개인이 속한 사회의 경제적 상황, 제도, 가치 및 문화 등의 요소로 인해 발생한다고 본다. 사회환경적 관점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증상 및 기능 개선을 위해 인간의 획일화, 사회적 병리현상, 소비지향적 인간관, 경제상황 등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4. 통합적 관점
지금까지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환경적 관점에 따른 정신장애의 발생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러한 세 가지 관점들은 모두 정신장애 원인을 단편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신체, 사고, 감정 및 행동은 복합적으로 상호 영향을 미치기에 하나의 관점으로만 정신장애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저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정신장애의 이해증진을 위해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환경적 관점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총체적인 접근을 강조하는 것이 통합적 관점이다. 이러한 통합적 관점의 관련이론은 생래체계이론이 있다.
생태체계이론은 인간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의 문제는 그가 속한 환경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그렇기에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한 개입방법만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과 기법을 적용하여 개인과 환경의 조화와 균형을 도모한다. 따라서 생태체계이론은 환경 속 개인의 욕구충족과 문제개선을 위해 개인의 능력을 증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문제해결의 지름길로 보고 있다.
III. 동양의 정신건강 관점
한국학 중앙연구원에 의하면, 좁은 의미의 건강 개념은 의학적인 측면에 국한되지만, 법은 의미로 보면 건강이란 종교, 문화, 제도, 사회적인 사상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건강이란 의료적 사회문화적 요소들을 모두 고려할 때 그 개념을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동양에서 바라보는 건강의 의미는 서양의 정신건강 개념보다 복합적이고 총체적이다.
서양의 건강론은 생의학적 개념이 대두되기까지 인간의 신체를 완전한 것으로 보는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그 후 서양에서는 해부학의 발달로 인간의 신체를 정신과 분리된 이원론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의학은 사람의 신체를 기계부품처럼 취급하여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측량하고 인간의 몸을 분절 객관화하여 관찰한다. 따라서 서양의학은 모든 질병은 원인이 있다고 보았으며, 그 원인을 제거하면 병이 낫는다고 보았다. 하지만 현대 서양의학은 동양의 몸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었다는 일원론적 핀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근래에 들어서는 건강이란 자연과의 조화, 마음과의 관련성 등을 강조하는 유기론적 건강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표> 서양과 동양의 신체관
반면 동양의 건강론은 인간의 신체와 정신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정신 또한 신체의 한 부분으로 생각해왔으며,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동양의 건강관은 신체의 결함이 있더라도 자기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생활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간주한다. 동양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병이 생기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건강관이 성립되었다. 이렇듯 동양의 건강관은 자연과의 조화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상태가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하며 마음에서 비롯되는 근심을 질병의 원인으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건강에 대한 인식은 현대의학에도 영향을 미치어 인간의 몸을 기계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원론에서, 스트레스가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스트레스 병인설로 관심이 전환되었다.
동양의 건강관을 종합하면, 건강이란 신체와 자연, 그리고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병이란 몸의 부조화를 몸 스스로 바로잡는 자연치유능력의 발로로 보는 관점으로 발달하여 동양에서의 병이란 결코 미워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몸의 상태를 알리고 몸의 상태를 더 나은 상태로나가게 하는 지표로 보았다. 따라서 동양의 건강론에서 병은 오히려 인간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보고 자신의 체질을 바꿀 시기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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