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교육(영아기 유아기 아동기의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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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교육(영아기 유아기 아동기의 성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아동 성교육

I. 아동의 성교육에 있어서 바람직한 부모의 태도

II. 성교육의 실제
1. 영아기의 성교육(0~1세) 2. 유아기의 성교육(2~6세)
3. 아동기의 성교육(7~12세)

* 참고문헌

본문내용

당한 방법으로 사랑을 받고 보호받은 아이는 자위행위를 제한할 수 있으나, 오히려 부모로부터 벌이나 비난을 받거나 혹은 죄책감을 발달시킨 경우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즉, 부모가 갑자기 장난하는 손을 때린다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고추 떨어진다."와 같은 말을 하거나 크게 야단을 치는 것은 죄의식을 갖게 할뿐이다. 이런 자위행위를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런 행동을 무시하거나 또는 아동의 관심을 바꾸기 위하여 손에 장난감을 쥐어주거나 하면 그런 놀이를 그만두고 다른 행동으로 옮겨가게 된다. 부모가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자위행동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문제될 것이 없다. 그래도 자위행위가 계속되면 버릇이 되지 않게끔, 자꾸 만지면 아프게 되니까 만지지 말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줘야 한다. 가려워서 긁다가 버릇이 되는 수도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주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돌리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자위행위에 대한 예방 또는 치료방법으로는 우선 생활환경을 건전하게 해주며, 가족의 사랑 가운데서 흥미 있고 보람 있는 바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통의 경우 아동이 혼자 있을 때 자위행위를 하게 되므로 먼저 되도록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 자위행위를 할 기회를 줄여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자위행위가 심할 경우 그 원인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심심해서 자위행위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흥미 있는 다른 놀이로 유도하여 적목이나 퍼즐, 블록 끼우기와 같이 손을 다른 곳에 사용하도록 하는 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때에 따라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바활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바지를 벗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면 바지를 입고, 가려워 긁어서 생기는 일이라면 그곳을 잘 살펴서 구충제를 먹이거나 깨끗이 첫어주고 아기분을 발라 청결하게 해준다. 부모로서 달리 주의할 점이 있다면 아동 혼자 화장실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지 않도록 하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곧 이불 속에서 나와 자리를 정리하도록 가르쳐서 아동의 생활에서 성기에 관심을 집중시킬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3) 아동기의 성교육(7~12세)
학령기의 성교육은 구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유아기 때처럼 단순한 대답으로 그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여자와 남자의 인체 해부도를 보며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차 성징에 대한 지도, 월경에 대한 지도 및 사정현상에 대한 지도까지 해야 하는 시기이다. 구체적인 성지식을 알고자 하는 질문을 받으면 아동의 성숙정도에 따라 대답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곁들여 이성친구에 대한 부모의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상에서와 같이 우리는 아동이 커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성교육 문제에 관해 살펴보았다. 특별히 남아를 둔 어머니들의 경우 초등학교 상급학년이 되어 성기가 커지는 것을 보거나 이차 성 특징이 나타날 때 당황하기도 하며 자신의 아동이 혹시나 비정상적인 성욕을 가진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어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하기도 한다. 아동의 성적 발달과정을 정확히 알고 이해할 때 공연한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고 적절하게 자녀를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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