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문학관 답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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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병화문학관 답사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답사 개요
Ⅱ. 본론
1. 조병화의 생애
2. 조병화의 작품세계
1) 작품목록
2) 작품 분석
(가) 내용 분석
(나) 형식 분석
3. 조병화문학관과 문화마을
Ⅲ. 결론: 조병화의 문학관에 대한 평가
Ⅳ. 답사 후기
-참고자료

본문내용

점층의 방식으로 시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영숙, 조병화 시 연구, 경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1, 14쪽.
잊어 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 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 추억 전문
운율론적 시각에서 볼 때 조병화의 시는 고정적인 전통적 운율을 뚜렷이 견지하고 있다. 물론 그의 전 작품은 정형화된 운율로부터 34음보의 리듬, 그리고 전통적 운율의 변형된 형태, 자유시의 내재율, 산문율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많은 수의 자유로운 산문시편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가 언어의 자유로운 내적 흐름을 인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의 시 전편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일관된 리듬이 존재한다. 첫째, 조병화 시의 리듬이 행과 연의 반복에 의해 생성되고 있다는 점이며, 둘째, 우리의 전통적 율격인 3음보, 4음보와 그 변형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셋째, 조병화 시에서 발견되는 리듬의 또 다른 특징은 그것이 낭송에 적합한 리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조병화는 정형적인 운율 외에 자연스러운 리듬의 흐름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여백과 쉼을 이용한 리듬을 추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위의 논문, 24쪽.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당신이/ 무작정/ 좋았습니다.
서러운/ 까닭이/ 아니올시다
외로운/ 까닭이/ 아니올시다
사나운/ 거리에서/ 모조리/ 부스러진
나의 작은/ 감정들이
소중한/ 당신의/ 가슴에/ 안겨들은/ 것입니다.
-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부분
위 시는 두 연이 3음보의 리듬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셋째 연의 3행은 4-2-5의 음보로 되어 있다. 이것은 조병화의 시가 규격화된 윤율로만 끝나지 않음을 보여주지만, 이것을 낭송할 때는 “사나운/거리에서/모조리//부스러진/나의 작은/감정들이”로 읽혀 3-3-5의 음보로 읽힌다. 요컨대, 마지막의 5음보로 읽히는 부분이 3음보의 리듬을 파괴하는 것이다. 조영숙, 위의 논문, 25쪽.
3. 조병화문학관과 문화마을
우리 난실리
조병화
우리 난실리 고향사람들은
잘 살자는 꿈을 먹고 삽니다.
잘 살자는 꿈을 먹고 살기 위하여
부지런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서로 도우며
서로 아끼며
대대손손 영원히 이어갈
잘 사는 고향 만들어
우리 난실리 고향사람들은
아름다운 그 꿈을 먹고 삽니다.
조병화문학기념관은 그의 아들 조진형이 관장으로 있으며, 안성시에서 파견된 문화해설사 두 명이 안내를 맡고 있다. 조병화 문학관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에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3실, 2층에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조병화문학관 홈페이지(www.poetcho.com/memorial/pyunwoon-1.htm) 참조.(2011.10.27 검색)
Ⅲ. 결론: 조병화의 문학관에 대한 평가
조병화의 전 작품에서 드러나는 주된 이미지들은 불과 꽃, 바람과 길, 밤과 어둠, 물과 눈물 등의 이미지들이다. 전통적인 시적 정서와도 연관된다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상징과 이미지들은 시인의 일상에서 채집되어 무의식과 원형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나직한 독백의 어조로 우리를 있는 그의 시적 어법은 일상과 여행, 자연, 고향과 어머니 등을 주제로 하여 더욱 가깝게 다가온다. 이를 통해 시인은 인생과 죽음, 인간의 유한성, 그리고 영원성에 대한 진지한 시적 성찰을 감행한다. 이는 조병화의 시세계가 획득한 보편성이라는 힘이 어떤 자장을 지니는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위의 논문, 34쪽.
결론적으로 조병화 시의 문학관은 ‘고독’, ‘허무’, ‘쓸쓸함’, ‘사랑’ 등의 주제를 형상화하기 위해서 불과 꽃, 바람과 길, 밤과 어둠, 물과 눈물 등의 이미지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반복의 형식을 수미상관과 병치, 병렬, 대칭, 점층의 방식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Ⅳ. 답사 후기
서론에서 밝혔던 것처럼 난실리와 조병화문학관은 익숙한 곳이었다. 하지만 조부께서 돌아가신@@년 이후 처음 방문한 이곳은 길도 변하였고, 조부께서 사셨던 집은 없어지고 그곳에 공장이 들어서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조부께서 사셨던 곳을 둘러보았지만, 더 이상 이전처럼 추억의 공간이 아니었다. 심난한 마음속에 조병화문학관을 찾았다. 어렸을 때 근처까지는 가봤지만 이곳을 들어가 보긴 처음이었다.
대학 시절 조병화 시인의 작품 중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사세」를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다. 가까운 분들과의 사별, 그리고 사랑했던 이와의 이별 때문에 괴로워하던 어느 날, 이 시는 인생이라는 것이 이별, 마지막을 배우며 사는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이 답사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조병화 시인의 작품을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지금은 그 때의 실존적 물음을 묻고 살아가지 않고 있음으로 인해 반성의 기회도 가져보았다.
조병화문학관에서 만났던 문화해설사 @@ 선생님. 그 분은 전직 교장선생님이었고 현재 시인과 수필가로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한다. 평일 오후에 찾았던 탓이라 방문객이 혼자라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삼촌과 같은 푸근한 인상에 자상한 성품을 갖고 계신 듯하였다. 늦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문화해설사로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더 나누었다. 교직에서 은퇴 후 새로운 일에 몰두하며 창작활동에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다시 찾으리라 약속하고 자리를 옮겼다. 이번 답사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유익하였다.
참고자료
(사)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꿈』2011가을; 제12호,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2011
김혜강, 조병화 시에 나타난 타자 인식 연구, 인제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조영숙, 조병화 시 연구, 경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1
조병화문학관 홈페이지(www.poetc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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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3.13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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