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황순원 문학촌 답사 보고서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양평 황순원 문학촌 답사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작가의 약력
2) 작가의 생애
3) 작가의 연대기
4) 작가의 주요 작품들
5) 황순원 문학촌 답사
1. 가는 길
2.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
3. 황순원 문학관
Ⅲ. 결 론
Ⅳ. 답사 후기

본문내용

. 그것은 아직 6.25 전쟁에 대한 객관적 거리감이 확보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카인의 후예]는 1953년부터 [문예]에 연재한 작품으로 1950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이 작품은 실제로 평양에서 지주로 살던 작가 집안이 북한 공산주의 체제 수립 과정에서 내쫓기는 과정을 실화에 근거해 형상화했다. [카인의 후예]를 통해 황순원은 공산 정권이 주도하는 토지 개혁의 혼란기에 전통 문화와 이념의 수호자들이 새로운 질서를 거부하거나 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러지는 필연적인 과정을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형상화를 통해 보여준다. 이처럼 다른 민족의 침략과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현대사는 황순원 소설 세계의 무게중심을 이루는 주제다. 이 계열의 작품들은 ‘선의의 수난자’들이 겪는 시련과 극복의 서사를 전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목넘이 마을의 개]에서 떠돌이 개 ‘신둥이’는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져온 우리 민족의 힘찬 생명력을 상징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 황순원은 선의와 진실을 갖고 있음에도 삶에서 패배하거나 고난을 겪는 이들에게도 깊은 애정을 갖는다.
[독 짓는 늙은이]의 ‘송 영감’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끼니마저 구걸로 연명할 만큼 마지막 자존심까지 잃어버리게 된 상황에서 결국 어린 아들을 남의 집에 양자로 보내고 독을 굽는 가마에 들어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이러한 죽음과 몰락은 예고 없이 찾아와 이해 못할 운명의 잔혹한 힘으로 사람들을 압도한다.
[일월]은 1962년 ‘현대문학’에 3부로 나누어 연재한 작품으로 1966년 31 문화상을 수상했다. 백정 출신의 신흥 부자 상진영감 일가족의 몰락 과정을 그리면서 인간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비극적 요소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은 한결같이 불행의 언저리를 맴도는 사람들뿐이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각자 자기 나름대로 살아가는 길을 열심히 모색한다. 작가는 이런 여러 등장인물에게 뚜렷한 개성을 부여하는 한편 그들이 해야 하는 역할, 즉 작품의 테마를 추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표현하였다
5) 황순원 문학촌 답사
1. 가는 길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산74 에 위치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서울에서 최근 개통한 경춘고속도로 - 서종IC를 이용하였고, 가는 길목마다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승용차를 이용하니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고, 가는 길에 코스모스와 한창 익어가는 벼도 있어 가을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소나기마을에 도착하니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었고 주변 풍광이나 문학관 건물 모두 잘 갖춰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작가 (1915-2000년)의 대표작인 소설 ‘소나기’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양평군에 소나기 테마파크 겸 문학원을 2009년 건립하였다. 짙푸른 숲과 맑은 시냇물로 둘러싸인 소나기마을은 작가의 유품과 대표작을 입체적으로 전시한 전시관, 문학카페 등이 있는 황순원 문학관, 소설을 공간적으로 재현한 소나기 광장, 황순원 선생님의 소설을 주제로 한 산책로,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사랑의 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황순원 문학관
제1전시실[작가와의 만남]에는 황순원 선생님의 집필공간과 소장품, 유품 전시공간으로 작가로서 또 인간으로서의 삶과 인생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라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중앙에 위치한 황순원홀은 작가의 연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되어 있고,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한 학생들의 미술 작품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작품 속으로]은 황순원 선생님의 작품 감상 공간으로 입체적인 비쥬얼 체험 전시로 되어 있어 작가의 작품 스토리와 배경, 메시지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영상실은 황순원 문학촌의 메인 전시 체험 공간으로 소설 소나기를 재구성한 시나리오에
4D 이펙트 효과를 적용한 영상물을 감상,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Ⅲ. 결 론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선생님을 기리며 추억하고 작품속으로 들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문학관 내부의 [작가와의 만남] 공간에서는 작가의 유품과 소장품, 생전의 집필공간이 갖춰져 있어 황순원 선생님의 도도하고 고고하신 인품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작품 속으로]공간에서 작가의 작품의 이해를 돕고 직접 청취하거나, 작품을 체험하도록 세세히 신경쓴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영상실]은 ‘소나기’ 작품을 다시 감상하며 소나기를 온 몸으로 느끼도록, 아이디어까지 돋보이는 훌륭한 공간이었다.
문학관 내부뿐 아니라 소나기 마을 전체가 작가 황순원 선생님의 작품을 재구성하여 꾸며져 있어 곳곳이 체험공간과 작품을 추억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보람된 문학 기행의 장소로 만족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Ⅳ. 답사 후기
다른 작가들은 전부 호가 있는데 황순원 선생님의 호는 무엇인지 궁금하였는데, 알고 보니 제자분들이 좋은 호라도 지어드리면 이름 석자도 간수하기 힘들다며 들은 체도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또 황순원 선생님은 ‘작가는 작품으로만 말한다’는 신념을 좌우명으로 하시고 세속의 부귀영화를 뜬 구름같이 여겼으며 교수라는 말보다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더 좋아할 만큼 소탈하신 분이었다고 하니 더욱 그 높으신 인품에 고개가 절로 숙여지었습니다.
마침 9월 14일이 황순원 선생님 11주기 기일이라고 알려 주셔서, 묘역에 다시 들려서 묵념을 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번 문학관 답사를 기하여 작품뿐만 아니라 황순원 선생님 개인에 대하여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어서 기쁜 마음이었으며. 또 황순원 문학촌이 훌륭하게 지어진 데 대하여, 힘쓰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황순원 선생님의 문학관 답사를 계기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기도 하고 또 마음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더불어 다른 작가의 문학관 답사도 계획, 실천함으로 알찬 시간을 자주 마련하려고 생각합니다.
* 참고 자료 : www.소나기마을.kr
  • 가격1,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9.03.13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004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