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문] 밀실 속 우리 박민규 소설 갑을 고시원 체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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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론문] 밀실 속 우리 박민규 소설 갑을 고시원 체류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친구엄마의 눈치 VS 나의 배짱
갑을고시원 속 숨어있던 우리들의 궁금증
읽는 동안 느꼈던 우리들의 동정
우리들이 겪은 고시원과 같은 시간
나는 어땠을까
마지막으로 이 길고 긴 소설대화보고서를 끝마치며.

본문내용

해 보았을 때 이 글은 확실히 성장소설임을 보여준다. 글 속의 주인공이 성장하게 되는 글뿐 만 아니라 읽는 이 까지도 성장하게 만들어버리는 글이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 평소엔 잘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덕분에 잘 보지 않았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세상을 둘러보게 되었다. 우리가 한 세상이야기는 이러하다.
우리들이 겪은 고시원과 같은 시간 (모두 가명입니다)
영광: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고 굶어도 노량진과 같은 곳의 고시원에서의 생활을 하는 것 같아.
진동: 그러게. 왜 많은 사람들이 고시원에서 생활을 할까?
주안: 생활비가 많이 부족해서 그나마 싼 가격의 고시원을 택하는 것인 걸까?
주빈: 아마 국가고시를 치고, 그 시험에 붙는다면 누구보다도 안정된 생활을 가질 수 있을 거야. 때문에 공부의 환경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고시원에서 살아가는 것 같아.
하은: 아, 그리고 내가 읽어봤을 때 의문점이 드는 게 있었어. 왜 휴지를 구비해두면 가져가버린다 라고 주인아줌마가 그러셨는데 이 주인아줌마의 말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
영광: 그냥 사람들이 휴지를 몰래 하나씩 가져가는 것이겠지.
하은: 그냥 단순히 우리학교에서도 일어나는 것처럼 한 달에 한번 나눠 주는 휴지를 학교에 놔두고 오면 누군가 다 가져가 버린다는 것인가?
진동: 나는 글쓴이가 그냥 가져간다는 말은 아닌 것 같아. 고시원에 살게 된 사람들은 적은 돈으로 힘겹게 생활하는 사람들이잖아. 그들은 너무나도 적은 돈으로 하루하루를 버텨야 하기 때문에 휴지를 살 돈마저 없는 게 아닐까?
주빈: 나도 진동이의 말이 맞는 것 같아. 그 만큼 사람들이 힘겹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아. 김 검사도 휴지가 없어 주인공에게 휴지를 빌렸잖아? 참, 각박한 세상이야.
90년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삶의 비인간적임 비정상적인 삶을 보여주는 이 글,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글을 써 내린 것 같지만 반면 글쓴이는 자신의 소설을 통해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만약 글쓴이의 의도가 정말로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었다면 그의 의도는 성공적이다. 우리 조는 충분히 글쓴이와 주인공과 소통했고, 느끼는 바가 컸고, 심지어 글을 통해 우리들의 경험까지 이끌어 냈으니 말이다.
나는 어땠을까 (모두 가명입니다)
주빈: 나는 ‘김 검사’를 보며 시험기간에 작은 소리에도 예민한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생이 조금의 소리라도 내면 나는 신경이 곤두서거든, 그리고 책상 밑에서 새우잠을 자는 주인공을 보며 시험기간 때만 되면 나의 잔소리를 피해 책상 밑으로 숨어서 공부를 하다 잠들어 버리는 동생이 계속 생각나면서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그게 얼마나 서글픈 일인지 이 글을 읽고 나서야 알았어. 다음 시험엔 동생을 조금 더 생각해 줘야지 라고 생각했어.
영광: 내 경험은 너의 동생과 비슷해. 나는 저번에 기숙사 자습실에서 수능을 조금 앞둬서 예민한 영빈이형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내가 친구와 시끄럽게 떠들어서 혼이 났던 기억이 있어. 혼나기 전에 그만 둘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
하은: 나도 그랬는데 자습시간에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벌점을 받고 혼나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어. 이제 자습시간에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
진동: 나도 갑을 고시원 체류기를 읽으면서 자습 할 때의 모습을 생각 했어. 자습을 할 때 시끄럽게 하면 옆 친구에게 미안하고 눈치가 보이잖아. 또 ‘김 검사’가 ‘나’에게 휴지를 빌리는 모습을 보니까 우리 반에서 애들이 서로 휴지를 빌리는 모습이 생각이 났어. 역시 사람은 다 비슷한가봐.
주안: 나는 화장실에 않아서 볼일을 보다가 화장실에 적혀진 것을 보고 생각한 경험이 있어. 왠지 모르게 화장실에 않아 있으면 집중도 잘되고 그래서 화장실에 적혀진 무엇인가를 보고 여러 방면으로도 생각하게 된 적이 있었어. 그러다가 내 과거도 생각되면서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았고.
주빈: 우리도 생각해보면 많은 경험을 했네! 소설이라고 우리와 동 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 벌써 우리의 토론이 끝이 났어. 그렇게 긴 글은 아니었는데. 짧은 글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워. 난 사실 글 읽긴 정말 딱 질색인데 읽고나보니 조금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아. 이렇게 한발 짝 성장할 수 있고 교훈을 주는 글이라면 더 이상 질색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오히려 지금은 괜히 글 읽기를 꺼려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영광: 나도 사실 글 읽기는 정말 싫었는데, 아니 분명 이 책전에만 해도 정말 지루하고 도저히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갈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 놀라워. 책이 조금은 재밌어 졌어.
진동: 처음 책 고르기 때문에 분위기 싸 했을 때만 해도 이런 결말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다른 조보다 훨씬 앞서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뿌듯해.
하은: 맞아. 우리 정말 분위기 좋지 않았었지. 이렇게 좋아지게 된 줄 누가 알았겠어? 아무튼 너무 다행이고 너무 기분이 좋아.
주안: 다들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한 덕분이지. 모두에게 고맙고 다음에도 같은 조 되서 잘 해보자. 잊지 마 .
마지막으로 이 길고 긴 소설대화보고서를 끝마치며.
드디어 우리조의 첫 책읽기, 첫 토론이 끝났다. 밀실 속의 갑갑함과 답답함으로 시작했던 우리들의 소설대화보고서. 우리 조의 첫 출발은 삐걱했지만 처음과 다르게 끝은 모두들 뿌듯해 할 수밖에 없었고,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고3이 되는 우리에게 성장한 모습을 준 이 글 덕에 주인공의 고시원의 첫 출발처럼 불안 하던 우리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없고, 한 발짝 성장한 모습의 우리만 남아있다. 우리와 같이 수능을 준비하게 된 고3이 되기까지 1달 남은 고2, 그리고 고시를 칠지 안칠지 의문이긴 하지만 혹시 모를 고시를 위해 또 일 년 열심히 공부할 고시생들, 지금은 조금 갑갑하고 힘들겠지만 혹시 아나, 이 소설의 주인공이 고시원에서 체류했었지만 결국엔 더 좋은 집을 얻어 성공한 것처럼 또한 우리 조처럼 답답했어도 나중엔 좋은 결과가 있을지. 낸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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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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