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죽으리이다』에 대한 수사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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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대한 수사법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239쪽>
독일의 철학자인 슈펭글러는 그의 책 <서구의 몰락>에서 이렇게 말했다.
“젊은이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도전 정신이 없는 국가는 몰락한다”
이것을 교회에 적용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젊은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도전 정신이 없는 교회는 수치의 자리에 빠진다”
기성세대인 어른들도 물론이지만 특히 젊은 청년들이 도전 정신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171쪽>
26. 팝업(Pop-up)을 활용하라
어릴 때 종종 복어 요리를 잘못 먹어서 목숨을 잃었다는 신문기사를 보곤 했다. 사람들이 그렇게 위험한 복어를 왜 계속 먹는가? 그 맛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복어는 잘 제거하기만 하면 어떤 생선보다도 맛있고 영양가가 높다.
나는 이것이 목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목회이다 보니 이런 저런 오해를 많이 받는다. 때로는 의도적으로 나를 모함하는 일도 종종 경험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새벽에 주님께 나아가 ‘복어 요리’를 한다. 나를 위해서 하는 충고가 아니라 수치의 자리에 빠뜨리기 위한 의도된 비난이라 할지라도, 복어 요리 하듯이 독을 잘 발라내면 그 모함을 통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많음을 여러 번 경험했다.
나를 음해하고 죽이려는 독은 잘 발라내어 상처 받지 않으면서, 그 내용 속에 들어 있는 내가 귀 기울여야 할 나의 약점을 시인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그 약점을 고쳐주시고 치유해주신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저 사람은 나를 죽이겠다고 저런 음해를 했지만 오히려 저 사람 때문에 내가 산다.” <76쪽>
뇌 전문가인 하버드대학교의 질 테일러 박사가 쓴 부정적 감정에 대한 글을 어떤 자료에서 보았다.
“부정적 감정의 자연적 수명은 90초이다.”
우리가 어떤 부정적인 상황에서 화를 내는 순간 본능적으로 분노와 관련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90초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후에는 호르몬 분비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화를 내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분노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90초만 내버려 두면 분노는 사라지는데, 우리가 스스로 선택하여 90초마다 자꾸 분노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지속된다는 것이다. 아하수에로 왕 같은 경우는 90초마다 일어나는 분노를 지속시켜 자기 아내를 버리고 폐위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자라로까지 나아갔다. 이럴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 없는 인생에는 하나님의 나카, 하나님의 두드리심이 없기 때문이다.
아하수에로 왕과 같이 하나님의 통제 없이 그저 자기 감정이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인생에는 결정적인 결함이 있다. 아하수에로 왕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통제 없는 인생의 결정적인 결함이 무엇인지 세 가지로 정리해보자. <50쪽>
27. 청중을 분석하라
⇒ 본 서적(설교)에서 이찬수 목사가 얼마나 분당우리교회의 청중 분석을 잘했는지를 파악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이찬수 목사의 전반적인 설교를 통해 분명 누구보다 청중 분석에 뛰어난 설교자라로 생각한다. 몇 해 전 청소년 집회에 강사로 나왔던 이찬수 목사는 청소년에게 맞춘 설교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청중 분석을 잘하는 설교자라고 생각되어진다.
28. 자기 동일시(Identification) 기법을 활용하라
다른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내가 문제이다. 나의 고집이 문제이다.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목회자이기 이전에 나 역시 하나님 앞에서 연약한 인간이기에 늘 간절히 기도한다. 나의 고집불통 때문에 정답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나만의 잣대에 갇혀 엉뚱한 결론을 내리지 않게 해달라고, 내 생각과 감정이 아니라 정답을 따라 사는 인생이 되게 해달라고 말이다. <57쪽>
29. 구체적 적용을 하라
담임목사인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실 교회에서 가장 위험한 자리가 담임목사의 자리이다. 3년만 지나면 변질될 조짐이 보이는데, 나는 벌써 12년째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러니 얼마나 위험하겠는가? 그래서 나는 당회 시간에 장로님들께 공개적으로 이런 부탁을 드리곤 한다.
“장로님들, 저를 견제해주시고 통제해주세요. 제가 잘못할 때 나단 선지자가 다윗을 책망하듯이 지적해주세요. 만약에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만천하가 보는 앞에서 망신당하는 일을 겪을지 모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아시겠지만 이 부탁은 정말 진심이다. 내가 살고, 우리 교회가 살고, 우리가 함께 마지막 승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제어 욕구’가 통제당해야 한다. 우리가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꾸 내려놓고, 물려주고, 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쳐야 하는 것이다. <228쪽-229쪽>
Ⅲ. 나가는 말
이상과 같이 이찬수 목사의 저서 『죽으면 죽으리이다』를 29가지 수사기법으로 분석을 해 보았다. 이찬수 목사는 분명, 화려한 언변을 가지고 누구보다 뛰어난 수사기법을 사용하는 설교자는 아니다. 주지하다시피, 자기 동일시 기법을 잘 사용하고 있고, 독서를 잘 활용하고, 예화를 잘 활용하는 설교자인 것인 맞지만, 이동원 목사와 같이 수사법이 뛰어나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화와 자료 사용의 달인이며 적절한 성경 인용과 함께 그 모든 것을 설교 속에 오롯이 녹여냄으로서 청중의 감성을 자극하고 감동을 주는 탁월한 설교자인 것은 분명하다. 또한 성경 본문에 대한 깊은 연구와 통찰로 본문의 말씀을 적용시키는 것에 뛰어나다.
그러므로 이찬수 목사의 수사기법상 두드러진 특징 3가지를 본 과제를 수행하면서 확인하였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 자기 동일시 기법의 활용
② 풍부하고 뛰어난 예화의 활용(각종 예화 관련 수사기법의 적용)
③ 구체적 적용의 탁월성
본 과제 수행으로 『목사님, 설교 최고예요!』와 강의시간에 배웠던 수사기법을 한층 더 깊이 공부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로써 훌륭한 설교는 결코 수사법과 무관할 수 없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해의 수준을 넘어, 수사법이 얼마나 설교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고 청중의 귀와 마음을 감동케 하는지를 깨닫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 학기 동안 가르쳐 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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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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