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인간학 - 장미의 이름 그리고 교회 - 마녀와 이단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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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적 인간학 - 장미의 이름 그리고 교회 - 마녀와 이단 재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가. 서론



나. 본론
1. 장미의 이름, 그리고 교회
2. 장미의 이름에서 나타난 철학적 인간학 - 주인공들을 통해
3. 장미의 이름에서 나타난 철학적 인간학 - 마녀와 이단 재판


다. 결론

본문내용

았다. 그리고 나온 결론은 거의 없었다. 독창적으로 무엇인가 찾아보려 애썼지만 그동안 배운 내용들의 일부만 떠오를 뿐이었다. 그래도 무엇인가 귀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여기는데 지금의 느낌을 글로 모두 옮기기에는 부족한 글 솜씨로 인해 다소 힘들겠지만 서술해 보겠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서론에서도 말했듯이 영원한 인간의 질문일 것이다. 해답이 쉽지 않은 이유는 그만큼 인간이 간단한 존재가 아니고, 무엇보다 질문과 대답의 주체가 같기 때문이다. 제 3자가 대답해준다면 객관적인 우리 실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겠지만 지구상에서 인간 외에 인간을 분석적으로 평가해줄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주관이라는 거울을 쓰고 자신을 들여다보니 자세히 보일 리 만무하다. 그러다보니 무한히 다양한 인간관이 제시되고 철학적 인간학이라는 학문의 독립적 장르까지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동계 계절학기 수업 내내, 그리고 과제를 하는 내내 스스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 보았다. 장미의 이름에는 많은 등장인물이 있다. 위에 나온 인물들 외에도 수많은 인물들이 있다. 그 중 영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도, 그렇지 않은 인물도 있지만 모두 독창적인 자기 나름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나름대로 행동하고 살아간다. 그것이 진짜 인간이 아닐까? 과연 “인간은 ~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 강의록에도 무려 24가지의 인간상이 적혀있지 않은가? 실제 인간 성향을 모두 서술하자면 24의 제곱으로도 턱없이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인간은 각자 개별적인 독립적 개체이고 누구와도 대치될 수 없는 개성, 다시 말해 다른 인간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하나로 고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도 많은 인간의 모습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다만 인간 누구나 가지고 있는 확실한 공통점이라면 그것은 바로 ‘인간다움을 찾으려 노력하는 자세’인 것 같다. 우리 중 누구도 인간이,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하지만 지적 탐구욕이 강한만큼 모르는 것을 모르는 데로 놓아둘 수 없는 것도 거의 모든 인간이 지닌 특성이라고 본다. 그래서 끊임없이 인간다움을 찾아다니며 나름의 정의를 내리려고 한다. 이 과제를 하고 있는 나 역시 나름의 정의를 내리기 위해 있는 지식, 없는 지식을 다 동원해서 결론을 내리려하는 것처럼 인간다움을 정의내리고 싶은 건 인간의 영원한 꿈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저명한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인간에 대한 수많은 정의가 나오고 그 정의는 다른 정의에 의해 비판되고 또 비판된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인간다움이라는 진리에 수렴해가려고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무한수렴처럼 극한의 끝에 위치하는 듯하다. 몇 천 년 전부터 진지하게 탐구되었음에도 여전히 명쾌한 해답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마지막으로, 인간들의 대부분이 가진 공통점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인간은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장미의 이름에서 윌리엄은 이런 말을 한다. “사랑이 없는 삶은 자유롭고, 평온하고, 그리고 지루하겠지.”라고. 인간은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그 사랑이 사람에 대한 것이든, 지혜에 대한 것이든, 자연에 대한 것이든, 절대자에 대한 것이든 인간은 사랑으로 그것들을 느끼고 지키려 한다. 때로 인간이 믿을 수 없는 힘을 발휘하는 것도, 광기에 치닫는 것도 무엇인가에 대한 열정 즉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끊임없이 사랑하고 그리고 사랑하기 때문에 인간다우며 지루하지 않은 사계절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오늘 역시 많은 좋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 주고 수많은 지식과 경제적, 사회적 기반들이 나를 받쳐 준다. 그리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경치와 애완동물이 곁에 있고 가톨릭을 믿는 만큼 신이 내 위에 계시는 것도 든든하다. 이 모든 것을 내가 사랑하고, 또 그들이 나를 사랑하기에 내가 인간다울 수 있으며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랑이라는 건 어려운 것도 심오한 것도 아닌 우리 인간의 생활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도 사랑으로 가득할 수 있길 바라며 오랜 시간 써내려온 과제의 흐름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어 본다.
참고문헌
조한욱(2007), 『서양 지성과의 만남 1』, 꿈이있는세상
김태길(1964), 『倫理學』, 박영사
이왕주(2005),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 효형출판
참고자료
장 자끄 아노 감독(1986),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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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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