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까’
주인공이 초반부 말했던 사람과 사람사이의 ‘삭막한 섬’, 주인공 마와 아이들이 힘을 합치며 그들의 두 영역 사이에 있던 섬이 무너지고, 그들은 그 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대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무너지지 않은 섬. 그 곳이 아니면 살아갈 곳이 없기에, 섬을 벗어난 곳은 아이들에게 그저 망망대해의 넓은 바다이기에 마치 자기 자리인 듯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결말은 참 씁쓸하고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세대간의 섬. 어른과 아이의 섬, 우리와 외부와의 섬, 나와 타인의 섬.
이 책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삭막한 섬을 벗어나는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과연 몇 개의 섬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삭막한 섬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던 독서였습니다.
주인공이 초반부 말했던 사람과 사람사이의 ‘삭막한 섬’, 주인공 마와 아이들이 힘을 합치며 그들의 두 영역 사이에 있던 섬이 무너지고, 그들은 그 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대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무너지지 않은 섬. 그 곳이 아니면 살아갈 곳이 없기에, 섬을 벗어난 곳은 아이들에게 그저 망망대해의 넓은 바다이기에 마치 자기 자리인 듯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결말은 참 씁쓸하고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세대간의 섬. 어른과 아이의 섬, 우리와 외부와의 섬, 나와 타인의 섬.
이 책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삭막한 섬을 벗어나는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과연 몇 개의 섬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삭막한 섬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던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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