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깨닫고 수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알 것 같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아니고 아이들과 함께 배워가는 일이라는 것도 조금은 알았습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힘겨워 하는지 빨리 찾아내고 빨리 채워줄 수 있는 힘은 많은 시간 아이들 속에서 부대끼면서 길러 나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그 기나긴 길의 들머리에 접어들었습니다. 새 책을 사서 이제 겨우 목차를 읽고 책의 내용을 속속들이 다 알 수 없듯이 이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배우고 익혀가려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 흥미진진한 책일 것 같습니다.
끝으로 재미도 없고 내용도 없는 이 글을 읽어 주는 후배님들도 끝까지 배워 나갈 수 있는 축복된 길에 얼른 접어들어서 함께 길을 걸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재미도 없고 내용도 없는 이 글을 읽어 주는 후배님들도 끝까지 배워 나갈 수 있는 축복된 길에 얼른 접어들어서 함께 길을 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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