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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른 역할을 너무나 잘 연기해 준 아이들로 수업은 잘 끝났다. 참관하는 다른 선생님들이 웃는 것을 보며 너무 뿌듯했다. 마지막 날이고 연구 수업한다고 고생한 아이들이 고마워서 방과 후 간식을 주었다. 마지막 말을 하려니 또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아이들은 집에 언제 가냐고 성화였다. 오늘이 지나면 못 보는데 아이들은 그다지 섭섭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여학생들보다 남학생들이 더 오래 기억하고 더 많이 그리워한다는 것을 지도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자 이해를 했다.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교생실습.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왜 교사가 되어야 하고 어떠한 교사가 되어야 하는 지를 일깨워준 소중한 추억을. 나도 내 새끼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교사가 되고 싶다.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교생실습.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왜 교사가 되어야 하고 어떠한 교사가 되어야 하는 지를 일깨워준 소중한 추억을. 나도 내 새끼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교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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