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지도안]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와 경험 사례

소개글

[수업지도안]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와 경험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러나 덕의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중용의 예는 교과서에서 소개된 내용 이외에도 실제로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 뿐만 아니라 모두 다같이 반성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일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터놓고 이야기 해 봄으로써 실제 우리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중용의 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사례]
며칠 전 TV뉴스에서 한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의 내용은 요즘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는 ‘빨간 일기장’ 첨부1 참조
이 없어서 못 판다는 내용이었다. \'빨간 일기장‘은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자기에게 해가 되는 사람의 이름을 적거나 신체를 그려놓고 저주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으로 많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기사였다. 이 빨간 일기장을 사용하는 것은 용기의 중용이 모자란 비겁함이고, 온화의 덕이 모자란 것이며, 우정의 중용에 못 미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유덕한 삶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덕을 습관화해야 하는데 이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내가 만약 선생님이라면 학생들과 이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지도방법:
실제 우리 반에 빨간 일기장을 사용하거나 사용해 본 적이 있는 학생이 있는 지 조사해 보고 이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때 선생님은 발표 학생에게 책망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선생님은 필요하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빨간 일기장을 사용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빨간 일기장에 이름이 적힌 사람과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빨간 일기장을 사용한 후 느낌은 어땠는가.-일기장을 사용한 후에 모든 화가 풀리었나.
빨간 일기장에 이름이 적힌 사람에게 미안하지 않았는가.
만약 너의 이름이 빨간 일기장에 오른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
학생들의 사례를 들어본 후 반 학생들과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예를 들면 이 일기장의 사용은 화를 자제하지 못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한데서 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친구사이의 다툼이나 오해가 있을 때 어떻게 자신의 화를 표출하는 것이 덕스러운 행동인지에 대하여도 토론해 보게 해야 한다. (온화의 중용)
학생들은 토론 후에 어떻게 하는 것이 유덕한 행동인지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실천할 수 있다.
[첨부1]
저주 담은 \'빨간일기장\' 초등생에 선풍적 인기
조선닷컴
입력 : 2007.05.08 11:10 / 수정 : 2007.05.08 23:06
일본 만화 ‘데스노트’를 흉내 낸 ‘빨간 일기장’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MBC가 7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일기장에는 빨간 바탕에 마치 피라도 흘러내린 듯한 섬뜩한 글씨체로 빨간 일기장이라고 적혀있다.
표지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붕대를 감고 있는 캐릭터 옆으로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생각하며 사용하라고 써 있다. 표지 안쪽의 사용법에는 이 일기장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어디선가 차가운 시선이 느껴지고 검은 기운이 맴돌게 된다는 등 음산한 말들이 적혀있다.
이 일기장은 인천의 한 초등학교 근처 문구점에서 3000원에 팔리고 있다.
실제 초등학교 ５학년 여학생이 쓴 빨간 일기장에는 “학원 선생님에게 다시는 나에게 초등학생은 개념 없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교통사고 나서 죽어라”라는 등 ‘죽어라’라는 말을 무려 ９번이나 반복할 만큼 극도의 증오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인터넷 쇼핑몰 등에는 부두교의 의식을 본 딴 ‘저주인형’ 등 갖가지 저주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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