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지도안] 칸트와 초등 도덕 교육

소개글

[수업지도안] 칸트와 초등 도덕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칸트 이론
1. 비판철학
2. 칸트의 인간관
3. 도덕 판단과 경험적 판단
4. 선의지(Good Will)
5. 도덕의 준칙
6. 정언 명령
7. 자유
8. 의무론
Ⅲ. 칸트 이론에 대한 비판
Ⅳ. 칸트 이론에 비쳐본 나의 사례
Ⅴ. 칸트 이론을 적용한 도덕교육
Ⅵ. 맺는 말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2차시 약속을 지킨 안창호 선생, 규칙을 지켜야지
< 학습 목표 >
- 학교 생활에서 규칙을 잘 지키려는 의지를 가진다.
- 일상 생활에서 규칙을 잘 지키려는 의지를 가진다.
◎ ‘약속을 지킨 안창호 선생’을 읽어보도록 한다.
- 안창호 선생님이 위험을 무릎쓰고 어린이의 집으로 간 까닭은 무엇입니까?
· 어린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 본받을 점은 무엇입니까?
· 독립 운동을 했던 훌륭한 안창호 선생님은 어린이와의 약속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지켰습니다.
· 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데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 2차시의 학습 목표는 칸트의 선의지 개념을 보여준다.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약속을 지키고자 했던 안창호 선생님의 사례를 통해 도덕적 삶이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과 상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 약속과 규칙을 지키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3차시 약속 카드 놀이, 처칠과 경찰관, 실천 계획 세우기
< 학습 목표 >
-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 습관화되게 한다.
- 규칙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규칙을 실천하는 것이 습관화되게 한다.
*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한 바업ㅂ으 ㄹ알아봅시다.
- 잘 생각하고 약속하기
- 약속 장소, 시각, 준비물 확인하기
* 약속 카드놀이
- 놀이 방법에 맞춰 약속놀이를 해 봅시다.
- 정답을 맞히면 스티커를 붙이고, 잘못된 답을 말하면 스티커를 뗍니다.
- 약속놀이를 한후 규칙을 잘 지키면서 스티커를 많이 모은 사람을 뽑는다.
* 역할극 해보기
* 25쪽, ‘마음에 새겨 둡시다’를 읽으면서 약속과 규칙을 잘 지킬 것을 다짐하게 한다.
* 나의 분석
3차시의 학습목표는 약속과 규칙을 지키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다. 항상 내 마음의 도덕법칙을 습관화하여 언제나 의무로부터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칸트의 이론과 관련이 있다.
* 5학년 도덕교과서 - 돈보다 귀한 것
퀴리 부부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훌륭한 학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노벨상을 수상한 사실보다 더 훌륭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퀴리 부부가 가난 속에서 아주 어렵게 연구를 하여 라듐 원소를 발견하자, 주위 사람들은 그들에게 특허를 신청하라고 부추겼습니다. 라듐이 암을 치료하는 데에 커다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큰 회사들도 라듐 제조법을 팔라고 끊임없이 요구했습니다. 만약, 그 때 퀴리 부부가 라듐 제조 특허를 받았다면, 퀴리 부부는 물론 후손들까지 큰 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라듐 방사선은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퀴리 부부는 부자가 되고 싶은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과학자의 연구 결과는 개인의 명예나 부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들의 굳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라듐의 제조 방법을 아무런 대가 없이 과학계에 발표했습니다.
남편 피에르 퀴리는 노벨상 수상 기념 강연에서 분명히 말했습니다.
“라듐이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면 매우 위험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의 비밀을 캐내는 것이 과연 유익한가 하는 의문을 가집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인간은 새로운 발견에게 악한 것보다 선한 것을 더 많이 끌어내고자 한다는 것을…….”
과학자의 양심은 칸트의 이론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특히 이 사례에서는 칸트가 말했던 ‘자유’에 대한 개념들을 설명하기에 적합하다. 퀴리 부부는 자신들과 자신들의 후손에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양심이 옳다고 여기는 일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칸트가 말하는 이성의 작용에 의해 과학적 발견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여겼고, 타인들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그들의 이성에의 자유를 발휘했다고 볼 수 있겠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칸트의 자유의 개념은 어려울 수 있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의무’가 자발적인 의사에 따른 행위가 아니라, 강제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칸트의 자유의 개념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가장 쉬운 단어로부터 접근해가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유와 방종에 대한 비교를 하는 것이다. 방종과 달리 자유는 책임이 따른다는 설명을 한 뒤에, 자유가 자신들이 아는 대로, 뭐든 마음먹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자신들이 정한 규칙에 따르지 않는 것이 무슨 자유냐고 반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칸트의 자유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할 때가 온 것이다.
아이들에게 ‘이성’을 설명하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들에게 ‘이성’의 개념을 가장 근접하게 설명하려면, ‘의무’에 대해 헷갈려하지 않게, ‘의무’라는 용어보다는 ‘도덕’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도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 도덕이 꼭 지켜야 하는 것임을 심어주는 결과가 될 것이고, 그는 칸트의 도덕교육 이론에도 부합하는 바가 있으므로 적당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칸트의 ‘자유’라는 용어 역시, ‘양심에 따른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여기서 양심은 아이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어떤 일이 옳다는 이성적 판단’이라는 말을 가장 잘 압축할 수 있는 용어라고 생각된다. 후에 아이들이 칸트의 이론을 직접 접했을 때, ‘용어만 다를 뿐 그와 비슷한 개념을 자신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어 칸트의 이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초등학교에서 칸트의 이론을 가르치는 의미는 충분히 달성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Ⅵ. 맺는 말
앞서 말했듯이 칸트의 이론에 매력을 느꼈었고 비록 그의 이론을 제대로 이해했다는 자신을 갖고 있진 않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제 입장에서 어떤 이론을 해석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그의 이론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당위’와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에 대해 고민했던 저에게 가장 저와 비슷한 입장의 도덕에 대한 접근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Ⅶ. 참고문헌
3학년 2학기 도덕 교과서
5학년 도덕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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