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 실습 - 느낀점 - 교단에 서는 첫 떨림 교생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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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생 실습 - 느낀점 - 교단에 서는 첫 떨림 교생실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이들은 잘한다. 그 와중에 그 아이들 나름대로 많이 배우고. 나는 그걸 늦게 안 것 같아서 참 아쉽다.
# 마치면서
처음에는 교생은 수업을 배우러 가는 거려니 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그게 아니구나, 했다. 성지중이라서 더 그런 것도 있을 거다. 우리 담당선생님께서는 생활지도의 반을 우리한테 맡기다시피 했으니까.
선생님의 마음을 배우러 교생을 다녀왔다고 지금은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교생을 다녀오면서 수업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지만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가,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관심을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아이들은 아닌 척하면서 다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 우리 반 말썽쟁이들도, 별 탈 없이 학교생활을 하는 애들도, 우리 반 모범생들도 다 하나같이. 가끔 애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나한테 뭔가를 물어오면 깜짝깜짝 놀라면서도 몰라도 아는 척을 하게 된다. 이게 선생님의 힘인가 보다. 나는 아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가 않았다. 그 애들이 선생님을 보는 것은 약간 이율배반적이라서 한편으로는 반항하고 싶지만 또 한편으로는 슈퍼맨 같은 파워를 선생님께 기대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선생님이면 당연히 이것도 알고 저것도 알고……. 아이들의 기대를 깨달은 순간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참 녹록하지 않은 무게를 가진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작해야 앞으로 아이들을 볼 시간의 몇 백 분의 일밖에 보지 못한 건데도, 교생이라는 이름은 꽤 특별해서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올 충분한 시간은 되었다. 많이 기억에 남는 아이들이다. 가끔 연락도 오고.
그리고 보람도, 아주 작은 보람이지만 맛볼 수 있었다. 내가 짜온 라디오 콘티를 아이들에게 눈을 감게 하고 실감나게 들려준 적이 있었다. 넘어지는 소리에 비명소리, 그리고 목소리를 바꿔가며 여자 말, 남자말 하고 눈을 뜨라고 했더니 말썽꾸러기 지환이가 눈을 빛내며 환호를 보냈다. 그때부터 지환이는 내가 하는 수업이라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2반 수업을 들어갈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이 하나 있는 것 같아서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그리고……, 잡귀야 꺼져라고 했던 10반 학생은 어떻게 됐냐고? 교생 마지막 날이었다. 버스를 타러 집에 가고 있는데 그 애가 나한테 쪼르르 와서는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 임용합격하세요! 저 같은 애한테 한번 크게 당해봐야죠, 까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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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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