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존엄하게 죽을 권리

소개글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안락사란 무엇인가?
2. 존엄하게 죽을 권리
3. 인간의 존엄성
4. 사례 및 나의 생각

본문내용

난 상담을 거치기 때문에 결심했다고 누구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안락사와는 또 다른 문제로 우리가 더 심각하게 생각해 볼 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력자살 법안을 쉽사리 통과 시키지 못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합법화 시킨다면 생명경시풍조와 다른 악의적인 남용이 난무할 것이고 그에 따른 부작용은 분명히 따를 것이다. 본인의 삶은 본인이 끝내고 싶은, 과연 인간에게 죽을 권리(Right to die)는 존재하는 것인가?
참고 자료 : 사례1.김ㅇㅇ할머니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6413&cid=42132&categoryId=42132
사례2. 연합뉴스 관련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261628391&code=970100
레포트를 마치며..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주제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안락사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론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많이 찬반이 갈리는 문제이다.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자신의 가족을 떠나보내 하고 싶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순간이 행복한데 삶을 내려놓으려고 하는 사람 또한 없을 것이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들의 선택에 손가락질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생명보다 더 중요한건 그의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라는 생각이다.
아프고 괴로운 인생이라면 누구든 그냥 편안하게 죽는 것을 원할 것이다.
주제는 인간의 존엄사와 안락사 였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나의 경험에 비춰보았다.
작년 겨울, 나는 우리집 강아지를 떠나 보냈다. 딸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정말 나의 가족이였기 때문에 병들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기가 너무나 힘들었고 나는 밤새 의사선생님이 권유하신 안락사에 대해 고민하였다. 결론적으로는 우리 강아지가 내가 결정하지 못하고 다음날이 되었을 때 떠났기 때문에 끝내 나는 어떤 선택도 하지 못했다.
그만큼 가족을 떠나 보내는 것은 더 힘들 것이다. 극단적 상황에서 환자가 겪는 고통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고민과 경제적 압박 또한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선택을 한 것이다. 우리가 그들의 아픔을 대신해 줄 수 없다면 그들 자신이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선택이 그러하다면 인간에게도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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