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 분류 지도 방안 나의 경험 사례

소개글

공리주의 - 분류 지도 방안 나의 경험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않아도 따라야 하며 조모임이 있으면 다른 일은 우선 제쳐두고 나가야 한다. 하지만 내 불편을 감수하고서도 다수의 결정에 따른 것에 대한 후회는 아직까지 없다. 인간적으로 섭섭한 마음이 생기기는 해도 내가 선택한 일이고 자기사정이 먼저라며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인간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리주의적으로 벌어진 일에는 상당히 짜증 나는 경우가 생긴 일이 있다. 고등학교 동창3명과 함께 넷이서 스케이트장에 가기로 하였다. 그런데 친구 3명이 약속 전날 놀다가 피곤해서 스케이트장에 가지 않기로 결정을 했고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수의 결정에 의해 소수가 피해를 보게 되었다. 만약 이 3명이 다른 결정을 냈다면 아마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비록 친구들 사이의 작은 약속이었지만 크게 확대해 보면 다수의 이익에 따라 사회적 규범이 바뀔 수도 있는 노릇이다.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득이나 손실이 총체적으로 얼마나 큰가.’에 따라 사회가 움직여야 하지 배분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것이 공리주의의 최대 약점인 것 같다.
Ⅲ.지도방안
나는 공리주의를 적용할 수 있는 도덕교과서 단원을 4학년 2학기 2단원 ‘우리 모두를 위하여’로 선택하였다. 학습목표를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질서를 익혀 바르게 실천 해 보기’로 잡고 수업을 할 것이다.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서 공공장소에서 예절과 질서를 잘 지키는 동영상과 잘 지켜지지 않는 동영상을 보여준 다음에 학생들이 동영상을 보고 든 생각이나 느낌에 대해서 발표를 시킬 것이다.
요즘은 공동체보다는 자기 자신이 우선시 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개인주의가 이기주의가 되어가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과 어울리지 않을 수는 없다. 그렇게 때문에 자신의 편리함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얼마나 불쾌하며 결국 그 옳지 않은 행동이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온다는 사실을 꼭 주지 시켜줘야 할 것이다. 그런 후 아이들은 그것이 공공장소에서 예절과 질서를 지켜야하는 이유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여기서 공리주의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우리 반에서 정한 규칙을 예로 들어 우리 사회의 질서와 규범이 다수의 횡포가 아닌 다수의 의견에 소수의 동의를 구해서 만들어진 것을 이해시켜 다수의 횡포로 변질 될 수 있는 공리주의를 경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공리주의 - 분류,   지도 방안,   나의 경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