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논쟁사 독서보고]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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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논쟁사 독서보고]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스트모던 시대에 새로운 민주적 해방 공간이 펼쳐질 것이다. 따라서 젠킨스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초래한 결과를 부정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호 보완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역사는 결코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는 항상 누군가를 위해 존재한다. 과거의 사실은 실제로 아무것도 정당화시켜주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마치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행동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들의 행동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역사의 정의를 말하자면 역사는 유동적이다. 그리고 문제투성이인 담론이다. 겉으로는 한 세계의 단 면처럼 보이지만, 과거의 담론일 뿐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에 얽매여있는 권력집단이 만들어 낸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미 역사나 그 이외의 텍스트는 저자를 떠나 이미 우리 앞에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과거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 자신이 현존하고 있는 역사의 주체인 셈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역사를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된다면 현대,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간다고 말하는 나를 중심으로 새로운 하나의 역사가 발견될 것이다. 젠킨스의 책은 항상 새로운 관점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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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논쟁사 독서보고]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