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의 윤리 - 아이는 왜 빨리 어른이 되어서는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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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의 윤리 - 아이는 왜 빨리 어른이 되어서는 안 되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광지를 닦는다며 산을 벌거숭이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건물을 허술하게 짓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한다.
그러면 생명이 넘쳐흐르는 세상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생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생명을 사랑하는 어른이 될 때, 이 세상 또한 생명이 넘쳐흐르는 그런 세상이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선정하게 되었다.
이야기나 발문을 통해서도 여러 번 언급되었지만 어린이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삶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다.
실습을 가서 느낀 것은 아이들이 아이들 같지 않다는 것이었다. 5, 6학년이면 그래도 고학년이니까 라고 생각해 버렸겠지만 요즘은 2, 3학년 저학년 아이들이 더 무섭다. 아이들은 어른 흉내를 내려고 한다. 옷 입는 것, 말 하는 것, 노는 것 하며 심지어 욕하고 싸우는 것까지 어른 흉내를 낸다. 그렇게 행동하면서 뭔가 으쓱해짐을 느끼나 보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이들다울 때, 순수할 때 예뻐 보이는 것이다. 아이들은 외모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실력 면에서도 성숙하다. 요즘 아이들은 굉장히 바쁘게 산다. 영어학원, 수학 학원, 예체능 학원 등등 하루에도 몇 개의 학원을 돌아야 일과가 끝나는데 꼭 학원을 다니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 같다. 실력도 있고 눈치도 빠르고 외적인 부분에서는 성숙하지만 내적인 면에서 볼 때 아이들이 결코 바람직하게 크고 있다고 할 수 없다. 초등학교 6학년 도덕에 생명 존중 사상이 나오는데 조금 더 어린 아이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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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의 윤리 - 아이는 왜 빨리 어른이 되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