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와 콜버그의 도덕발달 단계와 칸트의 이론 적용

소개글

피아제와 콜버그의 도덕발달 단계와 칸트의 이론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개관
2.교육적 시사점
3.적용
참고 문헌

본문내용

업 시간을 마치는 종이 울리자마자, 희준이가 먼저 영진이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영진이에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아까는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하지만 영진아, 너 언제까지 인규의 꼭두각시 노릇만 할래?”
“뭐, 꼭두각시? 내가 왜 인규의 꼭두각시야?”
“내 말을 끝까지 들어 봐. 너는 인규가 하자는 대로만 하고, 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잖니? 그래서 우리 반 친구들이 너를 그렇게 부르는 거야. 사실, 아까 인규하고 다툰 것도 그 때문이었어.”
영진이는 희준이의 말을 듣고, 그 동안의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거나 보게 되는 상황을 아이들에게 주어 자신의 도덕성을 받치고 있는 가치관을 확인하고 이를 토의로 통해서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질문지
1. 영진이는 그 동안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2.나는 영진, 희준, 인규 중에서 누구처럼 행동하는 사람인지 생각해 봅시다.
-인지 자극단계
조용히 자신의 행동을 이야기와 비교하면서 성찰할 수 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덕관이나 가치관에 비추지 않고 보편 타당한 상식의 관점에서 사건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다.
3.영진이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런가요?
4.희준이는 영진이에게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5.영준이와 희준이 인규는 기본적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까요?
-역할을 채택하여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그 생각 기저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를 이해할 수 있고, 감정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이성에 기대어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생활해오던 생활 원칙과 규칙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활동은 고학년에게 어울리며, 저학년에게는 발문 형태를 더욱 쉽게 하여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한다. 이는 옳고 그름을 떠나 모든 역할에 자신을 동일화 해봄으로써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준다.
6. 영준, 희준, 인규는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는 보편적 도덕규칙을 내면화하는 단계로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해결방안을 찾고, 가장 좋은 것을 자신의 가치체계에 끌어오는 활동이다. 여러 아이들과 토론하면서 자신의 관점을 넘어선 좋은 이야기와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에 도달할 수 있다.
딜레마 토론같이 어떤 진퇴양난의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자신의 생각을 성찰해 보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사회는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에 따라 도덕성이 결정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도덕관이 부딪치며 갈등이 일어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덕 토론이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나의 행동이 일어나고 있는 생각속 원인은 무엇인지를 자꾸 반성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 지에 따라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 결정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정립하는 것이며, 궁극에서는 그 가치관이 우리가 소위 말하는 보편 타당한 것이 되었을 때가 가장 이상적인 상태이다. 이는 칸트가 말하는 니 행위의 준칙이 보편 타당한 것이 되게 하라와 상통하며, 이는 피아제와 콜버그가 말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도덕 수준일 것이다. 토론과 대화, 역학채택을 통하여 자아상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향으로 도덕교육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4-1 도덕교과서
도덕성의 발달과 심리, 학지사, 문용린
피아제와 콜버그의 도덕교육이론, 인간사랑, 서강식

키워드

피아제와 콜버그의 도덕발달 단계와 칸트의 이론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