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수 목사의 삶으로 증명하라의 수사기법 내용 발췌 - 2014년 규장

소개글

이찬수 목사의 삶으로 증명하라의 수사기법 내용 발췌 - 2014년 규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잘해내고 있었지만 정작 축하받아야 할 주인공인 아이한테는 눈길 한 번 안 준다는 것이었다. 그 아이에 대한 사랑이나 관심 없이 그저 기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내 눈에는 그저 돈 벌기 위해 일하는 것처럼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p192
⑧ “나는 네 마음을 원한다. 나는 네 마음을 원한다.”
나는 교회에서 임직식이 있을 때마다 헌금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알고 감사해야 한다. 그러나 교회에서 액수는 정해주지 않는다. 혹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만 원만, 그것도 어렵다면 천 원만 해도 된다. 단, 그 헌금 안에 자격 없는 자를 향해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우리 주님은 마음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가난뱅이, 거지 취급하는 것은 악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적선하듯 던져주는 헌금 몇 푼이 아쉬운 분이 결코 아니시다. 이미 부유한 분이시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분이시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헌금을 원하실 때는 ‘난 네 마음을 원한다. 네 땀의 결정체, 네 눈물의 결정체, 네가 소중히 여기는 그 헌금을 받음으로 너의 마음을 받기 원한다.’라고 하시는 것이다. p193
⑨ “목사님, 저는 커피숍을 운영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아십니까? 저는 돈을 벌기 위해서 많이 노력합니다. 더 부지런히 벌어서 선한 일에 동참하고 싶어서입니다. 지금도 일하는 중에 짬을 내서 이 편지를 씁니다.”
나는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도전을 받는다.
‘이찬수 목사, 너 정신 차려야겠다. 이런 성도들을 모시고 목회하는데 입에 발린 말만 가지고 그냥 설교했다가는 큰일 난다. 정신차려라!’ p214
9. 원어를 활용하라
①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다섯 번째 ‘자비’는 헬라어로 ‘크레스토테스’라는 것이다. 이 단어는 원래 ‘유용함’, ‘적절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고대 헬라 저술을 보면 두 가지 용례로 쓰인다. 이 단어가 물건과 함께 쓰일 때는 ‘탁월함’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성품을 설명할 때는 ‘선함, 순전함, 친절’의 의미로 쓰였다. 그래서 구약의 히브리아를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 성경에서는 이 단어를 ‘선함’이라는 뜻으로 번역해놓았다.
그런가 하면 성령의 여섯 번째 열매인 ‘양선’의 원어는 ‘아가도수네’라는 단어이다. ‘아가도수네’는 바지라는 뜻의 ‘크레스토테스’보다 더 능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직역하면 ‘선한 행동’으로 번역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자비’가 마음의 상태를 나타낸다면 ‘양선’은 그 자비가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을 설명하는 단어이다.
이런 맥락에서 자비와 양선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양선이 빠진 자비도 곤란하고, 자비가 없는 양선도 온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p188-189
②‘자비’라는 성령의 열매는 그 앞에 나오는 ‘오래 참음’과 그 뒤에 나오는 ‘양선’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되어 있었다. 무슨 뜻인가? 내 안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탕으로 한 자비가 있으면 ‘오래 참음’이라는 덕목을 꺼내어 사용해야 하고, 이 오래 참음으로 내 안에 자비가 형성될 때 그것이 삶 속의 행동, 곧 양선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p195
③ ‘프레우테스’라는 단어를 묵상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떠올랐다. 그 책의 배경이 된 미국 올랜도의 씨월드에 가보면 지금도 범고래 쇼가 벌어진다고 한다. 범고래는 알다시피 식인고래이다. 그 위험한 식인고래를 잘 훈련시켜서 순한 양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무서운 식인고래가 노련한 조련사의 손에 붙잡혀 순한 양처럼 온순해져 있는 상태,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온유’인 것이다. p23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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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의 삶으로 증명하라의 수사기법 내용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