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통사 - 문명의 충돌이라는 고정된 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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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통사 - 문명의 충돌이라는 고정된 관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문명의 충돌이라는 고정된 관념
3. 맺음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을 추구하는 도덕이고, 얇은 도덕은 다원적, 복합적 상황에서 세계적 차원에서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도덕이다. ‘즉 복합적인 상황에서는 간단하고 기본적인 도덕이 품위와 위엄을 가지고 공존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D. Senghaas(2007). 문명 내의 충돌. 문학과지성사. p. 154
헌팅톤은 문명의 ‘충돌’이 ‘화해’가 되기 위해 개방성, 집단적인 학습태도, 문화적 혁신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현실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헌팅턴이 말하는 문화권의 깊은 차원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그런 교육프로그램을 받아들일 수 없다도록 한다. 그 이유는 그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권이 자신의 문화적 영혼을 상실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D. Senghaas(2007). 문명 내의 충돌. 문학과지성사. p. 154
정치적으로 의도된 교육보다는 각 문화권의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이다. D. Senghaas(2007). 문명 내의 충돌. 문학과지성사. p. 154
평화 공존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 즉 분열된 각 문화권에서 먼저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D. Senghaas(2007). 문명 내의 충돌. 문학과지성사. p. 154
그리고 문화권의 상이성을 평화공존으로 이끄는 관용은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D. Senghaas(2007). 문명 내의 충돌. 문학과지성사. p. 155
3. 맺음말
충돌은 정치적, 경제적 원인에서 왔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 헌팅톤 처럼 이념이 가고 문명이 남아 종교가 충돌을 일으켰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젱하스의 글을 통해 헌팅톤 주장의 문제를 짚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비기독교 문명을 ‘위협’으로 간주했던 그로 인해 기독교 문명권을 그리고 도처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위험’이 증폭되었다(기독교인들이 스스로 위험을 만든 부분도 있음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헌팅톤은 화해의 프로그램을 이야기한다. 화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서구적인’ 화해 프로그램이라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서구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의 이상(理想)을 교육으로 강요하는 것 보다는 평화가 가장 필요한 지금 여기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공존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4. 참고문헌
디터 젱하스(2007). 문명 내의 충돌. 문학과지성사.
새뮤얼 헌팅턴(2007). 문명의 충돌(이희재 역). 김영사.
심우섭(2004). 중용사상의 철학적 이해. 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장하준(2010).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북키.
하랄트 뮐러(2000). 문명의 공존. 푸른숲.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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