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지의 도덕적 정체성 교육에의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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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블라지의 도덕적 정체성 교육에의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이론 선정 이유
2. Blasi의 도덕적 정체성
3. 관련 경험 사례 및 분석
4. 초등 교육에의 적용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겪거나 그것과 관련되어 많은 고민을 한다. 자신의 정체성으로 어떤 가치를 받아들이고 통합시키는 것은 개개인에 달려 있다. 하지만 좀 더 바르고 좋은 가치들을 많이 접해서 그것을 도덕적으로 인지하게끔 하는 것은 교육이 해야 하는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 청소년기에 통합이 될 텐데 그것을 뭣하러 초등 교육에서 고민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간이 성장하는 것이 어떤 시기에 딱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연속적인 삶에서 꾸준하게 이루어진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진입하는 청소년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초등학교 시절이다. 이 때 대부분의 인성이 확립된다고도 한다. 그렇기에 자아에 대해 고민하고 어떤 가치를 정체성으로 확립시킬지의 토대가 되는 것이 바로 초등학생 시기 인 것인다. 이것은 더 나아가 청소년기 뿐 아니라 한 아이의 인생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이 이론을 교과의 어떤 단원에 적용하기보다는 교사가 아이를 이해하고 인성적으로 교육하는데 적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는 각각의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바른 가치를 각 개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어떻게 접근시킬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좀 더 바르고 옳은 가치들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교사가 적극적으로 도와 아이들이 그것을 자신의 자아로 내면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덕 가치를 직접적으로 가르치게 되는 도덕 수업의 변화가 필요하다. 대개 도덕 수업은 지루하고 틀에 박혀 있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교과를 접하는 교사부터 도덕을 거북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교사가 그런 마음인데 그런 교사에게 배우는 아이들은 오죽할까. 옳은 가치라는 것을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덕목과 가치들을 좀 색다르게 접근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내가 참관했던 여러 도덕수업은 교과서를 함께 읽고 관련 덕목에 대해 발표하는 식이었다. 다른 능동적인 수업에 비해 학습자가 수동적일 수 밖에 없는 도덕 수업에서 아이들은 옳은 가치를 내면화 시키기 보다는 지루함에 아예 수업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충동만을 느끼게 될 것 같다. 옳은 가치의 적극적 내면화를 위해 도덕도 좀 더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어떨까? 요즘 연구에 봉사활동을 하면 도덕적 정체성의 통합 시기가 앞당겨 진다고 한다. 봉사활동은 매우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다. 반 아이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작은 봉사활동부터 반 친구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아이들이 도덕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 결론
인간은 자기 자신을 자기답게 하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 자신만의 삶의 기준이 있고 자신이 정한 기준에 의거해 살아가며 그렇게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인지발달론의 입장을 인정하면서도 좀 더 인간 개개인에게 정교하게 다가가고자 했던 블라지의 이론이 결코 만만하진 않았다. 도덕 심리학에서의 파편화, 자연화, 세속화, 탈인격화 경향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인 블라지는 도덕 기능하에서의 선의 우월성을 주장하였고 우리의 관심을 필수적이고 책임있는 주체로서의 자아에 돌리고 있다. 그런 주체로서의 자아가 좀 더 바르고 도덕적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교육이다. 나는 예비교사로서 블라지의 이론에 대한 이해가 다양한 아이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교육의 분명한 역할과 입장에 대해서도 확실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블라지의 이론 뿐 아니라 한 학기 동안 배운 많은 도덕 심리학 이론들이 사람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었다. 물론 아직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론이 이론에서 멈춰 있으면 그저 종이조각에 불과하다. 이론이 현장에서 얼마나 실제적으로 적용이 되느냐에 따라 좀 더 가치 있는 이론이 될 수 있다. 많은 학자들의 연구가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바르게 적용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진짜 아이들의 모습이 연구에 반영될 수 있다면 더욱 힘이 있고 탄탄한 이론이 될 것이다. 그 둘의 양방향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교사라고 생각한다. 물론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좋은 교육을 위해 교육을 함에 있어 늘 진지하며 더욱 공부하고 노력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
6. 참고문헌
Lapsley, 『도덕심리학』, 중앙적성, 2000
  • 가격1,2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3.2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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