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삶 A형 영국의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배경과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자연유산 보전(호)을 위한 트러스트 운동의 배경과 내용 자연유산 보전(호)을 위한 트러스트

소개글

숲과삶 A형 영국의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배경과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자연유산 보전(호)을 위한 트러스트 운동의 배경과 내용 자연유산 보전(호)을 위한 트러스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이해
본론
1, 영국의 내셔럴 트러스트 운동의 배경2, 영국의 내셔널 트러스트운동 사례3, 영국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특징과 의의4,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국내 사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인근 무등산
5, 무등산의 자연, 문화유산으로서 특징 가. 무등산의 산지 지형
나. 무등산의 하천지형 다. 무등산의 기후 라. 무등산의 특산물
6, 무등산의 개발로 인한 훼손과 보전 노력결론: 무등산 보호 및 보전의 필요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제에 의해 시작된 ‘산’에 대한 근대적 국가사업은 전통시대와 달리 국유지와 사유지를 공식화하였고, 이를 근거로 추진된 벌목강화정책이 산림을 황폐화 시키고 말았다. 원시림처럼 우거졌던 무등산은 일제의 수탈과 한국전쟁으로 말미암아 옛 모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황폐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헐벗고 상처 입은 무등산을 이대로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일기 시작했고, 1957년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인천에 의해, 무등산 관광개발 운동이 시작되었다. 1960년대 들어 무등산정상에 공군부대가 주둔하게 되었고, 각 방송사 송신소와 KT통신 중계소가 설치되었다. 1972년 5월에 무등산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전남고시 제 35호). 무등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무등산의 가치가 상승됨과 함께 자연의 경치도 알려졌다. 그 결과 관광객이 늘어가면서 무등산 도립공원에 차도가 확장되고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등 무등산에 추가적인 시설 설치를 통해 관광의 효과 증대 시설들의 개발이 계획되기 시작했다. 80년대에 들어와 광주 5·18민주화운동 후의 시대적 상황에서 광주시민에 대한 배려차원으로 시도된 무등산의 개발계획이 시민의 커다란 저항을 야기하게 되었다. 1981년에는 무등산 일주도로(원효사-바람재-토끼등-중머리재-증심사) 건설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1982년 12월에 무등산 일주도로 공사현장을 점거 즉각 중단요구로 공사를 중지 시켰으며, 1985년 10월에는 ‘무등산권 관광 종합개발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1989년 3월에 무등산 살리기 시민연합준비위를 발족 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무등산 자락 두암택지조성 고층아파트건설에 반대운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구성 이전에는 무등산 도립공원 개발에 대한 반대중심의 활동이었다면, 1990년에 들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하였는데 무등산 정상에 군부대 철수 운동을 시작으로 주둔기관 통신시설 이전 복원운동, 증심사 계곡 제1수원지 일대 온천지구 지정 취소 운동, 무등산 자락을 훼손하는 제2순환도로 1구간 건설반대 및 설계변경 요구에 들어갔다. 1991년 ‘무등산 땅한 평 갖기 1000원 모금운동’과 1992년 원효계곡 4수원지 오염원인 산장호텔, 인공폭포, 무허가 불법 건축 제일기도원의 철거를 요구함으로서 주민의 설득과 자연의 복원을 위한 적극적인 운동성을 보였다. 1993년에는 광주광역시의 사단법인의 승인(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을 받으면서 조직화의 수준이 높아 졌고 이전보다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무등산은 상업적 개발 차원이라든가 시민적 편의성의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거대 도시에 위치한 무등산을 광주시민소득원이 될 휴양자원의 가치로 평가하거나 혹은 많은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된다는 편의 주의적 발상 하에 무등산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이 추진됨으로서, 자연보호라는 개념은 거의 등한시되어 왔다. 휴양공간은 그 소유에 관계없이 공익성이 강하며, 아울러 개발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파괴는 그 주체에 관계없이 인류의 공동재산에 손상이 된다는 환경윤리를 고려해 볼 때, 무등산을 상업주의나 편의 주의적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특히 무등산 보호와 관련하여 무등산을 무등산자체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시내에서 무등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축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을 생각하여 볼 때, 무등산은 종합적으로 보호되고 관리되어야 할 우리의 의무인 것이다.
결론: 무등산 보호 및 보전의 필요성
무등산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무등산이 광주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등산에 서식하는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여 광주시민에게 맑은 공기를 만들어준다. 둘째 로 무등산이 심미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광주시민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기 때문이다. 무등산을 등산하면서 야생동식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시생활에 지친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셋째로 무등산이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등산 주변에서 경작되고 있는 여러 농작물은 지역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있으며, 서식하고 있는 식물은 의약품, 목재 등이 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넷째로 각 생물들이 생존할 권리가 있기 때문인데, 그것들은 존재만으로도 우리에게 많은 이익을 준다. 무등산에는 서식하는 동물 중 한반도고유종만 53종이며, 국내미기록종 또한 9종이 있다. 이와 같은 종들이 지속적으로 생존가능 하도록 무등산의 서식 환경 보존에 더욱 더 힘써야 할 것이다. ‘무등산 트러스트 운동’ 즉, ‘무등산 공유화 운동(The National Trust of Mt. Mudeung)’이란 정부의 환경보전을 위한 규제정책과 시민단체의 환경운동에 의 해 재산권 행사의 제약을 받고 있는 무등산권 사유지에 대해 보전으로 인한 희생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사유지를 사들이는 것은 물론 토지기증 내지 보전서약도 받아 영구보전하고 이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미래세대에게 환경자원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새로운 환경운동을 뜻한다.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의 기본원리는 ①신탁대상이 보전가치를 가져야하고, ②그러한 가치를 가진 보전대상이 훼손의 위기에 있어야 하며, ③보전을 위한 수단으로 신탁운동이 전개되어야 하고, ④또한 구체적인 보전을 위한 신탁관계가 설정되어야 하며, ⑤마지막으로 신탁관계를 수탁자의 제도적 지위가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참고자료
1. 박미호 등, 2018, 숲과 삶,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 한국내셔널트러스트, 2004,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가이드 북 : 자연과 문화유산의 100년 미래
3. 환경부, 2004,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 활성화를 위한 법제연구
4. 조명래, 2002, 한국의 자생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평가, 地域社會開發硏究 제27집 1호
5. 김학범장동수, 1994, 마을숲, 열화당
6. 이도원고인수박찬열, 2007, 전통마을숲의 생태계서비스, 서울대학교출판부
7. 이상훈, 2007, 우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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