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답사보고서 - 순수문학의 모던보이 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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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인 답사보고서 - 순수문학의 모던보이 이효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사 동기
2. 답사내용(조사내용)
2-1 이효석은 누구인가
1) 출생과 유년시절
2) 병과 사
3) 생활과 성격
2-2 유적지 및 기념사업
1) 유적지
2) 기념사업
2-3 이효석의 작품세계
3. 느낀점

본문내용

문체와 심리 묘사.
메밀꽃 필 무렵 - 1936년 10월 <조광>에 발표한 단편소설. 이효석의 문학세계가 잘 드러난 대표적 작품. 실화를 작품화했다는 이 작품은 완벽한 서사적 구성과 설정, 뛰어난 묘사와 서정적 미의식 등으로 시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화분 - 1939년 <조광>지에 연재된 장편소설. 이효석 후기문학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에로티시즘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3. 조사후기
이번 조사를 통해 ‘이효석’이라는 막연하게 느껴지던 한 작가의 이름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또한 ‘위대한 작가’가 아니라 나약했던 한 예술가의 삶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초기의 그의 작품에는 빈부격차와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었지만, 작품의 완성도는 그리 높지 못했다. 학교 졸업 후 경성총독부 검열부에서 일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되고, 곧 이 일을 그만두게 된다. 그는 점점 시대상 보다는 에로티시즘이 강하게 표현된 작품에 주력한다. 자연 속에서 나고 자랐기에 풍부한 감성이 그의 작품 세계에 묻어 있다. 시적인 표현들 또한 그러하다.
내 사춘기 시절 막연하게 읽었던 교과서 속의 그의 수필, ‘낙엽을 태우면서’를 다시 읽었다. 그 속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생활. 백화점에 가서 커피 원두를 사서 마신다. 한 달에 7-8번까지 영화를 보고, 집에서는 버터 등의 양식을 즐긴다. 온천을 가고, 축음기로 음악을 듣고, 쇼팽의 곡을 피아노로 연주한다. 그 시절이 일제 강점기였음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런 생활들이 그에게 있어 소란한 세상으로부터의 도피처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이 보고서에 다 옮기지 못한 많은 관련 자료들을 읽으면서 ‘작가 이효석’은 ‘그의 재능보다 더 인정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창군의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그의 명성이 더 드높아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말이다.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문인생가 보존 사업’이나 ‘기념사업’ 등을 통해 문학사를 되짚어보고 미래의 문학도들의 꿈을 장려해 주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이 하얗게 내린 강원도의 겨울 밤, 달이 밝게 빛나면 대지 위의 눈들은 더욱 하얗게 빛난다. 휘영청 달 밝은 초가을 밤에, 달빛을 받아 더욱 환하게 느껴졌을 메밀밭을 생각해 본다. 세상에 뿌려진 하얀 소금.... 메밀밭을 지나갈 때면, 또 다시 봉평에 가게 된다면 이전보다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인간 이효석’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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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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