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소설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멀고 먼 해후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우리말 우리글 소설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멀고 먼 해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박완서

1) 작가의 생애/소개
2) 시대적 경향/배경
3) 작품 분석/작품 세계
4) 감상평


2. 멀고 먼 해후 ▶▶ 김영현
1) 작가의 생애/소개
2) 시대적 경향/배경
3) 작품 분석/작품 세계
4) 감상평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고 먼 해후」는 우울하면서도 힘차고, 격정적이면서도 따뜻함이 들어있어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빈틈없이 짜여진 구조로 매우 잘 다듬어진 구성력을 자랑한다.
그의 소설은 우리 시대의 억압받는 삶의 기록이다. 우리의 삶을 고달프게 하고, 나날의 일상을 절망적으로 만드는 그 억압의 실체는 그의 작품 도처에 여러 가지 유형으로 드러나 있다. 예컨대 그것은 『별』에서의 비인간적 제도와 강제, 『그해 겨울로 날아간 종이비행기』에서의 불법 연행과 고문 등과 같이 직접적인 폭력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불울음소리』등의 작품들에서처럼 한국 현대사가 빚은 분단 상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의 소설이 갖는 분위기는 상처받고 훼손된 삶으로 암울한 색채로 그려진다. 그의 소설이 보여주고 있는 이러한 절망적인 세계 인식은 상당 부분 그의 개인적 체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 자신의 특수한 체험은 그의 소설을 상당히 비극적인 분위기로 이끌고 있다.
그 비극적 상황의 극에 ‘자신이 벌레로 변해 버린’ 극한적인 체험이 자리한다. 카프카의 『변신』을 차용 단어나 문장, 형태, 개별적 표현 등을 빌려다 씀.
하여 감방에서의 특수한 체험을 그로테스크한 수법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는 것.
으로 그리고 있는 단편 『벌레』에서는 그는 인간이 외부적 압력에 의해 얼마나 철저히 인간다움을 잃어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김영현의 소설은 희망 없는 시대에서 살아 남기의 방법론을 보여주고 있다. 폭력적인 현실 앞에서 화자는 그 자신이 ‘출구 없는 원통 같은 시절을 지나면서 발견해낸’ ‘상상력’을 활용한다. 현재를 역사의 흐름 속에 지나가는 한 점으로 파악하는 이러한 발상법은 지금 가해지는 억압과 폭력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수단이 된다.
4) 감상평
이 소설은 산업화로 인한 자본주의화에서 소외된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당시 상황에서 힘겨워 했던 소외된 노동자들의 응어리를 느낄 수 있었다. 당시 자본가들에게 열악한 환경과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노동력을 착취당했던 그러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했던 작은 몸부림마저도 결론적으로는 실패한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자신들의 환경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투쟁이나 운동을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들이 그때의 현실을 더욱 실감나게 만들었다. 그런 그들의 상황을 외면하는 세상이 그들을 더 힘겹게 했다. 이 모든 상황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 했던 준호의 행동도 결국은 빗나간 결과로 되어 버렸고 순범이나 화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되어 버렸다. 준호란 인물은 현실에 대한 고뇌 속에서 점점 답답함을 느끼고 결국 순범이의 병원에서 약을 먹는 행동을 한 것 같다. 순범이 역시 그런 상황을 목격하고 심리적인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화자 역시 감옥을 다녀오는 등 많은 고통을 받았다. 모든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생각났다. 두 소설의 당대 현실 상황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또한 두 소설에서 소설 속 인물을 통해서 당시 힘들었던 상황과 고통을 잘 느낄 수 있었다.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행동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모든 것들이 실패로 돌아간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3.참고 문헌
박완서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한양 출판사 , 1994년
박완서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문학 동네 , 2006년
이선미 , 박완서소설연구 , 깊은샘 , 2004년
김영현 , 해남 가는 길 , 도서출판 솔 , 1992년
김영현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주)창작과 비평사 , 1995년
김영현 ,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 (주)실천 문학사 , 1990년
  • 가격1,2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467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