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 비 오는 날과 무진기행 그리고 손창섭 김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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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 우리글 - 비 오는 날과 무진기행 그리고 손창섭 김승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비 오는 날

1. 작가
(1) 손창섭
(2) 손창섭 소설의 특징
2. ‘비 오는 날‘의 줄거리, 인물
3. 작품해설
4. 50년대 소설의 특징
(1)전쟁소설
(2)전후의 피폐한 현실고발
(3)순수소설
(4)1950년대 소설의 사회,문화적 배경

Ⅱ. 무진 기행

1. 작가
2. 줄거리

3. 인물성격
4. 구성단계
5. 이해와 감상
6. 60년대 문학의 성격
7. 60년대 소설의 특징

본문내용

조 → \'나\'의 친구로 출세와 성공에만 관심있는 세속주의자
박 → 하선생을 좋아하고 주인공을 존경하는 고향 후배
4. 구성단계
발단 : 잠시 쉬기 위해 고향 무진에 돌아온 주인공은 도착하는 순간부터 어둡던 청년시절을 연상
전개 : 후배 박과 함께 친구 조를 방문한 \'나\'는 성악을 전공한 하선생을 만남.
위기 : 한밤중에 하선생과 함께 걷던 \'나\'는 그녀로부터 우울했던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함.
절정 : 성묘길에 목격한 자살한 사람의 시체, 육체적 관계를 맺은 하선생의 조바심을 통해 순수했던 과거를 다시 접하게 된 \'나\'는 그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갈등함.
결말 : 상경하라는 아내의 전보를 받고 드디어 \'나\'는 과거를 배신한 채 무진을 떠남
5. 이해와 감상
-이 소설은 1960년대 한 지식인의 자화상을 통해 당대인의 내면 풍경을 여실히 드러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떠남-돌아옴-떠남\"의 구조로 되어 있고 \"길\"이라고 하는 인생의 상징적 의미 속에 인간의 삶의 도정을 내면 의식의 흐름에 따라 그린다. 현실적으로 출세한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젊은 날의 번민과 고통이라는 내면적 공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고독한 존재인 \'나\', 나의 젊은 날의 내면 풍경이 바로 \'안개\'로 상징된다. 앞을 보지 못하는 불가시성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는 의식이 안개라는 사물과 연결되면서 주제를 심화해 나간다. 이 작품은 이전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감수성을 보여 주었는데, 그것은 바람, 햇빛, 안개 등의 자연을 인간의 밖에 존재하는 단순한 환경으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허무의식을 드러내는 상징물로서 기능하고 있다. 이를 두고 어떤 비평가는 \'감수성의 혁신\'이라고 불렀거니와, 그만큼 발표 당시에는 낯설고 충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안개의 이미지로 표상되는 무진의 삶은, 우리 인간의 내부에 은밀히 웅크리고 있는 일탈과 욕정의 끈질긴 욕망과 관련되어 있고, 서울은 원초적 인간성이 사라진 공간이다. 그 사이에 살고 있는 우리는 끊임없이 양자를 오가는 존재들이다. 서울은 분명 인간적인 것과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다. 이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 두 개의 삶에서 방황하고 있는 1960년대 지식인의 내면 풍경이 이 작품이 그리고 있는 세계인 것이다.
6. 60년대 문학의 성격
-60년대는 시기적으로 한국전쟁과 분단을 경험한 50년대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60년대가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상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에는 어려운 시기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60년대의 문학은 전쟁의 상처에 좌절하는 것을 넘어, 그 후유증을 극복하고 전쟁의 체험을 객관화하려 했다는 면에서 그 이전 시대와 구분된다. 이러한 성향은 이미 50년대 후반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일정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전쟁으로부터의 거리 유지가 가능해지고, 당시 정치와 경제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사회 전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조건이 마련되었음에 기인한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은 문학 내적으로 전쟁과 분단에 대한 합리적 시각의 회복을 가능하게 하였다.
60년대 문학 내의 합리적인 시각은 세 가지 방면에서 이루어진다. 첫째는 \'결별\'의 모티프로서, 과거 잘못된 삶에서 벗어나 다른 삶을 추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같은 \'결별\'의 의지는 전쟁과 분단의 상처와 절망을 극복하려는 문제의식의 발로이다. 둘째는 \'사적 체험의 객관화\'이다. 전후 소설은 전쟁 체험의 직접성에 사로잡혀 그것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성찰하지 못한 채 절망과 허무의 늪에서 허우적거렸다. 그러나 그 삶의 비극을 인간의 존재론적 비극으로 환원시키지 않고 현실의 세목 속에서 비극의 연원을 추적하려는 노력이 50년대 후반의 작품들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체험의 직접성을 지양하고 전쟁과 분단에 대한 서사적·비판적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사적 체험을 객관화 해내는 성취를 이루어낸 것이다. 셋째는 \'시공간성\'의 복원이다.
전후 작가들은 전쟁을 한국사와 한반도라는 시공간적 특성을 배제한 채, 전쟁의 일반성에 주목하여 전쟁을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절대적 타자로 인식하였다. 그러나 60년대 소설은 한국 전쟁이 한국인의 삶에 새겨놓은 흔적들을 끈질기게 추적함으로써 한국 전쟁에 \'시공간성\'을 부여한다.
60년대 문학에서 합리적인 시각의 회복은 곧, 서사성의 회복을 의미한다. 서사란 삶의 본질적 연관, 다시 말해 주체와 세계-소설 내적으로는 인물과 환경-의 상호 연관을 재현하는 문학적 전략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각이 이루어지며, 궁극적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가 모색된다. 60년대에는 앞서 언급한 \'사적 체험의 객관화\', \'결별\'의 모티프, 그리고 한국전쟁에서의 \'시공간성\' 부여 등의 방법을 통해 서사성의 회복이 시도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삶에 대한 전반적인 합리적 인식의 자세, 즉 비판적 성찰의 가능성을 높여주어 60년대 문학의 전반적인 토대를 이루게 된다.
7. 60년대 소설의 특징
▶새 세대의 충격과 60년대 소설
▶신인의 대거 등장
1.모더니즘적 경향-김승옥, 이청준, 최인호
2.리얼리즘적 경향-신상웅, 이문구, 정을병 /정통적인 사실적수법(시대 의식을 강조)
최인훈의「廣場」-이명준이란 지식인의 삶의 궤적에서 민족의 비극을 이끌어 내며, 4.19열풍후의 시대의식의 반영.기교주의와 사실주의 두측면모두에서 중요한 작품.
▶도시소시민의 삶
이호철「서울은 만원이다」(인기작품.문고판)
전광용「꺼삐딴 리」혹자:패미니즘소설의 출발. 비극을 역으로 풍자
▶농민의 문제
이문구「長恨夢」산업화로인한 인간성말살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농민소설.
(민족작가협의회회장.지금도 활동.)
▶신세대 작가
김승옥-「무진기행」(64 10) 신세대의 선두주자
이청준-「병신과 머저리」심리주의적 성향 강함.30년대 이상을 연상케 함.
▶기타
안수길「북간도」(61.1~63.1)-이시기 역사소설의 역작으로 평가
황순원「나무들 비탈에 서다」(60.1~7)이시대 젊은이들의 감각과 의식을 치밀하게 묘파
50년대작가가 60년대 이어진 작가-김동리, 오영수
여류작가-박옥인, 박경리, 강신재,손장순,박순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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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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