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 비오는 날 손창섭 무진 기행 김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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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 우리글 - 비오는 날 손창섭 무진 기행 김승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비오는 날-

1. 작가생애
2. 시대적 배경
작가분석
3. 작품분석
4. 느낀점
5. 참고문헌

-무진 기행-

1.시대적 배경
2.작가소개
작가생애
3.작품소개
4.느낀점
5.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그의 소설의 특징은 일상적 소재에서 인간의 기미를 통해 개아個(我) 의식을 자각해 나가는 데 있고, 그런 의미에서 개체와 전체와의 관계, 인간 관계가 중요한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
사랑과 증오, 연민과 분노 등의 교감 문제나 소회의 문제는 모두 같은 주제 의식과 관련 있으며, 밀도 있는 유려한 문체로 소설을 써 나간 그는 한국 사회의 총체적 현실의 구조적 갈등에 대해 거시적 시각으로 구명하는 인식론적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 작가 생애 ◈
1941년: 일본의 오오사카에서 출생하여
1945년: 귀국 하여 전남 순천에서 성장했다. 전쟁이 끝난뒤 일본으로 돌아갈 요량이었으 나, 해방이 되어 한국에 정착하게 된다.
1957년: 순천고등학교에 입학.
1960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에 입학, 《새세대》기자로 활동하게 됨.
1962년: <한국 일보>>신춘 문예에 <생명 연습>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1964년: <<사상계>>에 「무진기행」발표
1965년: <서울, 1964년 겨울>로 동인 문학상을 수상.
1966년: <다산성>,<염소는 힘이 세다>,<시골 처녀> 등을 발표, 장편<달빛 무덤 속>을 문 학지에 연재. 첫 창작집 <<서울,1964년 겨울>>이 출간.
1967년: 중편 <내가 훔친 여름> 을 <<중앙 일보>>에 연재, <무진 기행>을 ‘안개’라는 제 목으로 바꿔 영화화. 김동인의 <감자>를 각색, 연출함으로써 영화쪽에 관심을 갖 기 시작
1968년: 이어령의 <장군의 수염>을 각색하여 대종상 각색상을 받음.
1969년: 단편 <야행>을 <<월간 중앙>>에 발표.
똘똘이 로만 부르다가 집에 방문한 시인 고은과 함께 이름을 지음.
1970년: <<60년대식>>을 출간
1977년: <서울의 달빛0장>을 <<문학 사상>>에 발표하여 제1회 이상 문학상을 수상함
3. 작품 소개
[무진기행]은 1964년 {사상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자기 존재 이유의 확인을 통해 지적 패배주의나 윤리적인 자기 도피를 극복해 보려 하는 작가 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무진기행]은 귀향 모티브에서 작가의 세계관을 가장 응축된 형태로 찾아낼 수 있고, 귀향 모티브가 우리 현실주의적 전통에 가장 굳건한 토대가 되어 왔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김승옥의 작품 세계를 크게 둘로 나눠 보면, 초기에는 ‘자기 세계’의 확립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소설, 후기엔 상황의 힘에 눌려 자아를 상실한 인간의 모습을 풍속의 차원에서 소설로 그려냈습니다. [무진기행]은 그 두 세계를 모두 담고 있는 소설로 그의 문학적 변모 과정과 이전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감수성을 보여 주었고, 특별한 요소들은 바람, 햇빛, 안개 등의 자연을 인간의 밖에 존재하는 단순한 환경으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허무의식을 드러내는 상징물로서 기능하고 있는 예가 있습니다. 이를 두고 어떤 비평가는 \'감수성의 혁신\'이라고 불렀거니와, 그만큼 발표 당시에는 낯설고 충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입니다.
안개의 이미지로 표상되는 무진의 삶은, 우리 인간의 내부에 은밀히 웅크리고 있는 일탈과 욕정의 끈질긴 욕망과 관련되어 있고, 서울은 원초적 인간성이 사라진 공간입니다. 그 사이에 살고 있는 우리는 끊임없이 양자를 오가는 존재들입니다. 서울은 분명 인간적인 것과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고, 이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 두 개의 삶에서 방황하고 있는 1960년대 지식인의 내면 풍경이 이 작품이 그리고 있는 세계인 것입니다.
4. 느낀 점
이 소설을 읽으려 읽기 전에는 소설의 내용이 무진을 다녀온 뒤 무진에 대한 찬양이나 그 느낌을 쓴 단순한 기행문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읽어 보니 기행문의 요소는 거의 없었습니다.. 단순히 무진을 가서 겪은 일을 쓴 것 뿐이었습니다.
주인공 윤희중은 부인의 도움으로 장인의 제약회사의 고위직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많아지자 부인의 권유로 무진으로 며칠 쉬러 가게 됩니다. 부인은 남편이 무진을 갔다 오면 기분 전환된 모습을 봐 다녀오라고 권유했겠지만 윤희중이 무진으로 가려는 이유가 궁금하였습니다.
무진으로 가는 버스에서 드러났듯이 그에게 무진이란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무진을 자주 가는 것은 무진은 그가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과정을 떠올려주고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자아 성찰의 곳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무진에서 희중은 후배 박, 친구 조, 그리고 박이 다니는 학교의 여교사인 하인숙을 만나게됩니다. 그는 인숙이 싫어하는 무리들 틈에서 노래를 부르고 자신에게 서울로 데려가 달라는 등 그녀를 만나고 그녀가 나의 모습이라고 여깁니다. 또 자살한 다방의 여자도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거기서 자신의 옛모습을 보게 된 것 같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이유도 없이 삶에서 절망감에 빠져 있었던 그의 과거를 본 것이었을 것 같습니다.
무진이란 명칭에는 안개가 낀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이 소설을 읽고 나중에 제목의 의미를 알아야 이 소설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개가 끼면 먼 앞을 분간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일상에서 회의를 느낄 때 무진으로 가서 나의 삶은 무엇이고 내가 사는 세계는 어떤 것인지 끊임없이 생각을 하여 삶에 대한 새로운 의욕과 재충전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이 소설의 요소인 것은 알았지만 이 소설에서처럼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주인공의 무진여행과 같은 저에 대해 생각 할수 있는 곳을 앞으로 자주 여행을 하여 찾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참고 문헌
*김승옥『무진기행』문학동네 (2004)『현대 한국소설사 1945~1990』 민음사출판 (1966)
*백문임 외 『(르네상스인) 김승옥: 김승옥의 문학과 예술에 바침』앨피 (2005)
*이재선 『현대 학국 소설사 1945~1990』 민음사출판 (1966) 현대 문학 독서지도회 『한국 현대 단편 소설』예문당 출판 (2005)
*김진기, 조미숙 『한국현대작가론』건국대학교출판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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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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