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와 환상동화의 텍스트를 소개하고 그 특성을 비교하시오

소개글

전래동화와 환상동화의 텍스트를 소개하고 그 특성을 비교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래동화

2. 환상동화

3. 전래동화와 환상동화의 텍스트를 소개하고 그 특성을 비교
1) 전래동화의 텍스트 소개와 그 특성
(1) 전래동화 그림책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주제
(2) 텍스트 소개
(3) 전래동화 그림책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특징
2) 환상동화의 텍스트 소개와 그 특성
(1) 환상동화 그림책 <샘마을 몽당깨비>의 주제
(2) 텍스트 소개
(3) 환상동화 그림책 <샘마을 몽당깨비>의 특징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화된 환상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비현실적인 인물이 현실의 인간과 다를 바 없이 사고하고, 무기력한 현실 대응 방법을 보이는 서사는 현실 드라마에 가까운 것이므로 판타지 동화의 특성을 잃어버리게 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할 수 있다. 또한 천 년의 형을 받은 몽당깨비는 자신의 과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에 병치를 이루지만, 조상의 죗값을 치르는 아름이의 처지는 충분한 공감을 얻기 힘든 부분으로, 완전한 몰입을 방해한다. 주제 구현에 대한 강박적인 작가의 목소리가 끼어드는 부분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며 한바탕 놀았다는 해방의 느낌을 반감시킨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모두가 거듭나게 되므로 판타지 세계를 보여준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술자를 등장시켜서 어린이들의 현실적인 고통을 정면에서 직시하며, 그 아픔을 사실적인 접근을 통하여 치유하게 한다. 생생한 환상 체험으로 현실 전복이라는 카타르시스와 사랑과 용서라는 미덕의 내면화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이러한 성과는 강렬한 소망이 초현실의 공간을 탄생시켰고, 그 공간에서 현실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게 하는 구성이 서사를 이끌어 가는 동인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을 바꾸겠다는 작가의 의지를 감추어 두었기에 외적 질서까지 확보하게 된 작품이라 하겠다.
4. 시사점
현대는 자기 나라 문화를 세계에 전하며 남의 나라 문화도 접하는 지구촌 시대이다. 자기 문화의 소양이 절실한 이 때에 전래동화의 비중은 당연히 높아져야 한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인 초등학교에서부터 우리 문학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나아가 우리 문학을 가치 있는 것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도 전래동화 교육은 절실해진다. 6, 7차 교육과정에 와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의 갈래 속에서 전래 동화의 편수가 가장 많다는 사실은 우리 문학을 중심자리에 놓고 자리 매김을 해나가겠다는 문학 교육의 방침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지구촌 시대라 불리는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왜곡된 가치관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와 인간성 회복을 위한 인성 교육의 측면에서도 전래동화 교육의 의미는 매우 크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전래동화와 환상동화의 텍스트를 소개하고 그 특성을 비교해 보았다. 전래 동화는 설화에 포함되는 것이므로, 설화가 한국문학 및 구비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치로 보아 전래동화가 한국문학 및 구비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알 수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설화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혼선을 빚어오다가 최근에 와서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는 삼분법이 통용되고 있다. 신화(myth)는 신성시되는 이야기를 말한다. 신화의 전승자는 신화를 진실하며 신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일상적인 경험에 비추어 꾸며낸 이야기라고 인정되어도 신화의 세계는 일상적 경험 이전에 일상적 합리성을 넘어서 존재한다고 믿고, 그 진실성과 신성성을 의심하지 않을 때 신화는 신화로서의 생명을 갖는다. 신화의 시간과 공간은 아득한 옛날, 일상적인 경험으로 측정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태초의 일이고, 특별한 신성 장소를 무대로 삼는 것이 예사이다. 단군신화의 태백산 아사달이나 그리스 신화의 올림푸스산, 구약성경 창세기의 에덴동산 등은 신성한 장소의 좋은 예이다.
참고문헌
노들먼, 페리.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김서정 옮김. 시공사, 2006.
사계절 단행본, 김성민 작가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2009.
히로꼬 사사키, 『그림책의 심리학』, 고향옥 옮김, 우리교육, 2006.
옌스 틸레, 『그림책의 새로운 서사 형식』, 지광신 옮김, 시공주니어, 2010.

키워드

전래동화,   환상동화,   동화,   텍스트,   특성,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