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아동발달이론
A. 고전적 아동관
I. 동양의 전통적 아동관
II. 서양의 전통적 아동관
B. 계몽주의 아동관
I. John Locke의 백지설
II. J. J. Rousseau의 낭만주의
III. Pestalozzi의 가정교육
IV. Freobel의 상징주의
C. 20세기 전반의 아동발달론
I. Montessori의 감각교육
II. Stanly Hall의 아동연구
III. Binet의 지능검사
IV. J. M. Baldwin의 발달론
V. Sigmund Freud의 정신분석학
VI. Gesell의 생득론
D. 20세기 중반의 아동발달론
I. 행동주의 학습이론
II. Bandura의 사회학습이론
III. 동물생태학
IV. Piaget의 인지발달론
V. Kohlberg의 도덕발달이론
VI. Chomsky의 생득적 언어발달이론
VII. Erikson의 심리사회적 이론
VIII. Bettelheim의 자폐아치료
E. 최근의 연구동향
I. 신피아제 이론
II. 정보처리이론
III. 직관적 도덕성
IV. 중다지능이론
V. 사회문화이론
VI. 생태학적 체계이론
* 참고문헌
A. 고전적 아동관
I. 동양의 전통적 아동관
II. 서양의 전통적 아동관
B. 계몽주의 아동관
I. John Locke의 백지설
II. J. J. Rousseau의 낭만주의
III. Pestalozzi의 가정교육
IV. Freobel의 상징주의
C. 20세기 전반의 아동발달론
I. Montessori의 감각교육
II. Stanly Hall의 아동연구
III. Binet의 지능검사
IV. J. M. Baldwin의 발달론
V. Sigmund Freud의 정신분석학
VI. Gesell의 생득론
D. 20세기 중반의 아동발달론
I. 행동주의 학습이론
II. Bandura의 사회학습이론
III. 동물생태학
IV. Piaget의 인지발달론
V. Kohlberg의 도덕발달이론
VI. Chomsky의 생득적 언어발달이론
VII. Erikson의 심리사회적 이론
VIII. Bettelheim의 자폐아치료
E. 최근의 연구동향
I. 신피아제 이론
II. 정보처리이론
III. 직관적 도덕성
IV. 중다지능이론
V. 사회문화이론
VI. 생태학적 체계이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향이 있다. 또한 대부분 인위적인 실험적 상황에서 이루어지므로 아동의 실제 삶 속에서의 학습상황과 격리되어 있다는 점을 한계점으로 들 수 있다.
III. 직관적 도덕성
도덕성의 발달이론에서 나타나는 퇴행현상은 발달단계의 계열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또한 문화가 다른 곳에서의 도덕성을 서구 문화중심의 인지적 발달단계로 비교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합리적 도덕성 대신에 직관적 도덕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도덕성이 개인, 사회 그리고 도덕의 순서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유아들도 '남을 이유 없이 때리는 것은 그런 규칙이 있고 없음을 떠나서 나쁘다' 는 것을 직관적으로 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어린 아동들도 개인적인 문제와 사회 인습적인 문제 그리고 도덕적인 문제들을 이미 구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도덕성의 영역구분이론(domain distinction theory)이라 부른다.
IV. 중다지능이론
Sternberg(1984)는 종래의 지능이론이 사고의 속도와 수행의 정확성에만 강조를 두었음을 비판하면서 아동의 지능은 분석적 능력, 경험적 능력 및 맥락적 능력으로 구성된다는 지능의 삼원이론(triarchic theory of intelligence)을 제시하였다. 이 중에서 맥락적 능력은 전통적 지능검사득점과 무관한 능력으로 일상경험에서 획득되는 문제해결능력이나 실제적인 적응능력과 사회적 유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Gardner(1983) 역시 지능이 높은 아동이 모든 영역에서 우수하다는 생각을 비판하고 인간의 지능은 서로 독립적이며 상이한 여러 유형의 능력으로 구성된다는 다면적 지능이론(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을 제시하였다. 이 중에는 종래의 지능 범주에 포함되지 않았던 개인 간 지능, 개인 내 지능 외에 음악적 지능도 포함되어 있다.
V. 사회문화이론(socioculture theory)
아동발달에 대한 문화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아동의 발달을 촉진하는 생물 및 환경의 요인들이 무엇인지 밝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특정 행동특성의 발달 속도가 문화 간에 어떻게 다른지를 연구하던 종래의 접근과는 달리 최근에는 문화적으로 서로 다른 환경들이 아동발달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러시아의 심리학자 Vygotsky(1896-1934)에 따르면 또래들 간이나 사회에서 자기보다 좀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 간의 협동적인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은 그 사회문화를 담고 있는 사고와 행동방식을 획득하는 데 필수적이라 했다.
Vygotsky는 일찍이 Gesell, Piaget등의 초기 저서들을 읽고 그들이 강조한 아동의 내적인 인지발달의 중요성을 인정하였으나 더 나아가 이들 이론과는 달리 어른의 직접적인 가르침이 인지발달에 중요하다고 보고 아동들은 능동적인 존재이지만 어른과 선배들을 통해 과제해결에 도움을 받는 사회적 매개과정(socially mediated process)을 중시하였다. 그는 아동의 지능을 근접발달영역(ZPD : Zone of Proximal Development)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영역은 아동의 현재 능력수준과 타인의 도움을 받을 때의 능력수준간의 차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러한 차이가 클수록 사회문화의 내면화에 유리하다고 하였다. 특히 그는 이러한 영역 내에서 일어나는 아동과 성인 간의 의사소통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에게 있어 문화는 아동의 학습에 필요한 과제를 선택해주고 이들 과제를 둘러싼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아동이 그가 소속한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 보았다.
VI. 생태학적 체제이론(Ecological System Theory)
Bronfenbrenner(Berk, 1997)는 아동을 여러 수준으로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 복잡한 관계들 속에서 발달하는 것으로 본다. 아동의 생물학적 성질 역시 자신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므로 생물생태학적 모형(bioecological model)을 제안한 바도 있다. 그 이전의 연구가들은 환경을 아동과 가장 가까운 자극에만 국한시킨 것과 대조를 이룬다. 가장 내부에 있는 환경을 미시체제(microsystem)라 부르며 아동을 직접 둘러싼 환경 속에서의 활동과 상호작용유형을 가리킨다. 여기서 아동의 행동특성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여 예컨대 친절하고 주의집중을 잘 하는 아동은 부모로부터 긍정적이고 성실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부부간의 사이가 원만하면 더욱 효율적인 양육이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미시체제 내에서도 복잡한 상호작용효과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 밖에 가정, 이웃, 보육기관 등을 포함하는 중간체제(mesosystem)가 있고 아동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모의 직장이나 사회복지제도 등의 외체제(exosystem)가 있으며 끝으로 문화를 구성하는 가치, 법, 관습 등으로 구성되는 거시체제(macrosystem)가 있다. 또한 이러한 체제는 역동적이고 항상 변하는 것으로 동생의 출생, 학교 입학, 부모의 이혼 등이 이들 환경과의 관계 속에 변화를 가져다준다. 예컨대 초등학교에 취학한 후에 동생이 태어나는 것과 영아기 때 동생이 태어나는 것은 그 효과가 전혀 다르다. 이처럼 환경의 변화시점 역시 그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시간체제(chronosystem)라고 부른다. 이러한 체제의 일방적인 영향 못지않게 아동이 어떻게 이들 체제들을 활용하느냐가 자신의 발달에 중요하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III. 직관적 도덕성
도덕성의 발달이론에서 나타나는 퇴행현상은 발달단계의 계열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또한 문화가 다른 곳에서의 도덕성을 서구 문화중심의 인지적 발달단계로 비교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합리적 도덕성 대신에 직관적 도덕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도덕성이 개인, 사회 그리고 도덕의 순서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유아들도 '남을 이유 없이 때리는 것은 그런 규칙이 있고 없음을 떠나서 나쁘다' 는 것을 직관적으로 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어린 아동들도 개인적인 문제와 사회 인습적인 문제 그리고 도덕적인 문제들을 이미 구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도덕성의 영역구분이론(domain distinction theory)이라 부른다.
IV. 중다지능이론
Sternberg(1984)는 종래의 지능이론이 사고의 속도와 수행의 정확성에만 강조를 두었음을 비판하면서 아동의 지능은 분석적 능력, 경험적 능력 및 맥락적 능력으로 구성된다는 지능의 삼원이론(triarchic theory of intelligence)을 제시하였다. 이 중에서 맥락적 능력은 전통적 지능검사득점과 무관한 능력으로 일상경험에서 획득되는 문제해결능력이나 실제적인 적응능력과 사회적 유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Gardner(1983) 역시 지능이 높은 아동이 모든 영역에서 우수하다는 생각을 비판하고 인간의 지능은 서로 독립적이며 상이한 여러 유형의 능력으로 구성된다는 다면적 지능이론(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을 제시하였다. 이 중에는 종래의 지능 범주에 포함되지 않았던 개인 간 지능, 개인 내 지능 외에 음악적 지능도 포함되어 있다.
V. 사회문화이론(socioculture theory)
아동발달에 대한 문화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아동의 발달을 촉진하는 생물 및 환경의 요인들이 무엇인지 밝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특정 행동특성의 발달 속도가 문화 간에 어떻게 다른지를 연구하던 종래의 접근과는 달리 최근에는 문화적으로 서로 다른 환경들이 아동발달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러시아의 심리학자 Vygotsky(1896-1934)에 따르면 또래들 간이나 사회에서 자기보다 좀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 간의 협동적인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은 그 사회문화를 담고 있는 사고와 행동방식을 획득하는 데 필수적이라 했다.
Vygotsky는 일찍이 Gesell, Piaget등의 초기 저서들을 읽고 그들이 강조한 아동의 내적인 인지발달의 중요성을 인정하였으나 더 나아가 이들 이론과는 달리 어른의 직접적인 가르침이 인지발달에 중요하다고 보고 아동들은 능동적인 존재이지만 어른과 선배들을 통해 과제해결에 도움을 받는 사회적 매개과정(socially mediated process)을 중시하였다. 그는 아동의 지능을 근접발달영역(ZPD : Zone of Proximal Development)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영역은 아동의 현재 능력수준과 타인의 도움을 받을 때의 능력수준간의 차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러한 차이가 클수록 사회문화의 내면화에 유리하다고 하였다. 특히 그는 이러한 영역 내에서 일어나는 아동과 성인 간의 의사소통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에게 있어 문화는 아동의 학습에 필요한 과제를 선택해주고 이들 과제를 둘러싼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아동이 그가 소속한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 보았다.
VI. 생태학적 체제이론(Ecological System Theory)
Bronfenbrenner(Berk, 1997)는 아동을 여러 수준으로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 복잡한 관계들 속에서 발달하는 것으로 본다. 아동의 생물학적 성질 역시 자신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므로 생물생태학적 모형(bioecological model)을 제안한 바도 있다. 그 이전의 연구가들은 환경을 아동과 가장 가까운 자극에만 국한시킨 것과 대조를 이룬다. 가장 내부에 있는 환경을 미시체제(microsystem)라 부르며 아동을 직접 둘러싼 환경 속에서의 활동과 상호작용유형을 가리킨다. 여기서 아동의 행동특성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여 예컨대 친절하고 주의집중을 잘 하는 아동은 부모로부터 긍정적이고 성실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부부간의 사이가 원만하면 더욱 효율적인 양육이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미시체제 내에서도 복잡한 상호작용효과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 밖에 가정, 이웃, 보육기관 등을 포함하는 중간체제(mesosystem)가 있고 아동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모의 직장이나 사회복지제도 등의 외체제(exosystem)가 있으며 끝으로 문화를 구성하는 가치, 법, 관습 등으로 구성되는 거시체제(macrosystem)가 있다. 또한 이러한 체제는 역동적이고 항상 변하는 것으로 동생의 출생, 학교 입학, 부모의 이혼 등이 이들 환경과의 관계 속에 변화를 가져다준다. 예컨대 초등학교에 취학한 후에 동생이 태어나는 것과 영아기 때 동생이 태어나는 것은 그 효과가 전혀 다르다. 이처럼 환경의 변화시점 역시 그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시간체제(chronosystem)라고 부른다. 이러한 체제의 일방적인 영향 못지않게 아동이 어떻게 이들 체제들을 활용하느냐가 자신의 발달에 중요하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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