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사회적 행동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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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유아의 사회적 행동의 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사회적 행동의 발달

I. 친사회적 행동
1. 친사회적 행동의 발달
2. 친사회적 행동에 관련된 요인

II. 공격성의 발달
1. 공격성의 의미
2. 공격성의 발달과정
3. 공격성에 관련된 요인
1) 남녀의 차이
2) 가족의 영향

III. 성역할의 발달과 성차
1. 성역할의 의미
2. 성역할의 발달이론
1) 정신분석이론
2) 사회학습이론
3) 인지발달이론
3. 성차의 발달
4. 양성성

* 참고문헌

본문내용

69)의 인지발달이론에 의하면 아동은 동일시를 통해 성역할이 발달되는 것이 아니라 아동이 자신의 신체적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 성역할 발달이 시작된다고 보았다. 즉, '나는 남자다', '나는 여자다'라는 인지적 판단을 내린 후 자신과 동성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한다는 것이다.
인지발달이론에서는 아동의 성역할 발달은 세 단계를 거친다고 보았다. 즉, 성 정체성(gender identity), 성 안정성(gender stability) 그리고 성 항상성(gender constancy)이다. 3세경에 유아는 최초로 자신을 남자 또는 여자로 범주화하는 능력인 성 정체성을 발달시키게 된다. 이처럼 자신의 성을 명료화한 후 4세경이 되면, 남아는 자라서 남자 어른이 되며, 여아는 자라서 여자 어른이 된다는 성 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시작된다. 5-6세경에 아동은 의복, 머리모양, 또는 행동이 달라지더라도 성은 결코 변화하지 않는다는 성의 불변적 특성인 성 항상성을 획득하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서서히 발달하던 성 유형 개념들은 입학할 무렵 구체적 조작사고의 획득과 더불어 완성된다.
3. 성차의 발달
성차에 관한 연구는 Maccoby와 Jacklin(1974)에 의해 획기적인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들은 성차의 심리학에 관한 방대한 양의 문헌을 비판적으로 요약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인 통념 속에 성차가 있다고 믿어왔으나, 과학적 연구결과 입증되지 않은 측면이 8개 있었고, 성차가 있다고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연구결과가 불충분하고 애매모호한 것이 7개 측면이었고, 단지 4개의 측면-언어능력, 시각, 공간능력, 수학능력, 공격적 행동-에서만 성차가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Maccoby와 Jacklin(1974)의 연구는 성차에 대한 사회적 통념의 그릇됨을 밝힘으로써 여성과 남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모할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공적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물론 그 이후에 아동의 연구에 대해 약간의 비판과 수정이 가해지기도 하였으나, 성차에 관한 일반적인 통념이 사실과 확실히 부합하지 않는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성차의 발달에 있어서 생물학적 요인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지만,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아기가 갓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가 남아와 여아를 다루는 방식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2세경부터 부모들은 아동에게 사다 주는 장난감, 입히는 옷, 권장하는 놀이형태 등 여러 영역에서 성차를 크게 부각시키게 된다. 유아교육기관의 교사들도 마찬가지로 남아에게는 보다 남성적인 놀이나 활동을, 여아에게는 여성적 활동을 제공하고 강화한다.
TV 광고 등 각종 매체 또한 성차를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매체들은 전통적이며 고정적인 성 유형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TV를 많이 보는 아동일수록 성역할 고정관념이 높은 경향이 있다는 보고는 매체의 성차 촉진기능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동화나 이야기책의 내용 또한 성차를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
4. 양성성
전통적으로 성역할 발달에 관한 연구들은 남자는 남성적인 것이, 여자는 여성적인 것이 심리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10년대 초부터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전통적인 성역할 구분은 현대사회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인간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에 장애요인이 된다고 주장한다.
양성성이란 그리스어로 남성을 일컫는 앤드로(andro)와 여성을 일컫는 진(gyn)으로 구성된 용어이며, 하나의 유기체 내에 남성적 특성 및 여성적 특성이 함께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성성은 한 개인이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남성적 특성 및 여성적 특성의 역할을 융통성 있게 잘 수행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성 역할 개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Bem(1978)은 성 역할을 연구하는 주요 목적이 성역할 고정관념이라는 감옥으로부터 인간성을 해방시키고 문화적으로 규정된 여성성과 남성성이라는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신건강을 발달시켜야 한다는 양성성(androgeny)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종래의 심리학자들이 남성성과 여성성을 단일차원의 양극으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Bem은 남성과 여성 모두 양성의 특성을 공유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네 개의 성역할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남성에게는 남성적 성유형을, 여성에게는 여성적 성유형을 이상적인 발달로 생각하던 종래의 이론과 달리, Bem은 양성적 유형을 성역할 발달의 중요한 지표로 제시하였다. 양성성의 개념은 많은 문화권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아기 때는 성역할에 대한 엄격한 규칙을 만들고 있는 과정의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남성적, 여성적 그리고 양성적이라는 확고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사춘기의 양성성에 관한 연구는 점차 많아지고 있어 이 분야의 연구 가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많은 연구결과 양성적인 사람이 성유형화된 사람보다 자존감, 자아실현, 성취동기, 결혼만족도가 높고, 도덕성 발달과 자아발달이 보다 높은 수준에 있으며,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Jones(1978) 등은 일련의 연구를 통하여 개인의 적응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양성성이 아니라 남성성이라고 밝히면서 Bem 등의 주장을 부정하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어 현재로서는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따라서 아동을 포함하여 이 분야에 관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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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4.25
  • 저작시기2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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