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섬의 아름다운 풍경 묘사, ‘나’와 조르바를 비롯한 인물들이 내뱉는 무수한 대사들, 그리고 그들의 움직임과 시선 하나 하나까지, 소설의 행간 마디마디에는 바로 그 질문이 숨어 있었다.
“삶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해답이 담겨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그 정답이 없는 해답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을 읽는 이가 스스로에게 던지게 만드는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이 책을 집어 들어 첫 장을 폈던 내 선택을 그래서 난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에게 감사한다. 그리스 크레타에 있는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고 한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카잔차키스도 조르바도 지금은 영원한 자유 속에서 춤추고 있으리라.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삶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해답이 담겨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그 정답이 없는 해답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을 읽는 이가 스스로에게 던지게 만드는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이 책을 집어 들어 첫 장을 폈던 내 선택을 그래서 난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에게 감사한다. 그리스 크레타에 있는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고 한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카잔차키스도 조르바도 지금은 영원한 자유 속에서 춤추고 있으리라.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