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언어발달의 과정
I. 음성 언어의 발달
1. 청각
2. 말소리의 지각
II. 초기 단계의 언어발달
1. 전언어기(출생~1세)
2. 한 단어기(1세~15개월)
3. 명명폭발기(16~20개월)
4. 두 단어기(18~24개월)
5. 문법폭발기
III. 영아기 언어의 특징
1. 단순화
2. 아직 표현은 하지 못하나 문법적 관계에 대한 이해
3. 의미의 축소
4. 의미의 확대
5. 과잉일반화
IV. 유아기의 언어
1. 유아전기(2, 3세)
2. 유아후기(4, 5세)
* 참고문헌
I. 음성 언어의 발달
1. 청각
2. 말소리의 지각
II. 초기 단계의 언어발달
1. 전언어기(출생~1세)
2. 한 단어기(1세~15개월)
3. 명명폭발기(16~20개월)
4. 두 단어기(18~24개월)
5. 문법폭발기
III. 영아기 언어의 특징
1. 단순화
2. 아직 표현은 하지 못하나 문법적 관계에 대한 이해
3. 의미의 축소
4. 의미의 확대
5. 과잉일반화
IV. 유아기의 언어
1. 유아전기(2, 3세)
2. 유아후기(4, 5세)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
13개월 된 진희는 '개가 고양이를 들고 있다'를 이해하고 있으나 이것을 자신이 그대로 하지 못한다. 그냥 "개 쫓아"라고 말할 수 있다.
3. 의미의 축소
13개월 된 진희의 삼촌이 진희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사주었는데 이것을 진희는 '붕붕' 이라고 불렀다. 나중에 아버지가 선물을 주는데, "자, 진희야, 이거 장난감 자동차다."라고 하였다. 이에 진희는 머리를 흔들며 달려가서 삼촌이 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오며 '붕붕' 이라고 한다. 즉 '붕붕' 은 삼촌이 준 자동차에만 사용될 수 있는 단어이며, 다른 장난감 자동차를 진희가 '붕붕' 이라고 하기까지 시간이 흘러야 한다.
4. 의미의 확대
14개월 된 진희는 TV에 나온 백발의 남자를 보고 흥분하여 "하부지"라고 소리친다. 자신의 할아버지가 흰머리임을 알고 모든 흰머리를 가진 사람을 '하부지'라고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 확대는 습득되는 어휘수가 증가하게 되고 자신의 말에 대한 성인으로부터의 피드백을 통하여 의미 확대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
5. 과잉 일반화
매달은 문법적 원리를 예외 없이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mice'를 'mouses' 혹은 'I thought'를 'I thinked'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한국어의 경우 '영숙이가 갔어'를 "영숙가 갔어" 등이 있다.
IV. 유아기의 언어
(1) 유아전기 (2, 3세)
유아들은 자신의 필요, 욕구와 감정을 말과 행동을 통해 나타낸다. 표정, 움직임 등과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양식을 주의하여 보면 유아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시기에도 여전히 급속한 언어 발달이 이루어진다. 성인어에 대한 이해력이 증가하고 하루에 새로운 어휘 6-10개를 습득하며, 과거형, 절, 수동형 등의 문법적 규칙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때 창조적인 실수를 하기도 한다("my mom breakeded the plate").
소리 지르기, 동물 소리의 흉내, 사이렌 소리 혹은 일상적으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는 것은 이 시기 유아들의 전형적인 놀이에 나타난다. 유아 전기에는 흥분되어 소리를 내는 것이 유아의 행복한 정서의 표현이기도 하다.
'싫다' 혹은 '아니다'를 쉽게 사용하며, 짧게나마 한 가지 주제 혹은 토픽에 대하여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를 할 때에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일치시키고 유지시킬 수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 혹은 말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어린 유아들(2, 3세)에게는 이것이 무척 어렵다. 따라서 또래간의 의사소통은 존재한다 할지라도 무척 짧다. 이 시기의 유아의 말소리는 흥분이 되거나 기분이 좋으면 매우 크고 높은 소리를 내나, 유아가 당황하거나 슬프거나 부끄러우면 거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웅얼거린다.
유아 전기 언어 발달에서 주목할 부분은 원인과 결과에 대한 언급과 간혹 이것들을 연결시키는 '그래서' '그리고' '음' 등의 접속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자신들의 의도와 감정을 주로 이야기하는데, 왜 원하는지, 왜 싫어하는지 혹은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혹은 자신의 행위를 기술하기도 한다.
"계단을 오르고 있어요." "그림 그리고 있어요." 등이다. 이 시기의 유아는 타인이 마치 자기의 생각을 다 읽을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데 그 이유는 그 전 시기에 성인들의 그들의 욕구와 필요를 미리 읽고 설명해 주었던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 유아들의 놀이는 주로 가사와 관계된 것들이 많다. 요리, 먹기, 자기, 씻기, 청소하기, 아기 돌보기, 생일잔치, 애완동물 등을 혼자 놀기를 주로 하고 점차 다른 또래, 성인, 환경 등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켜 나간다. 또래와 같이 놀게 되면서 이들의 말하기 내용은 주로 자신들의 놀이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밥을 하자" "아기를 재우고 있어요." 등이 이에 해당된다.
주변 환경의 사태와 사물에 대한 이해가 진행됨을 유아의 말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색깔, 수세기, 작다, 크다 등을 이야기한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자신들의 말이나 혹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대로 그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서 "뛰지 말자"는 교사의 말은 유아로 하여금 뛰게 할 수 있다. 반면에 "걷자"라고 이야기할 때 유아로 하여금 걷게 하는 데 더 효과가 있다.
(2) 유아후기 (4, 5세)
이 시기가 되면 유아들의 언어는 거의 성인의 것과 유사해진다. 문장은 길어지고 문장의 주요 구성 요소들이 다 있다. 따라서 놀이는 무척 능동적이며 말이 많고, 다른 사람의 어휘 혹은 말하는 방식을 흉내 낸다. 예를 들어서 '괴물' 혹은 좀 더 자극적인 어휘는 유아들에게 흥미를 일으키고 금방 다른 또래 유아들에게 번진다. 유아들이 흉내 내기 좋아하는 소리 혹은 어휘의 예를 들면 사람의 생리 작용과 관계된 소리 등이 있다.
이 시기는 사회적 말하기(social speech)가 발달하기 시작해서, 눈 맞추기, 옆 사람 두드리기, '있잖아' 등의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어 타인의 관심을 자신에게 주목하게 하는 기술이 있고, 잠깐 멈추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자신의 말을 수정하기, 자신이 말하고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괌을 주지 않기, 자신이 말하고 싶은 바를 마음에 간직한 채 자신의 말할 차례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함께 이야기하는 대상 혹은 상황에 적절하게 말할 수 있는 화용적 능력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시기이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13개월 된 진희는 '개가 고양이를 들고 있다'를 이해하고 있으나 이것을 자신이 그대로 하지 못한다. 그냥 "개 쫓아"라고 말할 수 있다.
3. 의미의 축소
13개월 된 진희의 삼촌이 진희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사주었는데 이것을 진희는 '붕붕' 이라고 불렀다. 나중에 아버지가 선물을 주는데, "자, 진희야, 이거 장난감 자동차다."라고 하였다. 이에 진희는 머리를 흔들며 달려가서 삼촌이 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오며 '붕붕' 이라고 한다. 즉 '붕붕' 은 삼촌이 준 자동차에만 사용될 수 있는 단어이며, 다른 장난감 자동차를 진희가 '붕붕' 이라고 하기까지 시간이 흘러야 한다.
4. 의미의 확대
14개월 된 진희는 TV에 나온 백발의 남자를 보고 흥분하여 "하부지"라고 소리친다. 자신의 할아버지가 흰머리임을 알고 모든 흰머리를 가진 사람을 '하부지'라고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 확대는 습득되는 어휘수가 증가하게 되고 자신의 말에 대한 성인으로부터의 피드백을 통하여 의미 확대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
5. 과잉 일반화
매달은 문법적 원리를 예외 없이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mice'를 'mouses' 혹은 'I thought'를 'I thinked'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한국어의 경우 '영숙이가 갔어'를 "영숙가 갔어" 등이 있다.
IV. 유아기의 언어
(1) 유아전기 (2, 3세)
유아들은 자신의 필요, 욕구와 감정을 말과 행동을 통해 나타낸다. 표정, 움직임 등과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양식을 주의하여 보면 유아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시기에도 여전히 급속한 언어 발달이 이루어진다. 성인어에 대한 이해력이 증가하고 하루에 새로운 어휘 6-10개를 습득하며, 과거형, 절, 수동형 등의 문법적 규칙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때 창조적인 실수를 하기도 한다("my mom breakeded the plate").
소리 지르기, 동물 소리의 흉내, 사이렌 소리 혹은 일상적으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는 것은 이 시기 유아들의 전형적인 놀이에 나타난다. 유아 전기에는 흥분되어 소리를 내는 것이 유아의 행복한 정서의 표현이기도 하다.
'싫다' 혹은 '아니다'를 쉽게 사용하며, 짧게나마 한 가지 주제 혹은 토픽에 대하여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를 할 때에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일치시키고 유지시킬 수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 혹은 말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어린 유아들(2, 3세)에게는 이것이 무척 어렵다. 따라서 또래간의 의사소통은 존재한다 할지라도 무척 짧다. 이 시기의 유아의 말소리는 흥분이 되거나 기분이 좋으면 매우 크고 높은 소리를 내나, 유아가 당황하거나 슬프거나 부끄러우면 거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웅얼거린다.
유아 전기 언어 발달에서 주목할 부분은 원인과 결과에 대한 언급과 간혹 이것들을 연결시키는 '그래서' '그리고' '음' 등의 접속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자신들의 의도와 감정을 주로 이야기하는데, 왜 원하는지, 왜 싫어하는지 혹은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혹은 자신의 행위를 기술하기도 한다.
"계단을 오르고 있어요." "그림 그리고 있어요." 등이다. 이 시기의 유아는 타인이 마치 자기의 생각을 다 읽을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데 그 이유는 그 전 시기에 성인들의 그들의 욕구와 필요를 미리 읽고 설명해 주었던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 유아들의 놀이는 주로 가사와 관계된 것들이 많다. 요리, 먹기, 자기, 씻기, 청소하기, 아기 돌보기, 생일잔치, 애완동물 등을 혼자 놀기를 주로 하고 점차 다른 또래, 성인, 환경 등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켜 나간다. 또래와 같이 놀게 되면서 이들의 말하기 내용은 주로 자신들의 놀이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밥을 하자" "아기를 재우고 있어요." 등이 이에 해당된다.
주변 환경의 사태와 사물에 대한 이해가 진행됨을 유아의 말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색깔, 수세기, 작다, 크다 등을 이야기한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자신들의 말이나 혹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대로 그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서 "뛰지 말자"는 교사의 말은 유아로 하여금 뛰게 할 수 있다. 반면에 "걷자"라고 이야기할 때 유아로 하여금 걷게 하는 데 더 효과가 있다.
(2) 유아후기 (4, 5세)
이 시기가 되면 유아들의 언어는 거의 성인의 것과 유사해진다. 문장은 길어지고 문장의 주요 구성 요소들이 다 있다. 따라서 놀이는 무척 능동적이며 말이 많고, 다른 사람의 어휘 혹은 말하는 방식을 흉내 낸다. 예를 들어서 '괴물' 혹은 좀 더 자극적인 어휘는 유아들에게 흥미를 일으키고 금방 다른 또래 유아들에게 번진다. 유아들이 흉내 내기 좋아하는 소리 혹은 어휘의 예를 들면 사람의 생리 작용과 관계된 소리 등이 있다.
이 시기는 사회적 말하기(social speech)가 발달하기 시작해서, 눈 맞추기, 옆 사람 두드리기, '있잖아' 등의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어 타인의 관심을 자신에게 주목하게 하는 기술이 있고, 잠깐 멈추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자신의 말을 수정하기, 자신이 말하고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괌을 주지 않기, 자신이 말하고 싶은 바를 마음에 간직한 채 자신의 말할 차례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함께 이야기하는 대상 혹은 상황에 적절하게 말할 수 있는 화용적 능력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시기이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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