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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대한민국에서의 나의 새 삶은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아직도 내가 입은 옷 외에 TV나 침대, 테이블이나 의자도 없는 빈 집에 앉아있던 때를 생생히 기억한다.
차디차게 느껴지던 바닥에 누워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대한민국에 오면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자유를 얻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목숨 걸고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왔지만 정작 현실은 아무도 인사조차 해주지 않는 빈집에서부터였다.
차디차게 느껴지던 바닥에 누워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대한민국에 오면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자유를 얻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목숨 걸고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왔지만 정작 현실은 아무도 인사조차 해주지 않는 빈집에서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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