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신체발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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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신체발달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유아 신체발달

A. 신체발달 원리

B. 신체성장
I. 몸무게
II. 키와 신체비율
III. 뼈
IV. 근육
V. 치아

C. 기관의 발달과 성숙

D. 신체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
I. 유전
II. 성차
III. 영양
IV. 질병과 정서적 스트레스

E. 아동의 신체에 대한 이해

* 참고문헌

본문내용

d)에서는 유전적 지시에 따라 성장 호르몬을 분비한다. 1,000명에 1명꼴로 아주 드문 사례이기는 하지만 유아가 극단적으로 크거나 작은 경우가 있다. 이것이 거인증(giantism)과 소인증(dwarfism)으로 적당량의 성장 호르몬의 분비와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아가 연령에 비해 극단적으로 작은 경우, 최근에는 성장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
또 다른 호르몬은 티록신으로 목 밑 샘에서 분비되며, 신경세포발달의 필수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없으면 신경세포가 적절히 성장하지 못하여 정신지체가 된다. 또한 티록신은 신체세포들의 기능을 관장하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뇌하수체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져 신체적 발달이 지체될 수 있다.
II. 성차
신체의 성장은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 이러한 남녀의 차이는 태내발달에서부터 나타나는데, 신생아의 경우 여아의 뼈 조직이 남아보다 몇 주 더 성숙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영구치도 남아보단 여아가 더 빨리 나온다.
여아가 남아보다 피조직의 발달이 빠르므로 여아는 남아보다 여러 동작이 더 우수하다. 즉, 여아는 쓰기, 그리기, 단추 끼우기 등의 소근육 동작이 우수하다. 4, 5세가 되면 남아보다 여아가 한 발 뛰기나 달리기 등의 대근육 동작도 더 우수하다.
그러나 모든 신체발달 측면에서 여아가 우세한 것은 아니다. 출생 후 7년 동안 남아는 여아보다 키가 약간 더 크다. 또한 U방이 여아보다 빨리 없어져 아동기 내내 여아보다 더 날씬해 보인다. 남아는 던지기, 때리기, 치기 등에서 여아보다 우수하다.
활동에도 차이가 있다. 남아는 오르기, 자전거 타기, 공 던지고 차기 등을 주로 하는데, 여아는 쓰기, 그리기 등 주로 앉아서 하는 활동을 한다. 바로 이러한 차이가 남아와 여아간의 차이를 증가시키는지도 모른다. 주의할 것은 남녀의 집단 차이가 개인차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여아보다 글씨를 잘 쓰는 남아들이 있으며, 공 던지기나 자전거 타기를 남아보다 더 잘하는 여아도 있다.
III. 영양
적절한 영양공급 없이는 유아의 신체가 성장하지 않는다. 영양이 부족하면 성숙이 지체되는데, 영양실조의 시기가 이르면 이를수록, 그 정도가 크면 클수록 유아의 신체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영양실조는 유아의 신체성장뿐만 아니라 지적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양실조 아동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병균에 대한 저항력도 적어 질병을 않을 가능성이 높고 과민성 설사를 많이 한다. 또한 천식, 두통, 빈혈증, 청각과 시각장애 등 여러 질병을 않는 비율이 높다.
영양실조는 유아의 신체성장뿐만 아니라 지적 발달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개인적 차원은 물론나아가사회적, 범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IV. 질병과 정서적 스트레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하는 홍역, 감기와 같은 유아의 병은 아동의 신체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심장, 폐, 콩팥 등에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유아는 키나 몸무게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심장에 문제가 있는 유아는 성장이 매우 저조하다. 또 당뇨나 십이지장충, 이질 등도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대부분의 병은 적절히 치료되기만 한다면, 유아의 성장은 곧 회복된다.
마지막으로 유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심한 정서적 스트레스이다. 사랑 없는 양육이나 지나친 방임은 아무리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주어도 유아의 성장을 중지시키는 요인이 된다. 유아의 뇌하수체에서 정신적 신체발달을 유도하는 호르몬의 방출이 중지되기 때문이다.
E. 아동의 신체에 대한 이해
아동은 언제부터 또는 어떻게 자신의 신체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게 될까? 실더와 웩슬러(Schilder & Wechsler, 1935)가 4-13세의 아동들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어린 아동일수록 몸속에 음식이 그대로 있다고 믿었으며, 11세 이후가 되어야 비로소 신체구조에 대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답을 할 수 있었다.
<그림> 아동의 신체 내부기관의 개념
유효순(1990)은 아동들에게 위의 그림과 같이 신체모형을 그런 증이에 자기 몸 속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그리게 하여 아동들의 내부 신체구조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았다. 아동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들은 뇌, 뼈, 심장, 피, 혈관 등이었다.
신체구조와 기능에 대한 아동의 이해는 크라이더(Crider, 1981)에 의하면 피아제의 인지발달 단계를 따라 이루어진다.
첫째 단계는. 피아제의 전조작적 사고의 단계로, 이 단계 아동의 신체에 대한 개념은 전체적이다. 구조와 기능의 구별이 없고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의 구별도 없다. 즉, 신체 내부구조를 그리라고 하였는데 몸 속에 음식을 그려 넣고, 음식 이외에 몇 개의 신체구조를 그려 넣지만 그 기능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두 번째 단계는구체적 조작단계로 이 단계의 아동은 신체조직과속성에 대해 비교적 구체적인 개념을 갖기 시작한다. 즉, 신체구조와 기능을 신체 내부의 공간과 시간의 개념 속에서 이해하기 시작한다.
마지막 단계는 형식적 조작 단계로 신체기능을 설명하기 위하여 가설적 변형을 가정할 수 있다. 초기에는 변형의 시작과 끝부분만 설명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로 가서 모두 섞이고 으깨어져 피가 되어 다리나 팔로 간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연령이 증가하면서 신체구조와 기능에 대해 생리학적으로 더욱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된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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