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가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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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기의 가족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청소년기의 가족 문제

I. 식이장애
1. 융합
2. 과보호
3. 경직
4. 갈등해결 능력의 결여
5. 스스로 휘말리는 자녀

II. 청소년의 가정폭력
1. 가정폭력 청소년의 특징
2. 가정폭력의 개입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 성향이 되어 노인이 되면 사고의 유연성을 상실하고 모험심이나 독립심의 결여가 더욱 두드러진다. 그런데 청소년의 경우는 노인들이 이미 상실한 모험심 같은 정신적 자질을 기반으로 성장한다. 그것은 어린 싹을 따 버리는 결과가 될 것이다. 이러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청소년들은 욕구불만이 생겨 더욱 반항적인 행동을 한다고 추론할 수 있다.
또한 많은 발달심리학자는 자녀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따뜻함과 엄격함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런데 조부모가 아동을 키울 경우, 단지 연민의 정으로 과보호만 하는 경향이 있다.
조부모가 지나치게 손자를 과보호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접하게 읽혀 있다. 예를 들면, 오늘날 사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부모가 사망하거나 이혼하여 조부모가 부모를 대신해 자녀양육의 책임을 지는 조손가족이다. 이 같은 가족배경의 조부모라면 손자에 대해 참된 애정과 엄격함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연민의 정에 의해 과보호할 가능성이 높다. 조부모와 손자 사이에 이러한 왜곡된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아동은 성장하면서 반항적인 행동을 하기가 쉽다.
가정폭력 청소년의 아버지와 친인척을 살펴보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많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이들 가족은 자존심이 강하고 개인보다는 사회적인 체면을 중시한다. 또한 그들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진다는 것은 견딜 수 없는 굴욕으로 여기는데, 이 같은 왜곡된 사고는 자녀에게 영향을 준다. 처음에는 자녀도 부모의 높은 요구 수준에 도달할 수 없어서 부모의 요구수준과 자신의 실제 수준 사이의 격차에 고민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러한 굴절된 생활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청소년이 이 같은 심리상태에 빠질 때, 가족이나 교사 등 주위 사람들이 이상적인 삶을 강요하면 내면에 있던 욕구불만이 폭발하여 여러 가지 거친 행동을 하게 된다. 특히, 입시를 앞두고 일어나는 가정폭력 청소년은 이러한 심리적 사회적 배경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2. 가정폭력의 개입
초기의 임상가들은 가정폭력 청소년의 대부분은 불안장애 또는 그 인접 영역에 속한다고 보았다. 미국의 주터(Juter) 등은 가정폭력은 성격장애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해 발달론적 관점에서 그들의 정신구조를 해명하려고 노력하였다.
그에 따르면 가족폭력 청소년의 대부분은 소극적이거나 자신이 없고 남의 평판에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또한 이들은 지속적인 자아정체감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결여되었고, 정상적인 대인관계를 맺지 못하고 죄책감이나 수치심이 희박하고 고립감이 강하며, 사랑과 미움을 통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보았다. 이들의 성격 특징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에 대해 심한 폭력행동이 보인다.
둘째, 분노에 대한 통제가 결여되어 있다.
셋째, 어머니에 대해 의존과 폭력이라는 양면적인 태도를 보인다.
넷째, 가정 안과 밖에서 이중성을 보인다. 또한 이들은 지능수준이 높은 것에 비해 언행은 미숙한 경향이 있다.
다섯째, 어린 시절 반항기를 경험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이렇게 자란 청소년들은 자녀정체감이 확립되지 못한 고립감, 공허감 등의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여섯째, 아버지는 가정 내에서 무력한 존재이다.
이러한 특징을 열거하면 임상지식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은 DSM-IV에서 분류하는 경계석 성격장애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실제 사례를 만날 때는 유연함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성급하게 경계선 성격장애와 연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상담자는 가족 내의 인간관계에 문제를 예상할 경우 문제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특히 부모와 직접 면담할 필요가 있다. 본인 이외의 가족에게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가족을 체계로 생각해 가정폭력을 가족병리로 간주하여 접근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폭력을 행하는 청소년이 면담에 참여할 경우에는 이와 같은 체계론적 입장에 선 가족상담의 접근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가정폭력 청소년은 좀처럼 면담에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부모면담을 실시한다. 상담자는 면담과정에서 부모에게 이러한 현상을 초래하는 사회적 배경이나 가족 병리 등에 대해 설명하여 그들이 부모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했는지를 통찰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부모가 권위를 가지고 자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지적한다. 때로는 어머니에게 자녀의 과보호 또는 지나친 간섭을 개선하도록 권유하여 부부가 자녀에 대한 책임이나 역할, 가족을 통합하는 가치관이나 규범 등에 대해 철저히 대화하도록 지도한다. 이러한 시도로 부모가 가정에서 자시의 위치를 분명히 자각한다면 가족은 치유를 향할 수 있다. 또한 조부모가 지나치게 개입한다고 판단되면 거리를 두도록 조언한다. 그리고 자녀에 대한 지나친 격려는 오히려 청소년의 내재된 공격적 에너지를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주지시킨다. 병원, 학교, 상담기관과 같은 그들에게 유용한 사회적 자원을 확장하는 등의 움직임을 통해 사회적 구조에서 지지체계를 넓히는 것도 바람직하다. 한 예로, 좋은 언니나 오빠의 역할을 한 자원봉사자를 자녀들의 상담자로 활용하는 또래상담을 통해 인격적 성숙을 시도하는 방법도 있다. 또는 스포츠 등 신체활동을 하거나 음악이나 미술 등의 예술 활동에 참가하도록 권유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도 그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것은 그들의 욕구불만의 근원인 공격적 에너지를 건전하게 발산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유용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을 고립시키지 않고 애정으로 지지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참고문헌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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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9.06.07
  • 저작시기201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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