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자크 루소 ‘에밀’ 독후감 독서감상문 A+ 과제물

소개글

장 자크 루소 ‘에밀’ 독후감 독서감상문 A+ 과제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수 있겠지만 그것은 상속을 통하여 선조가 맺은 계약을 받아들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단을 위해서는 정부, 공공도덕, 모든 종류의 국가적 원리에 있어 정통함이 필요하다. 정치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 그는 여행과정에서부터 정부의 일반적인 본질을 연구하고 그 여러 행태에 대해서 고찰하고 그 다음으로 국가의 정부에 대해서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이 정부가 자신이 살아가기에 적당한 정부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여행자는 각 국민의 정신과 풍습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한다. 그는 정부의 외형이 아닌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도시가 아니라 국민의 소박한 천성이 살아있는 시골에 머물 것을 권유했다. 그래야지 정부의 본질에 대해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존재하고 있는 정부의 건전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홉스, 몽테스키외처럼 기성의 여러 통치체계의 실정법에 대해서 논하는 것을 포함하는 단계를 넘어 정치적인 원리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다. 판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그는 인권으로 보았으며, 개인에 있어서의 자연적 자유와 사회적 자유를 비교하고 힘의 권리가 아닌 자연적인 권리를 사회적인 원리로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한 공동체에 있어서 자유의지에 의한 자유로운 결합체인지에 대한 여부도 가늠해야 한다.
그래서 그는 공동체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바람직한 사회계약의 개념을 제시했다. 그가 사회계약설로 유명한지는 알아도 이 사회계약이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그는 사회계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 계약관계로서의 각 개인이 주권자로 보았다. 그래서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동시에 집합적인 자아로서의 국가와도 관계를 맺는다고 보았다. 또한 개인은 주권자에게만 복종하는 것이다. 개인이라는 존재는 자기 자신에게만 복종을 해야 하며 이를 통해서 자연적인 상태에서보다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보았다.
에밀은 2년여 동안의 여행을 통해서 여러 정부가 갖고 있는 모든 결함과 국민이 지니고 있는 모든 미덕을 파악한 후에 돌아온다. 에밀은 교사에게 “교육받은 대로 자연과 법 이외에는 다른 어떤 속박에도 메이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인간사회와 유산에 연연하지 않은 채 오직 필연의 사슬에만 따르겠다는 결심을 고백한다. 교사는 에밀에게 사회는 인간에게 덕을 가르치고 공익은 자기극복과 공동체의 현실을 가르치고 법은 인간에게 자제를 가르치기 때문에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에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한다.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교육의 단계적인 절차를 통해서 에밀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백년해로의 날을 맞이하게 된다. 소피와 에밀의 모습을 보며 교사는 모든 것을 사랑으로부터 구하는 겸손함을 당부한다. 즉, 사랑으로부터 구하는 겸손함이 그가 말하려고 했던 최종적인 도착지는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성인기에서의 정치를 강조하였는데 그가 정치철학자이긴 때문에 이러한 정치를 강조하였다고 볼 수 있다. 청년기에 있어서 신에 대한 믿음 등을 강조한 것은 그가 공부했던 신학과 사회학과도 연관 지을 수 있다. 먼저 그는 프랑스의 풍습과 문화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을 했으며, 진정한 교육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질서로 도배된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교육을 완성시켜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는 남성우위적 사고방식을 통해서 에밀이라는 가공인물의 교육을 완성시키려고 했었다. 비록 비현실적이고 이치에 맞지 않지만 계몽주의 시대를 살아가던 루소의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었으며, 당대의 현실을 비추어 교육철학의 이상향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높이 사고 싶다. 그리고 그의 사회계약설 역시도 새로운 역사를 긋는데 일조했기 때문에 그의 철학이 아직까지도 읽혀지는 까닭이다.

키워드

에밀,   독후감,   에밀 독후감,   장 자크 루소,   루소,   장 자크,   독후감 에밀,   독서감상,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