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북한문화에 대해
2. 북한문화의 특징
(1) 구조적 특징
(2) 기능적 특징
3. 북한의 문화소개
(1) 음악문화
(2) 패션문화
(3) 음식문화
(4) 영화
(5) 미술
(6) 스포츠문화
(7) 여가활동
(8) 명절문화
4. 한국문화와 북한문화 차이점
5. 결론 및 나의의견
2. 북한문화의 특징
(1) 구조적 특징
(2) 기능적 특징
3. 북한의 문화소개
(1) 음악문화
(2) 패션문화
(3) 음식문화
(4) 영화
(5) 미술
(6) 스포츠문화
(7) 여가활동
(8) 명절문화
4. 한국문화와 북한문화 차이점
5. 결론 및 나의의견
본문내용
위해 북한 주민의 자유로운 활동은 엄격히 통제하고 있을뿐더러 통상 아침 6시에 일어나 저녁 8시가 되어야 직장에서 귀가할 수 있다. 귀가한 후에도 인민반에서 실시하는 각종 노력동원사업과 가정외화벌이사업, 그리도 각종 사상교양사업에 참여해야한다.
개별적으로보다는 공장기업소협동농장 등 직장단위로 매주 수요일로 정해진 ‘문화의 날’에 단체로 이루어지는 것이 통례이다. 공휴일에 공원이나 유원지를 찾는 것도 북한 주민들의 빼놓을 수 없는 여가생활중 하나이다.
1) 방송시청
북한에서도 방송은 신문·잡지와 더불어 여가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일상화되어 있다. 특히 주말에는 평일과는 달리 외국 영화를 많이 방영하는 등 특별 프로가 편성 돼 있어서 더욱 인기가 많다.
2) 관 광
내외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평양이다. 모란봉이나 김일성 생가를 방문하고 만수대예술극장, 인민교예장 같은 공연장이나 옥류관, 청류관 같은 음식점도 찾는다. 또한 유명한 유적지, 박물관, 자연경승지 등도 즐비하여 두루 관광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주민들의 경우 원하는 때에 개인취향으로 놀러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 직장별로 가거나 일정한 형식을 갖추어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
3) 노래방
현재 평양에는 15개정도의 노래방이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평양의 양각호텔과 창광산호텔의 경우 노래방은 한 곡당 대개 4달러 정도의 비교적 비싼 요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노래방은 비디오 화면에 노래가사를 내보내고 음악 반주에 맞춰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점은 우리의 노래방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별도의 조종실이 있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노래의 번호를 지정하면 조종실에서 반주와 화면을 내보내며, 가사는 화면 아랫부분에 푸른색 글자로 나타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노래하는 사람의 박자나 음정이 틀리면 해당 노래를 부른 직업가수의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이를 바로 잡아주고 다시 사라진다는 점이다.
(8) 명절문화
1) 민속명절
북한은 1960년대 말까지 사회주의 생활양식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우리의 전래 민속명절을 인정하지 않다가 1972년 남북대화 이후 추석 성묘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추석이 민족명절로 지정된 것은 1988년이며 음력설, 한식, 단오 등은 1989년부터 명절로 지정되었다. 2003년부터는 양력설 대신 음력설을 지내기 시작하였으며 정월대보름도 하루 휴무일로 하고 있으며, 이때부터 단오와 추석을 예전의 이름대로 ‘수리날’과 ‘한가위’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명절을 말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설과 추석을 떠올린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기쁜 마음으로 지내는 설날과 한 해 농사를 돌보아주신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는 추석은 우리 민족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전래의 고유 민속명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우리 민족 전래의 명절이 남한에서와 같은 의미를 갖지 않는다.
북한에서도 민속명절이 휴무일로 정해져 있기는 하나, 명절 전후의 일요일에 보충근무를 하고 명절 당일 하루를 쉬어야 하는 ‘대휴’이며,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민속명절을 텔레비전이나 보며 하루 쉬는 날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식량난, 경제난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부터는 민속명절을 생각조차 못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도 추석 명절에 조상 묘를 찾아 차례 지내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한다.
2) 국가명절
북한 최대의 명절은 김일성 생일과 김정일 생일이다. 1994년에 고인이 된 김일성의 생일은 1998년 이래 이른바 ‘태양절’이라고 이름 지어 그가 살아 있을 때와 다름없이 크게 경축하고 있다. 김일성·김정일의 생일 축하행사는 두 달 여에 걸쳐 진행되며 북한 전역이 들썩할 정도로 거창하다. 북한은 김정일의 생일이 포함되는 2월부터 김일성의 생일이 포함되는 4월까지를 ‘민족 최대의 명절’ 축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예술 공연, 체육행사, 토론회 및 전시회 등 각종의 축하행사를 벌인다. 또한 이때에 즈음하여 북한의 신문·방송들은 해외 여러 나라들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을 존경하고 흠모하는 인민’들이 축하편지와 꽃바구니를 보내오며 예술단을 보내 축하공연을 한다고 연일 보도한다. 사실상 북한 주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도 김일성·김정일 생일이라고 한다. 이 기간에는 주민들에게 이틀의 연휴와 함께 고기, 당과류, 술, 담배 등 특별공급을 해 주기 때문이다.
4. 한국문화와 북한문화 차이점
(1) 남한의 문화
- 창조성과 자유성 등의 표현의 자유를 인정
(2) 북한의 문화
- 정책이 정치목적에 귀속되는 등의 체제유지를 위한 토대 및 도구로서의 기능(특히 만화 영화의 경우 어린이들이 시청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정치체제를 옹호하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을 담고 있다.)
5. 결론 및 나의의견
북한의 문화는 국방위원장이자 수령인 김정은을 중심에 세우고 수령의 영도 하에 외세와 맞서 사회주의를 건설해 가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 기본 주제를 바탕으로 주제를 세분하면 크게 위대한 수령과 지도자의 혁명 활동과 혁명가정의 위대성 찬양, 항일무장혁명투쟁 혁명전통을 주제로 한 작품, 조국 해방전쟁 주제, 사회주의 건설, 계급교양주제, 조국통일 주제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주체사상이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문화에서도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는 문제가 언제나 중요한 요건으로 내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문학이 당의 문학이면서, 수령의 혁명사상을 이어받는 주체의 문학이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혁명성의 이념적 가치에 기인한다. 북한의 문화와 예술은 혁명의 예술이며, 이 혁명성의 이념 이야말로 주체사상의 핵심에 해당되는 것이다.
북한의 문화와 예술의 창작원리로 내세워지고 있는 ‘종자론‘의 방법도 혁명성의 이념과 정신에 입각하고 있음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결국, 북한의 문화는 일반론적인 의미에서 볼 때, 개인적인 주체보다는 집단적 주체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표현론 적인 성격보다는 가치론의 성격을 더욱 중요시 한다.
그러므로 가능성의 세계로서의 예술보다는 당위성에 근거하는 예술이라는 점도 부인 할 수 없는 것이다.
개별적으로보다는 공장기업소협동농장 등 직장단위로 매주 수요일로 정해진 ‘문화의 날’에 단체로 이루어지는 것이 통례이다. 공휴일에 공원이나 유원지를 찾는 것도 북한 주민들의 빼놓을 수 없는 여가생활중 하나이다.
1) 방송시청
북한에서도 방송은 신문·잡지와 더불어 여가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일상화되어 있다. 특히 주말에는 평일과는 달리 외국 영화를 많이 방영하는 등 특별 프로가 편성 돼 있어서 더욱 인기가 많다.
2) 관 광
내외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평양이다. 모란봉이나 김일성 생가를 방문하고 만수대예술극장, 인민교예장 같은 공연장이나 옥류관, 청류관 같은 음식점도 찾는다. 또한 유명한 유적지, 박물관, 자연경승지 등도 즐비하여 두루 관광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주민들의 경우 원하는 때에 개인취향으로 놀러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 직장별로 가거나 일정한 형식을 갖추어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
3) 노래방
현재 평양에는 15개정도의 노래방이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평양의 양각호텔과 창광산호텔의 경우 노래방은 한 곡당 대개 4달러 정도의 비교적 비싼 요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노래방은 비디오 화면에 노래가사를 내보내고 음악 반주에 맞춰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점은 우리의 노래방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별도의 조종실이 있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노래의 번호를 지정하면 조종실에서 반주와 화면을 내보내며, 가사는 화면 아랫부분에 푸른색 글자로 나타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노래하는 사람의 박자나 음정이 틀리면 해당 노래를 부른 직업가수의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이를 바로 잡아주고 다시 사라진다는 점이다.
(8) 명절문화
1) 민속명절
북한은 1960년대 말까지 사회주의 생활양식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우리의 전래 민속명절을 인정하지 않다가 1972년 남북대화 이후 추석 성묘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추석이 민족명절로 지정된 것은 1988년이며 음력설, 한식, 단오 등은 1989년부터 명절로 지정되었다. 2003년부터는 양력설 대신 음력설을 지내기 시작하였으며 정월대보름도 하루 휴무일로 하고 있으며, 이때부터 단오와 추석을 예전의 이름대로 ‘수리날’과 ‘한가위’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명절을 말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설과 추석을 떠올린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기쁜 마음으로 지내는 설날과 한 해 농사를 돌보아주신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는 추석은 우리 민족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전래의 고유 민속명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우리 민족 전래의 명절이 남한에서와 같은 의미를 갖지 않는다.
북한에서도 민속명절이 휴무일로 정해져 있기는 하나, 명절 전후의 일요일에 보충근무를 하고 명절 당일 하루를 쉬어야 하는 ‘대휴’이며,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민속명절을 텔레비전이나 보며 하루 쉬는 날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식량난, 경제난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부터는 민속명절을 생각조차 못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도 추석 명절에 조상 묘를 찾아 차례 지내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한다.
2) 국가명절
북한 최대의 명절은 김일성 생일과 김정일 생일이다. 1994년에 고인이 된 김일성의 생일은 1998년 이래 이른바 ‘태양절’이라고 이름 지어 그가 살아 있을 때와 다름없이 크게 경축하고 있다. 김일성·김정일의 생일 축하행사는 두 달 여에 걸쳐 진행되며 북한 전역이 들썩할 정도로 거창하다. 북한은 김정일의 생일이 포함되는 2월부터 김일성의 생일이 포함되는 4월까지를 ‘민족 최대의 명절’ 축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예술 공연, 체육행사, 토론회 및 전시회 등 각종의 축하행사를 벌인다. 또한 이때에 즈음하여 북한의 신문·방송들은 해외 여러 나라들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을 존경하고 흠모하는 인민’들이 축하편지와 꽃바구니를 보내오며 예술단을 보내 축하공연을 한다고 연일 보도한다. 사실상 북한 주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도 김일성·김정일 생일이라고 한다. 이 기간에는 주민들에게 이틀의 연휴와 함께 고기, 당과류, 술, 담배 등 특별공급을 해 주기 때문이다.
4. 한국문화와 북한문화 차이점
(1) 남한의 문화
- 창조성과 자유성 등의 표현의 자유를 인정
(2) 북한의 문화
- 정책이 정치목적에 귀속되는 등의 체제유지를 위한 토대 및 도구로서의 기능(특히 만화 영화의 경우 어린이들이 시청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정치체제를 옹호하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을 담고 있다.)
5. 결론 및 나의의견
북한의 문화는 국방위원장이자 수령인 김정은을 중심에 세우고 수령의 영도 하에 외세와 맞서 사회주의를 건설해 가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 기본 주제를 바탕으로 주제를 세분하면 크게 위대한 수령과 지도자의 혁명 활동과 혁명가정의 위대성 찬양, 항일무장혁명투쟁 혁명전통을 주제로 한 작품, 조국 해방전쟁 주제, 사회주의 건설, 계급교양주제, 조국통일 주제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주체사상이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문화에서도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는 문제가 언제나 중요한 요건으로 내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문학이 당의 문학이면서, 수령의 혁명사상을 이어받는 주체의 문학이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혁명성의 이념적 가치에 기인한다. 북한의 문화와 예술은 혁명의 예술이며, 이 혁명성의 이념 이야말로 주체사상의 핵심에 해당되는 것이다.
북한의 문화와 예술의 창작원리로 내세워지고 있는 ‘종자론‘의 방법도 혁명성의 이념과 정신에 입각하고 있음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결국, 북한의 문화는 일반론적인 의미에서 볼 때, 개인적인 주체보다는 집단적 주체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표현론 적인 성격보다는 가치론의 성격을 더욱 중요시 한다.
그러므로 가능성의 세계로서의 예술보다는 당위성에 근거하는 예술이라는 점도 부인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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