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명작기행] 상상의 일본 문학 기행문 쓰기

소개글

일본명작기행] 상상의 일본 문학 기행문 쓰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상상 기행문 작성 배경

2. 기행 순서(나츠메 소세키의 작품 산시로를 읽고)
1) 배움의 현장, 도쿄대학 혼고 캠퍼스를 가다.
아카몬, 야스다 강당, 종합도서관, 산시로 연못, 학교 구내식당
2) 혼고 거리를 걷다, 야네센 지역
시타마치, 덴노지, 야나카, 야나카 레이엔, 네즈
3) 근대 일본 문명 개화의 산실, 신바시, 니혼바시
4) 우리와는 또 다른 일본의 생활상, 소메이의 공원묘지
5) 숨기고 싶은 어두운 과거, 스가모 형무소

3. 현장에서 보고 느끼다
1) 첫째날 : 아시아에서 최초로 건립된 대학, 도쿄대학에서 여행 첫날을 보내다
2) 둘째날 : 야네센(야나카, 네즈, 센다기) 지역을 둘러보다
3) 셋째날 : 신바시, 니혼바시, 소메이, 스가모 등지에서 일본을 바라보다

4. 기행문 작성을 마치면서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다. 이처럼 친절하고 조용하며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민족이, 어떻게 그토록 잔혹하고 무자비한 전쟁범죄를 일으켰을까 하는 점이다. 여행지에서 바라본 일본의 모습은 평화롭고 친절하였다. 소설 속의 산시로는 수십 년 뒤 자신들이 엄청난 전쟁범죄를 유발할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유홍준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일본인은 고대사의 콤플렉스 때문에 역사를 왜곡하고 한국인은 근대사의 콤플렉스 때문에 일본 문화를 무시한다고 하였다. 공감하는 말이다. 양국 국민은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은 생각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역으로 양국 국민의 뛰어난 업적이나 우수한 부분은 서로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말로는 화해와 상생을 외치나 서로에게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가치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먼저 가해자로서 용서를 구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것이, 양국의 얽힌 실타래를 푸는 급선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일본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매력을 가진 나라다. 상상의 기행을 통해 본 일본인의 일상은 큰 틀에서 보면 우리네 삶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인생, 사랑, 학업, 진로, 금전 등 사람이 살아가는 모양새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불편하고 좋지 않았던 역사와, 과거사에 솔직하지 못한 일본의 태도를 제외한다면 일본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5. 참고문헌
이애숙 외 공저, 일본명작기행, 한국방송통신대 출판문화원, 2015
유홍준 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일본편2, 창비, 2013.7
나츠메 소세키 저, 허호 역, 산시로, 문학사상, 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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