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소개글

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그녀’가 내 마음을 잡는 이유
2.1. 성장하는 자아
2.2.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
2.3. 대변인으로서의 ‘나’
2.4. ‘주희’, ‘김솔’과 아버지와의 관계 - 치유의 중심의 ‘주희’

3. 맺음말

본문내용

음 같은 마음을 녹여주고 아버지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도와줬고 ‘주희’는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아버지의 영혼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이러한 관계는 사람 인(人)이라는 글자가 형성된 과정을 또렷하게 기억하게 해줬다. 아무리 미워도 아무리 나빠도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의지한다는 것. 한 사람은 혼자서 버틸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나 또한 평생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게 될 거라는 것. 이들의 관계는 아픔이든 기쁨이든 모두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치유의 중심에 서 있는 ‘주희’의 마음이 아닐까 한다.
Ⅲ. 맺음말
살면서 느끼는 기쁨, 슬픔, 고통, 아픔 그리고 그것들의 공유…….
삶은 이것들의 연속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책을 읽는 동안 맴돌았다. 소설에 등장하는 ‘주희’는 어쩌면 나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울기도 했고 공포에 질리기도 했다. 잡아당기는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집중하게 되었고, 나를 소설 속에 개입시켜 읽어나갔다. 또한 오랜만에 내 눈을 책에서 떨어지지 않게 한 책을 찾아서 기뻤다. 그래서 그녀를 선택하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소설이면서도 현실과 같은 책 속에 등장한 ‘주희’. 현재 밝은 이곳이 아닌 어두운 그곳에서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변해주고, 상처받은 이들을 치료해 준 그녀가 있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그리고 너무도 익숙하게 흘려버렸던 생명에 대한 나의 자각을 일깨워준 ‘주희’와 ‘늘’. 모든 사람들이 익숙함과 무뎌진 것을 깨고, ‘주희’와 같은 생명에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키워드

늘,   ‘그녀’가 내 마음을 잡는 이유